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승훈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최진녕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시죠.
이르면 오늘 영장을 집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신 것처럼 한남동 관저 앞에는 탄핵 찬반 시민들이 모여 대치하고 있는 긴장감이 높아진 그런 상황입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편지를 보냈잖아요. 이 편지 내용 보셨을 텐데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승훈]
일단 개인적으로 황당하다, 이런 생각을 느꼈고요. 관저 앞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을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애국시민. 그러면 체포영장을 거부하는 시민이 애국시민이다라고 특정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처음으로 주권침탈세력이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자리를 뺏으려고 하는 주권침탈세력. 즉 야당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선을 넘어도 너무 넘고 계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본인이 유튜브로 보고 있으니까 열심히 나를 위해서 싸워주고 있는데 감사하다, 고맙다, 더 싸워달라. 그리고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하는데 마치 나라를 망치기 위해서 이런 행동들을 부추기고 잘못된 법 집행을 하도록 부추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저는 좀 참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 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얘기가 도는 상황에서 이런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에 관저 앞에 집결해달라, 이런 동원령 아니냐, 야당에서는 또 이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최진녕]
일단 민주당으로서는 그와 같은 말씀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쨌든 모든 기본 글을 해석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 문헌적 해석을 먼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내용을 보면 추운 겨울에 이렇게 밖에서 본인을 지켜주기 위해서 하는 부분에 대한 고마움과 안타까움. 한마디로 개인적인 고마움과 안타까움과 또 그리고 본인 또한 열심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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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시죠.
이르면 오늘 영장을 집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신 것처럼 한남동 관저 앞에는 탄핵 찬반 시민들이 모여 대치하고 있는 긴장감이 높아진 그런 상황입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편지를 보냈잖아요. 이 편지 내용 보셨을 텐데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승훈]
일단 개인적으로 황당하다, 이런 생각을 느꼈고요. 관저 앞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을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애국시민. 그러면 체포영장을 거부하는 시민이 애국시민이다라고 특정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처음으로 주권침탈세력이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자리를 뺏으려고 하는 주권침탈세력. 즉 야당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선을 넘어도 너무 넘고 계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본인이 유튜브로 보고 있으니까 열심히 나를 위해서 싸워주고 있는데 감사하다, 고맙다, 더 싸워달라. 그리고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하는데 마치 나라를 망치기 위해서 이런 행동들을 부추기고 잘못된 법 집행을 하도록 부추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저는 좀 참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 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얘기가 도는 상황에서 이런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에 관저 앞에 집결해달라, 이런 동원령 아니냐, 야당에서는 또 이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최진녕]
일단 민주당으로서는 그와 같은 말씀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쨌든 모든 기본 글을 해석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 문헌적 해석을 먼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내용을 보면 추운 겨울에 이렇게 밖에서 본인을 지켜주기 위해서 하는 부분에 대한 고마움과 안타까움. 한마디로 개인적인 고마움과 안타까움과 또 그리고 본인 또한 열심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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