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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인 법원이 망가지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을 습격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는 경찰 기동대가 투입되면서 3시간 만에 진압됐는데, 이 과정에서 다수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건조물침입과 공용물건손상죄는 물론 '다중이 집합해 폭행, 협박이나 손괴 행위를 한 경우'를 규정한 형법상 소요 혐의 적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채증 자료 분석을 통해 추가 가담자를 밝혀낼 예정으로, 극우 유튜버들의 선동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수많은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상황이 실시간으로 중계된 만큼 증거 자료 수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유튜브 촬영 중이라며 경찰에 소리지르는 장면도 고스란히 포착됐는데, 결국 지지자들 스스로가 자충수를 둔 셈입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오늘 서부지방법원 폭동과 관련해 난입한 유튜버들 방송을 채증 중"이라며 "(이미지) 캡처는 안되고 현장 라이브 방송이나 현장 영상 링크 주소를 보내면 취합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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