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KBO 리그를 대표하고 있는 베테랑 투수 3인방이죠.
한화 류현진과 KIA 양현종, SSG 김광현 선수가 앞다퉈 공의 속도를 높이며 시즌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을 지나고 있는 호주 멜버른에 캠프를 차린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불펜 피칭에 나섰습니다.
빠른 공의 속도를 끌어올리며 포수 미트에 정확하게 꽂아넣습니다.
커브도 큰 각도로 홈플레이트 앞에서 뚝 떨어집니다.
1차 30개에 이어 2차에 40개, 복귀 무대였던 지난 시즌보다 빠르게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류현진 / 한화 투수 :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제 몸 상태를 생각하면서 던졌는데, 날짜를 생각해도 지금 상황에서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기자]
SSG 김광현도 다른 투수들과 함께 투구 수를 늘려가며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엔 주장까지 맡아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김광현 / SSG 투수 : 주장이라는 부담감이 있어서 그런 것 말고는 몸 컨디션은 큰 문제 없는 것 같아요.]
[기자]
KIA 양현종도 10살 이상 어린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의 계획에 맞게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양현종 / KIA 투수 : 저는 약간 만들어지는 단계, (다른) 선수들은 만들어서 힘을 쓰려고 하는 단계, 그러다 보니까 남들보다 더 많이 해야 하는 게 맞아서]
[기자]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세 선수는 지난 시즌에도 모두 10승 이상씩을 거두며 국내 투수들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20년 가까이 우리나라를 대표해온 베테랑 3인방이 올해도 마운드에서 새 역사를 쓰기 위해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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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불펜 피칭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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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도 큰 각도로 홈플레이트 앞에서 뚝 떨어집니다.
1차 30개에 이어 2차에 40개, 복귀 무대였던 지난 시즌보다 빠르게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류현진 / 한화 투수 :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제 몸 상태를 생각하면서 던졌는데, 날짜를 생각해도 지금 상황에서 너무 좋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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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도 다른 투수들과 함께 투구 수를 늘려가며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엔 주장까지 맡아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김광현 / SSG 투수 : 주장이라는 부담감이 있어서 그런 것 말고는 몸 컨디션은 큰 문제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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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도 10살 이상 어린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의 계획에 맞게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양현종 / KIA 투수 : 저는 약간 만들어지는 단계, (다른) 선수들은 만들어서 힘을 쓰려고 하는 단계, 그러다 보니까 남들보다 더 많이 해야 하는 게 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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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세 선수는 지난 시즌에도 모두 10승 이상씩을 거두며 국내 투수들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20년 가까이 우리나라를 대표해온 베테랑 3인방이 올해도 마운드에서 새 역사를 쓰기 위해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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