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백종규 사회부 기자,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에게2차 체포 영장 집행 시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사회부 백종규 기자,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앞서도 저희가 말씀을 드렸는데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 이 부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에게 체포영장 집행 시 무기 사용을 지시했다, 이런 주장이 나왔습니다. 관련된 녹취가 준비돼 있습니다.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아라. 이 내용은 민주당이 제보받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이고요. 대통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상황입니다. 우선 민주당의 제보 출처가 어딘가요?
[백종규]
야당과 윤석열 대통령 측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죠.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경호처 내부 제보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부만 확인할 수 있는 참석자라든지 그런 부분이 확인됐기 때문에 이렇게 이 제보 내용을 밝힌다,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요. 앞서서 보면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이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관들에게 총은 안 되고 칼이라도 휴대해 무조건 막으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윤 의원은 경호법상 지금 상황에서 경호관들이 총기와 칼 등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이런 불법 지시를 했는지 당장 밝히고 경호처 직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이 김 차장도 어떤 대답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받았다고 해요.
윤 대통령이 본인을 체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기를 사용하라고 한 것에 대해서 경호처 직원들이 큰 실망감을 받았다. 이런 메시지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즉 경호처 내부에 동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며칠 전에 경호처의 지휘부와 지휘부의 지휘를 받는 온도 차가 다르다, 이 내용도 윤건영 ...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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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에게2차 체포 영장 집행 시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사회부 백종규 기자,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앞서도 저희가 말씀을 드렸는데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 이 부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에게 체포영장 집행 시 무기 사용을 지시했다, 이런 주장이 나왔습니다. 관련된 녹취가 준비돼 있습니다.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아라. 이 내용은 민주당이 제보받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이고요. 대통령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상황입니다. 우선 민주당의 제보 출처가 어딘가요?
[백종규]
야당과 윤석열 대통령 측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죠.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경호처 내부 제보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부만 확인할 수 있는 참석자라든지 그런 부분이 확인됐기 때문에 이렇게 이 제보 내용을 밝힌다,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요. 앞서서 보면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이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관들에게 총은 안 되고 칼이라도 휴대해 무조건 막으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윤 의원은 경호법상 지금 상황에서 경호관들이 총기와 칼 등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이런 불법 지시를 했는지 당장 밝히고 경호처 직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이 김 차장도 어떤 대답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받았다고 해요.
윤 대통령이 본인을 체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기를 사용하라고 한 것에 대해서 경호처 직원들이 큰 실망감을 받았다. 이런 메시지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즉 경호처 내부에 동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며칠 전에 경호처의 지휘부와 지휘부의 지휘를 받는 온도 차가 다르다, 이 내용도 윤건영 ...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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