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윤 대통령 측, 공수처 변호인 선임계 내지 않아
윤갑근 "출석 불응 아냐…오늘은 탄핵 심판 집중"
공수처, 불출석 대응 고심…사실상 ’최후통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공조본의 3차 소환 통보에 응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 공수처에는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수 기자!

[기자]
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수처는 29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는데 출석 가능성도 있습니까?

[기자]
윤 대통령 측, 아직 공수처에는 변호인 선임계를 내지 않았습니다.

어제 전자공문으로 보낸 출석요구서도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대리인단의 '입'을 맡게 된 윤갑근 변호사는 YTN과 통화에서 출석을 불응하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환 조사에 대해 더 물었지만 윤 변호사는 일단 오늘은 헌재의 탄핵 심판 준비기일에만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대리인단이 헌재에 출석하면 조금 더 구체적인 입장을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에도 안 나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자]
공수처는 일단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아직 나온다, 안 나온다, 확정적인 상황이 아니라 다음 단계를 얘기하고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번 3차 소환 통보가 사실상 최후통첩이라는 기류가 있습니다.

특히 공수처 관계자는 오는 29일 불출석이 확인된다면 다음 단계를 결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변호인들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만큼, 날짜를 조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검찰 특수본 수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늘 기소될 가능성이 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 기간이 내일까지입니다.

토요일이기 때문에 검찰 특수본은 이르면 오늘 김 전 장관을 기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3일 밤 계엄이 선포된 이후 검찰과 경찰, 공수처까지 내란 혐의 수사에 착수한 뒤 기소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되는데요.

검찰은 김 전 장관 공소장에 내란 혐의 정점, 우두머리부터 국회 장악과 체포조 운용까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122711443551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