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국제공항이 열흘 만에 국내선 항공편을 시작으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시각 어제(18일) 오전 다마스쿠스 공항에서 시리아항공 여객기가 승객 43명을 태우고 이륙해 북서부 알레포로 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도 다마스쿠스 공항이 알레포행 비행기를 시작으로 국내 상업용 항공편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반군이 다마스쿠스를 장악하고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로 망명한 지 열흘만입니다.

공항 터미널에는 알아사드 정권의 '바트당 시리아기' 대신 반군의 상징인 '시리아 독립기'가 걸렸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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