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YTN이 연속 단독 보도한 세종소방본부장의 외유성 해외 출장 시도 논란에 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와 세종소방지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국외연수를 소방본부장 효도관광으로 변질시킨 책임자들을 철저히 조사·엄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상부의 무책임한 행태로 국외 연수 참가자들이 조기 복귀하고 경제적 손실도 떠 않게 됐다며, 세종소방본부장은 반성부터 하고 직원들에게 사과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희생될 수 없다며,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명확히 밝혀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공노 소방본부와 세종소방지부는 회견을 마친 뒤 소방청과 세종소방본부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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