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현재 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지만 곳곳에 이미 10cm가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더 예보됐습니다.

여기에 이번 겨울 첫 황사까지 겹쳤는데요.

현재 상황 어떤지 서울역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역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전국에 폭설이 예보됐는데, 현재 서울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서울은 낮 동안 산발적인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약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강하게 눈발이 날렸는데요.

지금 서울 하늘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밤부터 다시 강하고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오늘 하루 서울에 1~5cm의 눈이 내렸고요.

제주 산간에는 30cm가 넘는 폭설이, 가평과 원주 등에도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폭설이 더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기 쉽겠는데요.

설날을 앞두고 이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귀성길 교통안전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눈 상황 살펴보시면 지금은 강한 눈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해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중부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제주 산간은 시간당 1에서 4cm의 눈이 내리고 있고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 남부는 시간당 5cm가 넘는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중부와 전북, 제주 산간에 시간당 3에서 5cm의 눈이, 일부 지역은 시간당 5cm 넘게 눈이 쏟아질 수 있겠고,

밤부터 다시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이 유입되면서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데 더해서 내일까지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과 전북 동부에 최고 30cm 이상, 경기 남부는 최고 20cm 이상이 되겠고, 그 밖의 서울 등 수도권에도 15cm의 큰 눈이 쌓이겠습니다.

폭설에 이번 겨울 첫 황사까지 겹쳤습니다.

오전부터 바람을 타고 유입된 황사로 인해 중서부 지역의 공기질이 좋지 않은데요.

서울 강북구는 미세먼지 농도가 149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황사가 오후까지 영향을 주면서 중부와 호남, 제주도는 오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일부 지역은 내일까지도 영향을 받겠습니다.

밤사이 찬바람이 강하... (중략)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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