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표결 앞둔 정치권 분위기. 두 분과 계속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요. 김기흥 대변인님 나와 계신데 조금 전에 의총 잠시 휴식시간이 있었고 의원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예상보다 많은 소신투표가 나올 것 같다, 이렇게 예상을 했더라고요.
[김기흥]
제가 볼 때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언론에서 봤을 때 이번에 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 예측은 많이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의총장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것 같고. 오늘 상황에 대해서는 예전보다는 찬성에 대한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좀 나왔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본인의 생각을 강하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에 대해서 윤석열 씨라고 그렇게 얘기할 정도로 얘기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본인의 입지를 강화해 주는 그런 분들의 얘기를 본인은 소개하고 싶은 의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율투표 부분으로는, 본회의장 들어가는 부분은 어느 정도의 컨센서스는 있다고 보고요.
그게 당론이 될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의원들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만큼 나라를 위해서 아니면 국민을 위해서 양심에 따라서 소신 투표를 할 수 있는 그런 방식이 될지는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동진 의원 같은 경우 지금 보니까 전부 다 들어가는 쪽으로 의견이 모여지고 있다, 거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런 얘기를 했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모두 표결은 참여하는 게 맞지 않냐. 이런 의견을 밝혔다고 하는데. 모두 본회의장 안으로 들어가면 당초 언론의 예상보다 찬성표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이런 예상들도 있더라고요.
[장현주]
일단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장에 나와주기만 한다면 그러면 좀 더 많은 찬성표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익명 투표이기 때문에 사실 국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2141317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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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 앞둔 정치권 분위기. 두 분과 계속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요. 김기흥 대변인님 나와 계신데 조금 전에 의총 잠시 휴식시간이 있었고 의원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예상보다 많은 소신투표가 나올 것 같다, 이렇게 예상을 했더라고요.
[김기흥]
제가 볼 때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언론에서 봤을 때 이번에 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 예측은 많이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의총장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것 같고. 오늘 상황에 대해서는 예전보다는 찬성에 대한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좀 나왔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조경태 의원 같은 경우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본인의 생각을 강하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에 대해서 윤석열 씨라고 그렇게 얘기할 정도로 얘기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본인의 입지를 강화해 주는 그런 분들의 얘기를 본인은 소개하고 싶은 의도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율투표 부분으로는, 본회의장 들어가는 부분은 어느 정도의 컨센서스는 있다고 보고요.
그게 당론이 될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의원들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만큼 나라를 위해서 아니면 국민을 위해서 양심에 따라서 소신 투표를 할 수 있는 그런 방식이 될지는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동진 의원 같은 경우 지금 보니까 전부 다 들어가는 쪽으로 의견이 모여지고 있다, 거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런 얘기를 했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모두 표결은 참여하는 게 맞지 않냐. 이런 의견을 밝혔다고 하는데. 모두 본회의장 안으로 들어가면 당초 언론의 예상보다 찬성표가 많이 나올 수 있다, 이런 예상들도 있더라고요.
[장현주]
일단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장에 나와주기만 한다면 그러면 좀 더 많은 찬성표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익명 투표이기 때문에 사실 국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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