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1,2차로 한가운데를 비틀비틀 달리고 있는 자동차 한 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고, 연석을 부딪히려 하더니

사람이 서 있는 버스정류장까지 아슬아슬 피해갑니다.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인데요.

그런데 저 차량 바로 뒤를 쫓는 차 한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출근 중이던 경찰관이었는데요.

해당 경찰관, 근무시간도 아니었지만 끝까지 쫓아갔습니다.

주차를 마친 운전자를 붙잡자, 확 풍기는 술 냄새.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하는데요.

사고가 안 난 게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YTN 한초희 (hanch03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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