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관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 간의 제59회 슈퍼볼을 관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남 에릭 트럼프 부부와 장녀 이방카, 이방카의 아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 시작 전 지난달 1일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 사건의 피해자를 만나 격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의 영혼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슈퍼볼을 관람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퍼볼은 미국인이 가장 많이 관람하는 스포츠 경기 중 하나이지만, 현직 대통령이 경기장에서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슈퍼볼 기념 성명에서 "미식축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 여기에는 좋은 이유가 있다. 미식축구는 가족과 친구, 팬들을 함께 모으고 지역사회를 강화해 국가적 연대 의식을 키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연례 전통은 우리의 차이를 초월하고, 가족, 신앙과 자유라는 우리가 공유하는 애국적 가치를 의인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를 전부 보지 않고 후반이 시작하자 워싱턴DC로 출발했습니다.
하프타임 때 팔레스타인 깃발을 든 한 남자가 경기장에 난입해 경비원들이 제지했으나 백악관 직원들과 기자들은 이미 차량에 탑승하러 가고 있었다고 풀 기자단은 전했습니다.
이번 슈퍼볼 경기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아내 질 바이든 여사도 손주와 함께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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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차남 에릭 트럼프 부부와 장녀 이방카, 이방카의 아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 시작 전 지난달 1일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 사건의 피해자를 만나 격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의 영혼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슈퍼볼을 관람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퍼볼은 미국인이 가장 많이 관람하는 스포츠 경기 중 하나이지만, 현직 대통령이 경기장에서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슈퍼볼 기념 성명에서 "미식축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 여기에는 좋은 이유가 있다. 미식축구는 가족과 친구, 팬들을 함께 모으고 지역사회를 강화해 국가적 연대 의식을 키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연례 전통은 우리의 차이를 초월하고, 가족, 신앙과 자유라는 우리가 공유하는 애국적 가치를 의인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를 전부 보지 않고 후반이 시작하자 워싱턴DC로 출발했습니다.
하프타임 때 팔레스타인 깃발을 든 한 남자가 경기장에 난입해 경비원들이 제지했으나 백악관 직원들과 기자들은 이미 차량에 탑승하러 가고 있었다고 풀 기자단은 전했습니다.
이번 슈퍼볼 경기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아내 질 바이든 여사도 손주와 함께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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