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 전
■ 진행 : 이정섭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은 오늘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대표의 맞춤형 방탄 집회라며 맹비난했는데요. 주요 정국 이슈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 장외 집행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서 지도부, 소속 의원, 당원, 지지자까지 대거 집회를 했습니다. 오늘 집회를 어떻게 보셨는지 먼저 평해 주실까요?

[조청래]
몇 명이 참여했든, 형식이 어떻든 이 집회는 민주당이 총동원령을 내린 민주당의 정치 행사 일정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떻게든지 불을 붙여서 국민들을 자극해서 윤석열 정부에게 타격을 끼치고 윤석열 정부를 무너뜨리겠다, 이렇게 기도하는 모양인데요. 지금 11월은 사실은 이재명 대표 재판도 있는 사법리스크가 극대화되는 시점 아닙니까? 그러니까 국민들도 이게 민주당의 행태를 좋게 보지 않죠. 지금 민주당은 사실 국회의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민생, 경제, 안보 등 엄중한 상황에 대해서 국회 1당으로서의 책임이 가볍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책임을 방기하고 지금 정치적 사건을 벌여서 대통령을 압박하겠다는 것만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의미 있는 행사라고 보기 힘들고요. 제가 볼 때는 원내 절대다수를 점하는 당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는 그 논리 그대로 말입니다. 자기들을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면 책임이라든가, 공정이라든가 상식이라든가 그다음에 민주성, 법적 정의, 민생 등등을 돌아보는 게 더 필요하지 않나.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거든요. 정당 지지율에서도 그대로 나타나지 않습니까?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몰지성 혹은 주술이 국정을 흔든다, 이런 발언도 했고 그리고 2016년 당시 촛불혁명과 비교를 하면서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시나요?

[김만흠]
2016년 촛불 관련은 이재명 대표가 거론할 겁니다. 이재명 대표가 당시 그때 연설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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