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매년 9월 기념행사와 대규모 시가행진 등으로 인천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인천상륙작전.

세계 10대 도시를 추구하는 인천시로서는 75주년을 기회로 국제행사로 만들기 위해 이미 지난해 참전 8개 나라에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이어 외교와 사교의 장이 마련된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활용하기 위해 유정복 시장이 직접 워싱턴을 찾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진 마크 번즈 목사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JD 벤스 부통령에게 기념행사 초청 편지를 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마크 번즈 / 미국 다문화연합취임기념행사위원장 : 저는 그것을 47대 대통령인 제 친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50대 부통령인 JD 밴스에게 개인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치권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상원의원이 된 앤디 김 의원과 하원 동아태 소위원장에 선임된 영 김 의원을 잇따라 만난 겁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모두 인천상륙작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이것이 또 앞으로 한미동맹 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이벤트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미국 조야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주요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도 찾았습니다.

[브루스 클링너 /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 한미관계는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정보, 군사, 외교 분야에서 경제적 기회뿐만 아니라 정책과 관련해서도 강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잘 협력하고 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부각이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한 겁니다.

인천시의 이처럼 다양한 노력은 실제 행사가 열리는 오는 9월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촬영기자 | 나경환
자막뉴스 | 이선 안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12309120570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