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양동훈 YTN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취재기자와 함께 지금까지 확인된 폭설 피해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회부 양동훈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틀 동안 폭설이 내렸고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도 들어오고 있다고요?
[기자]
전국 각지에서 피해와 관련된 제보 정말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제가 오늘도 여러 차례 소개해 드렸는데 추가로 들어온 제보 영상들부터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실외 골프장인데요. 축대가 무너지면서 이렇게 시설물과 눈들이 와르르 쏟아져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무너진 사고에 당시 골프 연습을 하던 손님들이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당시에 대여섯 분 정도 연습을 하고 있었지만 다치신 분은 없었다고 합니다.
서울 강북구 번동이네요. 오늘 아침 7시 40분이었습니다.
[기자]
굉장히 위험해 보이는 영상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경인고속도로 서운분기점 근처인데요. 보시면 눈덩이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더니 앞유리가 완전히 깨져버린 사건입니다.
사고로 이어질 뻔했어요.
[기자]
맞습니다. 다행히도 운전자분이 바로 갓길에 차를 대고 경찰에 신고를 하셔서 추가 사고는 없었지만 너무 많이 놀라서 핸들에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병원에 가셔서 치료는 받으셨다고 합니다. 다행히 큰 사고나 큰 부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녹았던 눈이 차로 떨어진 건데 얼어붙었나 봐요.
[기자]
그런 것 같습니다. 무거운 눈이 뭉친 상태로 아마 떨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그다음은 안성시에 있는 한 택배사 물류터미널인데요. 작업하던 도중, 그러니까 택배 차에 택배 물품을 상하차를 하던 도중에 갑자기 지붕이 저렇게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 보시면 구조물이 저렇게 내려와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오늘 오전 11시인데요. 눈이 거의 그쳤을 때인데 습설이어서 확실히 무게를 견디지 못했나 봐요.
[기자]
맞습니다. 그래서 제보자분 말씀으로는 다행히도 차들이 워낙 많이 있어서 무너진 구조물이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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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취재기자와 함께 지금까지 확인된 폭설 피해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회부 양동훈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틀 동안 폭설이 내렸고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도 들어오고 있다고요?
[기자]
전국 각지에서 피해와 관련된 제보 정말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제가 오늘도 여러 차례 소개해 드렸는데 추가로 들어온 제보 영상들부터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실외 골프장인데요. 축대가 무너지면서 이렇게 시설물과 눈들이 와르르 쏟아져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무너진 사고에 당시 골프 연습을 하던 손님들이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당시에 대여섯 분 정도 연습을 하고 있었지만 다치신 분은 없었다고 합니다.
서울 강북구 번동이네요. 오늘 아침 7시 40분이었습니다.
[기자]
굉장히 위험해 보이는 영상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경인고속도로 서운분기점 근처인데요. 보시면 눈덩이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더니 앞유리가 완전히 깨져버린 사건입니다.
사고로 이어질 뻔했어요.
[기자]
맞습니다. 다행히도 운전자분이 바로 갓길에 차를 대고 경찰에 신고를 하셔서 추가 사고는 없었지만 너무 많이 놀라서 핸들에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병원에 가셔서 치료는 받으셨다고 합니다. 다행히 큰 사고나 큰 부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녹았던 눈이 차로 떨어진 건데 얼어붙었나 봐요.
[기자]
그런 것 같습니다. 무거운 눈이 뭉친 상태로 아마 떨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그다음은 안성시에 있는 한 택배사 물류터미널인데요. 작업하던 도중, 그러니까 택배 차에 택배 물품을 상하차를 하던 도중에 갑자기 지붕이 저렇게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 보시면 구조물이 저렇게 내려와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오늘 오전 11시인데요. 눈이 거의 그쳤을 때인데 습설이어서 확실히 무게를 견디지 못했나 봐요.
[기자]
맞습니다. 그래서 제보자분 말씀으로는 다행히도 차들이 워낙 많이 있어서 무너진 구조물이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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