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 호스피스에서 직원 4백 명에게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자기 장례식에서 틀었으면 하는 노래가 뭔지 물었는데요.

그 결과, 아이유의 '밤편지'가 1위에 꼽혔습니다.

가사 때문이었을까요?

"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사라져 버릴 것 같아 그리워"

이별 후의 그리움과 아픔을 마치 시처럼 풀어냈습니다.

장례식이지만, 신나는 노래도 위로가 될까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아파트'가 4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였습니다.

두 곡 모두 경쾌하고 박자감 있는 가요들인데, 젊은 세대 취향이 반영된 선곡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노사연의 만남,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015B(공일오비)의 '이젠 안녕'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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