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이번엔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차량 사진들을 보고 계신데요,

전부 고가의 외제 차량이죠.

문제는 차량들이 주차된 이 아파트,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라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작성자는 차량 사진들과 함께 "LH 임대주택 아파트인데, 이런 차들이 주차돼 있다"며

"입주민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크게 나뉘었는데요,

"편법, 꼼수다" "입주 자격에 벗어난 차다" "단속해야 한다"라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가 하면,

"차량가액 기준은 임대 형태에 따라 다르다" "외제차지만 구형이기에 기준에 맞을 수 있다" 면서 차량 소유자들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LH국민임대와 행복주택의 경우, 차량 기준 가액이 이렇게 3천만 원대로 설정돼 입주 자격을 부여하고 있고요,

일부는 이렇게 차량가액과 상관없이 자격이 부여되기도 합니다.

임대주택의 이른바 '꼼수 입주'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혹시나 입주 과정에서 꼼수나 편법은 없었는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과정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앵커 | 나경철
자막뉴스 | 이선,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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