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족 및 고액 후원금 기부자 등과 함께 대선 개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CNN·PBS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전 자택 소재지인 플로리다에서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투표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러라고에서 측근과 대화를 나누며 개표 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상징 같은 붉은 색 넥타이 차림으로 반짝이는 샹들리에와 대형 텔레비전 개표방송 화면을 배경으로 삼은 채 지인들 앞에서 연설하기도 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전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은 현장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쇼를 진행하며 일부 참석자들을 인터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 진영에 거액을 기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칼슨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와 선거일 밤을 보내기 위해 마러라고에 머물 계획을 일찌감치 밝혔는데, 실제 한 테이블에서 트럼프를 만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1106145511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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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 진영에 거액을 기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칼슨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와 선거일 밤을 보내기 위해 마러라고에 머물 계획을 일찌감치 밝혔는데, 실제 한 테이블에서 트럼프를 만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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