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시간 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습하는 정부가 다음 주 피해자 지원단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17일) 19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의 결정과 유족 요청을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국장을 비롯한 32명 규모로 꾸려질 지원단은 그동안 현장 통합지원센터 업무를 이어받아 피해자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최상목 대행은 내일(18일)로 예정된 희생자 합동 추모식에서도 전담 공무원과 함께 유가족 입장에서 최대한 예우를 갖춰 추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가족 지원책 등을 법으로 정하는 논의도 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회를 중심으로 국제 기준에 맞춘 사고 조사와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교통안전위원회와 진행하는 사고 조사와 관련해선 진행하는 현장 조사는 가능한 1월 안에 마무리하고, 2월부터는 수집한 자료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뒤 일부를 유가족에 공개한단 방침입니다.

또 이번 주부터 모든 공항과 항공사에 민관 합동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시설과 제도 개선을 포함한 혁신안을 마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11709115313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