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백종규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규모 사상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이틀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사고 수습이 이뤄지는 가운데 이번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절차도 곧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그리고 사회부 백종규 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제까지 희생자가 모두 수습됐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 상황 한번 짚어주시죠.

[기자]
우선 희생자들을 추모하면서 유가족들에게는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인명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사고 여객기 18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만 부상을 당했고요. 179명이 사망했습니다. 175명이 승객이었고요. 승무원이 6명이었습니다. 사망자 지금 146명 신원 확인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33명이 DNA 분석 및 지문 채취 작업을 통해서 신원 확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대다수가 지금 광주전남지역민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150명 이상입니다. 일부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서 희생자 시신 유가족에게 모두 인도되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과 유전자 정보를 비교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희생자 시신 훼손 정도가 매우 심각해서 신원 확인 이후에도 장례까지는 한 10여 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도 빠를 경우 10여 일이지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번 사고,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참사인데요.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2명의 희생자 시신이 광주에 있는 장례식장 두 곳으로 각각 운구됐는데요. 이제 DNA 확인과 희생자 관련 확인이 완료가 되면 시신이 운구가 되면 장례절차가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신원확인이 진행 중입니다. 사고 수습 마무리가 되는 대로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사고 원인 아니겠습니까? 블랙박스가 수거된 상황이고요. 앞으로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전해 주시죠.

[기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탑재용 항공일지 등 사고 증거자료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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