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러시아 하원이 어제 북러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비준했습니다. 만장일치였고, 예상보다 일찍 비준했는데 북한군 파병 증거가 넘쳐나니까 속도를 냈다고 봐도 될까요?
[김형석]
그럴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나토, 국제사회가 북한군이 파병을 했다, 러시아 영토에 들어왔다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보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이것을 정면돌파를 해야 되죠. 그러면 북러 간에 합법적인 조약에 따라서 이루어진 정상적인 절차다. 그러니까 형식적이고 어떻게 보면 절차적인 차원에서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원의 비준 이후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에 대해서 언급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가짜뉴스다, 허위 정보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돌려 말하기는 했습니다마는 파병을 부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요.
[김형석]
그렇죠. 그러니까 정상적인 협력의 관계다라는 거죠. 이번에 말씀하신 대로 조약도 되어 있고 조약에 보면 어느 일방이 침략을 당하면 타방은 군사적 포함해서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신속하게 협력을 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러시아가 2년 동안 전쟁을 하는데 여러 가지로 힘이 좀 부칠 겁니다. 그럴 때 북한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그런 상황에서 이것을 어떻게 절박한데 이것을 자꾸 부인하면서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건 당연한 거다. 그래서 정면으로 돌파하려고 하는 그런 행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푸틴도 부인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렇다면 북한도 인정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김형석]
그럴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6월에 북러 정상회담 한 것을 서두른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대내외적으로 다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때 그 당시에 그런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025082023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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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그럴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나토, 국제사회가 북한군이 파병을 했다, 러시아 영토에 들어왔다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보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이것을 정면돌파를 해야 되죠. 그러면 북러 간에 합법적인 조약에 따라서 이루어진 정상적인 절차다. 그러니까 형식적이고 어떻게 보면 절차적인 차원에서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원의 비준 이후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에 대해서 언급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그동안은 가짜뉴스다, 허위 정보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돌려 말하기는 했습니다마는 파병을 부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요.
[김형석]
그렇죠. 그러니까 정상적인 협력의 관계다라는 거죠. 이번에 말씀하신 대로 조약도 되어 있고 조약에 보면 어느 일방이 침략을 당하면 타방은 군사적 포함해서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신속하게 협력을 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러시아가 2년 동안 전쟁을 하는데 여러 가지로 힘이 좀 부칠 겁니다. 그럴 때 북한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그런 상황에서 이것을 어떻게 절박한데 이것을 자꾸 부인하면서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건 당연한 거다. 그래서 정면으로 돌파하려고 하는 그런 행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푸틴도 부인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렇다면 북한도 인정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김형석]
그럴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6월에 북러 정상회담 한 것을 서두른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대내외적으로 다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때 그 당시에 그런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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