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 전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1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최성주 (노원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최성주 : 안녕하세요. 정형외과 전문의 최성주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법입니다.

◇ 박상훈 성우 :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손 저림이 느껴진다면 의심해 봐야 할 질병. 손목터널증후군.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엔 손 저림 증상만 발생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만성적 증상으로 손 감각이 무뎌지게 된다. 생활 증상으로는 젓가락을 쥐기도 힘들고 컵도 자주 떨어뜨리며 병뚜껑을 열기도 어렵다고 하는데. 과거에는 40~50대에서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환자들이 급증하는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의 자가 진단법과 예방법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최성주 : 손목터널증후군. 한 번씩은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거로 생각합니다. 최근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배우 남규리 씨가 손목 터널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받았다는 뉴스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중년 여성, 비만,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직업적인, 그리고 취미 활동으로 인해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젊은 군에서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병을 압박성 신경병증이라고 하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압박성 신경병증 중에 가장 흔한 병입니다. 평생 조금이라도 이완될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깝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2010년에는 대한민국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받은 환자 수가 12만 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이 아픈 질환이 아닙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손과 손목의 구조를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손목에는 손목뼈와 그 위는 가로 인대로 덮여 있... (중략)
이시우 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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