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반도체 실적 부진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행렬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위기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회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는데요. 관련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2주년을 굉장히 조용하게 지나간 것 같아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딱 이맘때가 삼성전자한테는 굉장히 의미 있는 날들의 연속이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은데요. 25일이 고 이건희 회장의 4주기입니다. 추도 4주기가 되고요. 지금 삼성전자의 주가를 보면 모든 것이 설명이 될 텐데요. 일각에서는 이때 언저리, 그러니까 27일 혹은 28일, 11월 1일 내에 이재용식 구조조정, 혹은 인적 쇄신 내지는 어떤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그건 이재용 회장의 스타일도 아니고 아마도 이렇게 전 세계, 혹은 우리가 이렇게 주목되고 있는 시점에 어떤 메시지를 낼 것 같지는 않고, 저는 조용조용히 넘어가다가 아마도 연말 인사 때 상당히 파워풀한, 상당히 충격적인 그런 인사를 통한 인적쇄신, 조직개편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그렇게 전망해봅니다.


이재용 회장이 회장 승진한 직후 뉴삼성을 내걸었는데 아직까지 뉴삼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쇄신의 키워드가 없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정철진]
그렇죠. 해낸 것, 눈에 보이는 실적이 없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고요. 딱 이 대목에서 이재용 회장이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겁니다. 당장 28일에는 여러분들 뉴스를 보셨겠지만 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관련 항소심이죠, 1심은 무죄가 나왔죠. 그러니까 그것 출석하느라고. 그러니까 사법리스크를 가지고 벌써 이거를 몇 년입니까? 한 5년 정도 이상을 끌어왔기 때문에 본인도 발목 잡혔다, 그런 억울한 속내를 털어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리더십 부재 기간도 있었고요.

[정철진]
있었고요.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세간은 그렇게 이해를 해 주거나 그렇게 받아들이지는 않죠. 해낸 것이 뭐가 있느냐, 특히 2주년 동안에. 주가는 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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