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전화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는 '끌어내라'는 지시의 대상이 누군지를 두고 치열한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8시간 만에 6차 변론이 어제 끝났는데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증언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어떤 얘기들 나왔는지 먼저 곽종근 전 사령관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의원이냐 인원이냐 요원이냐. 혼란들이 많았었는데 어제 일단은 곽 전 사령관의 인원이라고 들었고 윤 대통령은 사람이면 사람이지 인원이라고는 얘기한 적 없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서용주]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대통령 측은 법률적으로나 큰 축에서 내란죄에 대해서 방어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메신저를 흔들거나 단어를 가지고 전체적인 헌재의 재판에 혼란을 주기 위한 작전을 쓰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단어가 중요한 건 아닙니다. 인원이냐 의원이냐 요원이냐. 그 앞의 목적어가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으니 의원이냐 요원이냐 인원이냐. 의결정족수를 국회에서 채울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대한민국에서는 국회의원밖에 없습니다. 그게 인원이어도 국회의원이고. 요원일 수는 없는 거고. 그러면 군부대가 본청을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서 의결정족수를 채우려고 들어간 겁니까? 그분들이 앉아서 의결정족수를 채울 수 있어요?
그 사람들 끌어내라고 했을까요? 그러니까 상식에 맞지 않고. 다만 인원이냐 아니냐 하면서 곽종근 사령관에 대한 메신저를 흔들겠다. 당신 기억이 맞지 않아. 완전한 기억 아니잖아요. 그런데 내가 언제 끌어내라고 했어, 이거를 하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내란죄라는 것은 몇몇의 수장들이 하는 게 아닙니다. 조직범죄입니다. 그러니까 조직이 움직여야만 가능한. 비상계엄 자체도 그렇고요. 그렇기 때문에 재판관들이 보기로는 큰 몸통에 대한 것은 방어는 하지 못하고 단어의 파편을 가지고 계속해서 재판과정에 혼란과 본인을 방어를 하는데 굉...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20709520900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전화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는 '끌어내라'는 지시의 대상이 누군지를 두고 치열한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8시간 만에 6차 변론이 어제 끝났는데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증언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어떤 얘기들 나왔는지 먼저 곽종근 전 사령관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의원이냐 인원이냐 요원이냐. 혼란들이 많았었는데 어제 일단은 곽 전 사령관의 인원이라고 들었고 윤 대통령은 사람이면 사람이지 인원이라고는 얘기한 적 없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서용주]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대통령 측은 법률적으로나 큰 축에서 내란죄에 대해서 방어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메신저를 흔들거나 단어를 가지고 전체적인 헌재의 재판에 혼란을 주기 위한 작전을 쓰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단어가 중요한 건 아닙니다. 인원이냐 의원이냐 요원이냐. 그 앞의 목적어가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으니 의원이냐 요원이냐 인원이냐. 의결정족수를 국회에서 채울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대한민국에서는 국회의원밖에 없습니다. 그게 인원이어도 국회의원이고. 요원일 수는 없는 거고. 그러면 군부대가 본청을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서 의결정족수를 채우려고 들어간 겁니까? 그분들이 앉아서 의결정족수를 채울 수 있어요?
그 사람들 끌어내라고 했을까요? 그러니까 상식에 맞지 않고. 다만 인원이냐 아니냐 하면서 곽종근 사령관에 대한 메신저를 흔들겠다. 당신 기억이 맞지 않아. 완전한 기억 아니잖아요. 그런데 내가 언제 끌어내라고 했어, 이거를 하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내란죄라는 것은 몇몇의 수장들이 하는 게 아닙니다. 조직범죄입니다. 그러니까 조직이 움직여야만 가능한. 비상계엄 자체도 그렇고요. 그렇기 때문에 재판관들이 보기로는 큰 몸통에 대한 것은 방어는 하지 못하고 단어의 파편을 가지고 계속해서 재판과정에 혼란과 본인을 방어를 하는데 굉...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20709520900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