• 7분 전
■ 진행 : 앵커
■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북한군 병력 일부가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처음으로 배치될 거라고 주장한 가운데 파병된 북한군으로 보이는 동영상과 사진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병력이 3천여 명이고 12월경엔 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인데요. 자세한 내용,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정원이 조금 전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내용 여야 간사 브리핑으로 들어봤는데 그 부분부터 먼저 말씀을 여쭙겠습니다. 북러가 계획한 북한 파병군이 1만여 명이고 그중에 이미 3000명이 파병됐다, 이렇게 보고가 됐던데요?

[김용현]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아마 전체 파병 인원이 1만 명 정도 될 것 같고 현재 이제까지는 1500명 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정보위 보고에서는 3000명 정도가 파병이 이미 이뤄졌다, 이렇게 이야기됐습니다. 그러니까 약 4분의 1 정도 또는 3분의 1 정도의 병력이 이미 러시아 쪽에 가 있고 빠른 속도로 전선으로 이동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쿠르스크주까지 바로 이동이 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폭풍군단이라는 특수전 부대가 주력이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어느 정도 규모고 그들 부대 성격은 어떤 겁니까?

[김용현]
폭풍군단은 11군단을 이야기하는데요. 통상적으로 군단은 약 4만 명에서 5만 명 정도의 군인들 숫자를 말합니다. 보통 3개 또는 4개 사단을 합친 것을 군단이라고 우리가 이야기를 하는데 폭풍군단 11군단은 예전에 보면 청와대 습격사건을 벌였던 그런 특수부대가 모처가 되는 군단입니다. 그러니까 폭풍군단은 북한의 최정예 그리고 정규전, 비정규전을 배합해서 할 수 있는 그러한 최정예 부대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앞서서 밝혔듯이 6000명씩 두 개 여단, 북한군이 훈련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렇게 밝혔는데 얼추 비슷한 규모인 것 같아요, 1만 2000명 정도. 12월까지는 이렇게 총 1만여 명을 파병하겠다, 이런 전망이라고 분석을 했거든요.

[김용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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