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오늘(25일) 아침 세종시에서 통근버스와 승용차, 덤프트럭이 충돌해 버스 승객 등 4명이 다쳤습니다.

또 국회 출입문을 소화기로 파손한 뒤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임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검은색 승용차를 들이받더니 덤프트럭과 부딪힙니다.

아침 7시 반쯤 세종시 아름동 은하수사거리에서 차량 세 대가 충돌했습니다.

30대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70대 버스 승객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통근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우측에 있던 좌회전 차선에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갓길에 세워진 트럭 한 대가 종잇장처럼 찌그러진 채 까만 재로 뒤덮였습니다.

출근 시간대 인천 서구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 톨게이트 근처를 달리던 2.5톤짜리 냉동 트럭에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60대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한 뒤 신고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트럭이 모두 불에 탔고, 한때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국회 본관 출입문이 산산 조각났습니다.

유리 조각이 여기저기 튀어 있습니다.

새벽 5시 10분쯤 60대 남성이 국회 출입문에 소화기를 던진 뒤 달아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쯤 뒤 인근 한강공원에서 이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범행에 쓰인 소화기는 국회 건물에 있던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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