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가 급반등한 데 힘입어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23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2% 오른 2,599.62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코스피가 1% 넘게 오른 건 지난 14일 이후 7거래일 만입니다.

외국인이 2천억 원 넘게, 기관이 3천억 원 가까이 사들인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외국인 순매도 행진에 밀려 연일 약세를 나타냈던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장중 한때 4% 가까이 올라 6만 원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막판에 순매도로 돌아서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외국인의 31거래일 연속 순매도에도 삼성전자는 2.43% 오른 5만 9,100원에 마감했습니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도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4% 넘게 올라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코스닥도 0.93% 오른 745.19로 장을 마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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