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법원 담을 넘고, 경찰과 기자, 공수처 수사관까지 폭행했습니다.

경찰 수십 명이 다친 가운데 이틀간 시위대 85명이 체포, 연행됐습니다.

이만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는 동안, 서울서부지법 앞 마포대로는 시위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경찰은 차 벽을 설치하고, 기동대 4천여 명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지지자들은 법원 건물을 둘러쌌고, 흥분한 몇몇은 담을 넘어 침입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영장 심사를 마친 윤 대통령이 법원을 떠나자 지지자들의 위협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도로에 뛰어들고, 이를 막는 경찰과 취재하는 기자를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공수처 차량을 부수고 수사관을 폭행한 시위대까지 포함해 하루 동안 수십 명이 체포됐고, 서울 경찰서 곳곳에 유치됐습니다.

특히 집회 관리를 하던 경찰 수십 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중상자도 여럿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촬영기자;김정원 우영택

영상편집;고창영





YTN 이만수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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