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덕수 대행을 탄핵하겠다. 오늘 민주당이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내란 진압이 국정 안정이고 민주공화정 회복입니다. 내란 진압이 경제 위기 극복, 민생 회복의 길입니다. 내란 진압만이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의 지상 과제입니다. 오늘 저희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합니다. 체포, 구금, 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12월 3일 그날 밤의 무한 책임감으로 어떠한 반란과 역행도 반드시 제압하겠습니다.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 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 진압하는 그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지금 의총이 끝난 것 같습니다. 현장 화면을 연결해서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탄핵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 본인을 위한 탄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해서 29차례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그야말로 입법권을 남용해서 탄핵을 남발한 것이죠. 거기에다 셀 수 없을 정도의 특검 법안도 발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이토록 서두르는 이유는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서 현 정부에 대해서 민심이 이반된 상태에서 하루빨리 대통령 선거를 치러서 대통령이 돼야만 그 대통령의 권한으로 자신의 범죄를 덮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무리하게 서두르는 겁니다.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행위에 대해서는 지금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고 형사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수사기관과 헌법재판소를 신뢰하고 믿고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압박을 가하고 겁박을 하고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를 내면서 권한대행에 대해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는 것은 그야말로 민생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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