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소외계층에 국수 200인분 전달...'훈훈'한 기부 선순환 [앵커리포트] / YTN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임영웅의 팬클럽 강원영웅시대는 어제 국수 200인분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는데요,

이에 더해 팬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겨울 이불을 구입해 취약 계층 가구에 기증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웅시대 서울 2 구역도 최근 문화 나눔의 날을 맞이해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영화 티켓 200매를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가 하면

지난 2021년부터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한부모 가정지원,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등 지금까지 총 5천 8백 만원 넘는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임영웅의 팬클럽은 광역. 기초단위는 물론, 읍면동 단위에도 있습니다.

이처럼 나누어진 전국 각지에서 기부행렬을 이어가며 착한 팬클럽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가수 임영웅이 기부하면, 팬덤도 하고, 이를 본 임영웅이 다시 나눔에 나서는 선순환 구조라고 하네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측도 스타와 팬 사이의 기부문화 선순환 구조가 우리 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큰 밀알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우리나라 전반으로 퍼져나가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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