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에서 스트리밍 : https://tving.onelink.me/xHqC/30a78d6f
#유퀴즈온더블럭 #유퀴즈 #유재석 #조세호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we’re :DIGGLE family
#티빙에서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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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iónTranscripción
00:00코로나 이후에 제가 봤던 환자분들이 살이 다 찌셨어요 너무.
00:05왜 배달도 시키시고 운동도 안 하고 그러니까
00:09비만 인구가 급속하게 늘 수밖에 없어요.
00:11굉장히 빨리 늘어요.
00:12근데 지금 늘고 있는 거는
00:1410대, 20대, 30대, 40대 인구가 확실히 빨리 늘고 있고
00:19그런 분들을 많이 상담하다 보니까
00:21한국인의 비만 특성을 여러 가지를 알게 된 거죠.
00:25아주 독특한 게 많아요 우리 한국인들은.
00:28이거 진짜 관심 많으시거든요.
00:31근데 저희 중에 다이어트 방법이 몇 개 정도 될까요?
00:34글쎄요, 엄청 많지 않을까요?
00:37원푸드 다이어트부터 시작해서
00:39여전히 뻥튀기만 먹는 다이어트.
00:40한 3천 개 되지 않을까요?
00:42다이어트 방법이 10만 개를 찾았어요.
00:46근데 10만 개 중에 효과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몇 개냐 했더니
00:49열 숟가락도 안 되는 거예요.
00:52나머지는 시도하고 나면 여유가 올 수 있는?
00:55그렇죠.
00:56왜냐하면 어떤 다이어트도 효과가 있더라.
01:00먹는 식사의 패턴, 평소에 먹던 걸 바꾸면 다 살은 빠지더라.
01:04근데 그게 오래 가지는 않더라.
01:06그게 한 1, 2년, 2, 3년 가다가
01:09나중에 요요현상으로 더 지더라.
01:12그래서 전 세계에 효과 있는 다이어트는
01:15원칙을 지키는 다이어트다.
01:17그게 이제 결론이죠.
01:19사실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01:21그에 비례해서 암의 발병률도 증가한다고 해요.
01:26네.
01:28벌써 한 20년 전쯤 되는 것 같은데
01:31미국에서 그런 결과가 나왔어요.
01:33비만이 암의 원인이다.
01:35그랬더니 너무 궁금한 거예요. 한국인도 그럴까?
01:38그게 맞을지는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01:41근데 지금 이 시기에 와서 봤더니
01:43대장암, 유방암 이런 비만 관련 암들이 늘어나는 게
01:47실질적으로 우리 주변에도 입증이 되잖아요.
01:49주변에 그런 환자분들 한 대씩 있을 거예요.
01:52그게 다 비만과 연관이 돼 있고
01:55이게 참 비만이 또 암을 유발한다라는
02:00이런 얘기를 지금 해주셨는데
02:02저희가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02:05보통 자기 키에서 110을 빼는 게
02:08본인의 적정 몸무게다.
02:09이런 얘기들을 또 하기도 하는데
02:11공식적인 비만의 기준이 있습니까?
02:13비만의 기준이 우리 BMI라고 해서
02:16BMI.
02:17바디메스 인덱스라고 우리나라는
02:20체질량 지수라는 건데요.
02:22몸무게하고 키를 계산을 해서
02:24이걸 예측하는 걸 만들었는데
02:26그게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계속 써오다가
02:29요즘은 봤더니
02:31몸 안에 있는 체지방도
02:33위치에 따라 다 다르다는 거예요.
02:35그렇죠. 그렇죠.
02:37예를 들어 아랫배나 허벅지에
02:39지방 많으신 분들 계세요.
02:41그런 분들은 오히려 이 지방은
02:43건강이 별로 안 해로워요.
02:45그다음에 건강이 제일 해로운 지방이 어디입니까?
02:48복부.
02:49복부인데
02:50내장 지방입니다.
02:51내장 지방.
02:52그래서 이 체지방 측정보다
02:55허리 둘레 안아 측정되는 게
02:56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02:59뭐 이런 거하고 연관성이 훨씬 잘 나와요.
03:01그러니까 복부에 있는 지방이 문제니까
03:02이걸 재는 것이 훨씬 낫다.
03:04네. 허리 둘레 안아 측정.
03:05그러니까 예전에 보면
03:06마르신 분들인데
03:07배만 올챙이 배처럼 많으신 분들이
03:09또 내장 지방, 마른 비만이라고도 하더라고요.
03:12그래서 남자 90cm, 여자 85cm
03:14그러니까 옷을 입었을 때
03:16남자는 36인치 정도
03:18그다음에 여성은 34인치 넘으면
03:21좀 문제라고 생각하시고
03:23그래서 이 허리 둘레 재어보고
03:24이렇게 배를 한번 만져보세요.
03:26만져보시고.
03:27만져봤을 때 물구물구 뭐가 많이 잡힌다.
03:29지금 다 만지고 계시네.
03:30그럼요.
03:31지금 이거 얘기 나오면 교수님 다 해봐요.
03:34만지면서 표정 우리 스태프분 중에는
03:36이렇게 의아한 분들도 있고
03:37어떤 분들은
03:40입이 많이 쳐지는 분들도 있고
03:43그래서 이게 만져봐서
03:45여기 물구물구 만져지면
03:46조금 안심하셔도 돼요.
03:47피하지방이 많은 거니까.
03:50얼굴 다시 밝아지셨네.
03:52어떤 분들은 공복에 운동하는 게 좋다?
03:55어떤 분들은 식후에 운동해야 돼?
03:56수장들 많이 하잖아요.
03:58차이가 많지 않아요.
04:00실제적으로는 많지 않은데
04:02사람마다 그게 적응하는 게 다 다른 거예요.
04:04어떤 사람은 공복에 운동을 하고 나면
04:06그다음에 식욕이 확 당기는 사람 있어요.
04:08또 어떤 사람은 운동 자체가
04:11식욕을 억제하는 사람도 있어요.
04:13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04:15어느 하나를 고집하는 것 자체가
04:16굳이 할 필요는 없어요.
04:18굳이 나에 맞춰서 하면 되지
04:20공복이 좋다 해서
04:22일부러 끼니를 걸고 할 필요는 없다.
04:24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요.
04:26이게 제 강박 같은 건데요.
04:28아침을 먹고 제가 운동을 한 적이 있거든요.
04:30그리고 몸무게를 재면
04:32당연히 아침에 식사를 했으니까
04:33몸무게가 나가 있을 거 아니에요.
04:35그게 보기가 싫은 거예요.
04:37저는 숫자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어요.
04:39지금 그 살 빼는 것 자체가
04:42조세훈 씨한테는 스트레스인 거예요.
04:45조섹도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예요.
04:47유지하려면.
04:48조금만 지나도 옆에서 사람들이
04:50어? 너 살찐 것 같은데? 이러니까.
04:52근데 사실은 우리가 스트레스 조절만 잘하더라도
04:55살 빠지는 게 생각보다 원활해져요.
04:57새끼 먹으라는 게 여러 이유도 있지만
04:59그중에 하나가 몸에 스트레스를 줄여주려는 건데
05:03스트레스 오르면 정말 살이 안 빠지게 하는 주범이에요.
05:07사실은 다이어트를 할 때
05:09환자분들한테 그런 이야기 자주 드리는데
05:11즐겁게 뺏어요.
05:13즐기면서 뺏어요.
05:14그러면 저한테 망고를 하세요.
05:16살 빼는데 어떻게 즐기면서 해요.
05:18근데 제 경험은
05:20내가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거다
05:23생각하시고 빼시는 분하고 아닌 분하고
05:25차이가 크더라고요.
05:27이건 어떻습니까?
05:28저녁에 하는 운동보다 아침에 하는 운동이 더 좋다.
05:32그게 이제 우리가 운동을 하면
05:34하루 종일 기초 대단하게 하라고 해서
05:37가만히 있어도 빠지는 열량을 기초 대단하게 하거든요.
05:40그게 뭐 있냐면
05:41가만히 있어도 36.5도라는 체온을 유지하고
05:44우리 뇌는 생각을 하고 심장은 계속 뛰고
05:47그 다음 콩밭은 계속 역할을 하니까
05:49그게 기초 대단한 거예요.
05:50그게 나가는 에너지의 60에서 70%를 차지해요.
05:54엄청난 거죠.
05:55운동을 하고 나면
05:57하루 종일 중요한 기초 대단한 게 높아진 거예요.
06:00심지어는 밤에 잘 때도 기초 대단한 게 높아져 있어요.
06:04그리고 또 밤에 잘 때 에너지를
06:06탄수화물이 아니라 몸 안에 있는 지방을 분해했었어요.
06:10그래서 사실은 운동을 해놓으면
06:12지방도 잘 타고
06:13그 다음 비만 조절에도 좋고
06:15그 다음 또 에너지를 연수하는 데 큰 도움을 받죠.
06:18아침에 시간 날씨만 조성우 씨처럼 하시면
06:21하루 종일 기초 대단한 게 높아지고
06:23여러 덕을 많이 보죠.
06:25아침에 커피를 드시잖아요.
06:27근데 요즘 커피 다이어트도 있었어요.
06:30맞아, 국목에.
06:31그렇죠.
06:32근데 커피 다이어트의 여러 효과 중에
06:35카페인이나 다른 성분들이
06:37교감신경을 흥분시켜서
06:39운동을 했을 때 효과를 더 높인다는 가설이 있었어요.
06:43저희가 그래서 가끔 유산소 하기 전에는
06:46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고 에스프레소 있잖아요.
06:48에스프레소를 한 잔 마시고 운동한 적도 있거든요.
06:51그러니까 커피를 마시고 하게 되면
06:53생각보다는 교감신경을 흥분하고 해도 될 것 같지만
06:56그 정도 되려면 커피 엄청 먹어야 하고요.
06:58에스프레소 한 잔 갖고는 안 돼요.
07:00더 많은 잔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효과가 별로 없고요.
07:03우리가 살 뺄 때 중요한 건 수분 보충이 중요해요.
07:07근데 이제 카페인을 먹고 나면 수분이 빠져나가죠.
07:10그러니까 운동할 때 힘드실 거예요.
07:12탈수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거는 굉장히 안 좋아요.
07:16탈수를 많이 시키면
07:18살이 한 달에 10kg 그러면 금방 빠져요.
07:21우리 몸에 단백질이 저장될 때 근육으로 저장되잖아요.
07:24근데 물하고 섞여야 되거든요.
07:26그걸 잘 못하게 하니까
07:28살은 좀 빠지는데 지방이 안 빠지고 근육만 빠져요.
07:32제가 사실은 물을 안 마시잖아요.
07:35그러면 이제 수분이 없으니까
07:37거울 봐도 뭔가 내가 좀 잘 빼고 있구나라는 게 느껴지는데
07:42그게 사실 착각인 거거든요.
07:43건강하게 빼고 있는 게 아니니까.
07:45지방도 빠지는 순서가 있는데
07:47살 제대로 빼도 한 뱃살부터 빠져요.
07:49대부분 뱃살부터 빠지고 얼굴 살은 나중에 빠져요.
07:52그거 당연한 거예요.
07:53근데 얼굴부터 빠지면 그게 지방이겠어요?
07:56몸과 좀 잘못된...
07:57수분 빠지고 근육이 빠지는 거죠.
07:59아까 마른 비만 말씀,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볼록 나오신 분이
08:03그런 다이어트를 하신 분들이 무지 많아요.
08:06맞아요.
08:07요건 좀 건강에 어떻습니까?
08:09제일 중요한 거는 생활습관 교정이고 식습관 교정이에요.
08:13그래서 지금 너무 잘하시고 계신데
08:15아침을 좀 거르시는 것 같아요.
08:17근데 점심 때 나름대로 탄수화물 안 먹으려고
08:20비건 음식으로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데
08:22그러고 나면 우리 몸이 굉장히 긴장을 하잖아요.
08:25그럼 저녁에 같은 회식을 하더라도
08:28건강한 식사보다는 고깃집.
08:31안 찾아갈 수가 없어요.
08:33우리 몸이 내면에서 엄청난 요구를 해요.
08:36그 다음에 며칠 지나면 운동하기 싫어지는 게 일반적이에요.
08:40근데 조세호 씨는 너무 대단하신 게
08:42분명히 몸이 그런 반응을 할 건데
08:44내가 이걸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운동을 하고 계신 거지
08:47일반적으로는 운동하기 싫어져요.
08:50근데 이 얘기 어떨지 모르겠는데
08:52운동 오랜만에 한 거예요.
08:54그거는 이제 제가 없기 때문에
08:56조세호 씨 수업을 그동안 안 받았었거든요.
08:58그거는 진짜 제가 좀...
08:59왜냐면 이거는 제 스스로가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못한 거지
09:02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하는 게
09:04윗몸을 밀키기 100개, 턱걸이 30개, 팔굽혀펴기 60개,
09:08스쿼트를 60개를 매일 합니다.
09:11조세호 씨 너무 좋아요.
09:12근데 사실 그게 더 중요해요.
09:14우리가 헬스장 가서 운동을 하는 거 너무 좋아요.
09:17근데 사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늘려야 되거든요.
09:20그렇죠, 그렇죠.
09:21그래서 사실은 하루 종일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 중에 제일 좋은 방법은
09:25계단 오르기.
09:27사실 살 빼려는 운동은
09:29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만으로도
09:31살 빼는 건 충분합니다.
09:34근데 같은 평지를 걷더라도
09:36만보 걸었다고 자랑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09:39살 빼는 과정에서는 숨이 가빠야 돼요.
09:41숨 한 번 가보고 그냥 만보를 걸으시면
09:44극단적인 표현을 쓰면 노동을 하신 거지
09:46운동을 하신 게 아니라
09:48약간 숨 가쁜 운동을 반복적으로.
09:51숨이 가빠야 된다.
09:53숨이 가빠지는 과정 자체가
09:55지방을 연소하는 과정 중에 하나거든요.
09:58최근에 해외에서 보니까
10:00약이 개발이 됐다고 해서
10:02일론 머스크도 약 가지고
10:05요즘 얘기가 많던데요.
10:06화제였던데요.
10:07그렇죠.
10:08약이 옛날에는
10:09우리 식욕 조절에 관련된 약들 많이 개발이 됐어요.
10:12그렇게 있었죠.
10:13신경 전달 물질 중에
10:16노루 아드레날린 물질을 조절하는 약들로
10:19식욕 조절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10:21그러다 보니까 여러 점 문제가 많아요.
10:23약의 마약 계통이니 아니니 하면서
10:26여러 문제도 많이 일으켰고
10:28요즘은 정말 좋은 게
10:30그런 계통을 벗어난 약들이 나오기 시작해요.
10:33그게 일론 머스크가 썼던 약이나 이런 약들인데
10:36장에서 나오는 호르몬 자체가
10:39식욕도 억제하고 장 운동도 느리게 해주니까
10:43먹고 나도 금방 포만감도 생기고
10:45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거죠.
10:47그래서 요즘 우리가 쓸 수 있는 무기가 아주 많아요.
10:51그렇군요.
10:52저는 오늘 선생님께
10:53포만감에 대한 정의도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0:55보통 포만감이 다 다르거든요.
10:59어느 정도 느꼈으면
11:01숟가락을 내려놓는 게 제일 깔끔한 건지를
11:03근데 포만감이 사람마다 달라요.
11:05다르죠.
11:06그리고 내가 오늘부터
11:08살 좀 빼겠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11:11먹는 약을 평소에 먹던 걸 3분의 2 정도 먹으면
11:14늦어도 일주일 내에 대부분이 위가 좀 쪼그라들어요.
11:17과감하게 위가 한 3분의 2 정도 먹었다 싶을 때
11:20숟가락을 넣어놓는 거예요.
11:22술 자체가 첫 번째 식욕을 자극해요.
11:25저도 실험을 해봤거든요.
11:27집에서 한번 해보시면 재밌을 거예요.
11:29삼겹살 먹을 때
11:31맹물하고 드셔보시고
11:33소주 한 잔하고 드셔보세요.
11:35맛이 달라요?
11:36맛도 다르고 먹는 약이 달라요.
11:38일단 이게 소주를 마시고 삼겹살을 먹으면
11:41쫙 달라붙으면서
11:43그다음 소주를 또 불러요.
11:45그리고 또 마시면 국물을 불러요.
11:47어쩔 수 없이.
11:48계속 부르는 거예요?
11:49그러다가 마지막에는 탄수화물을 불러요.
11:51쫙 먹고. 맞죠?
11:53그렇죠. 맞죠?
11:54그러니까 아까까지 해놓으신
11:56아까 아까 비디오 봤잖아요.
11:58점심 때까지 잘하시다가
12:00저녁에 무너지시는 거예요.
12:02술이 몸 안에 들어와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12:05좀 알고 계신가요?
12:08거기 있는 술 자체가 지방분해를 방해해요.
12:11방금 전에 말씀드린 식욕을 자극하고
12:13지방분해를 방해하고 하니까
12:15살 빼는 데는 술은 최대적이에요.
12:19근데 알콜 드시는 분이
12:21아까처럼 당을 너무 억제하시면 안 돼요.
12:24우리 몸에서
12:26당을 쓸 수밖에 없는 조직이 있는데
12:29또 에너지도 제일 많이 쓰는 조직이
12:31어딜 것 같아요?
12:33에너지를 제일 많이 쓰는 조직이요?
12:35뇌예요.
12:37뇌가 술을 계속 먹으면
12:39뇌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12:41체마가 손상되기도 하고.
12:43근데 거기에 당을 쓸 수밖에 없는 걸 안 드시면
12:46뇌손상이 빨리 오고
12:48그다음에 20년, 30년 있다가
12:50치매가 빨리 올지 몰라요.
12:52뭔 소리예요, 또?
12:54요즘 또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억제하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12:57요즘 진짜 많아요.
12:59다이어트 하려면 일단 탄수화물을 줄여야 된다는 생각이, 그렇죠?
13:02근데 우리가 실제적으로 연구를 해봤더니
13:05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에너지 비율을 비교해봤어요.
13:10탄수화물을 에너지 중에 몇 퍼센트 먹으면
13:13제일 오래 살까 하고 연구를 해봤거든요.
13:15근데요?
13:1650%가 나왔어요.
13:18그렇게 높아요, 탄수화물이?
13:2050% 먹는 게 제일 오래 사는 걸로 결과가 나왔어요.
13:23근데 생각을 해보면
13:25그게 틀린 이야기가 아닌 게
13:27탄수화물을 먹고 나서 뇌나 심장이나
13:30포도당을 쓸 수밖에 없거든요.
13:32이런 장기에서 포도당이 필요한 거예요.
13:34안 그러면 사람이 죽지 않아요.
13:36포도당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걸 억제하면 어떤 일이 생기냐면
13:39포도당 비슷한 걸, 다른 걸 분해해서 만들어내요.
13:43그게 뭐냐면
13:44단백질이나 이런 걸 분해해서
13:46근육 분해를 너무 시키는 거예요.
13:48근육이 빠지는 거.
13:49그러니까 빨리 근육이 소질이 되고
13:51기초대산이 떨어지니까
13:53나중에는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몸이 돼버리는 거예요.
13:56그래서 권하기는 탄수화물을 좀 드셔야 되는데
13:59우리 옛날처럼 많이 드실 필요는 없고
14:01어떻게 드셔야 되냐면
14:03설탕 과당이 먹고 나면
14:04피 속에 빨리 혈당이 높아지기 때문에
14:07천천히 높여주는 탄수화물을 드셔야 돼.
14:09그게 뭐 있을까요?
14:11천천히 탄수화물을 높이는
14:13잡곡이나 이런 거.
14:15흰빵보다는 호밀빵이요.
14:17잡곡에 있는 섬유소나 이런 것들이
14:20흡수 속도를 좀 늦춰주니까
14:22흰빵이 맛있는데
14:24맛있기는 흰쌀밥이 제일 맛있지.
14:27그냥 맛있어요.
14:29식감도 좋고.
14:31요즘 이게 과일에 설탕을 바른...
14:33요거 요즘 유행이야.
14:35탕후루.
14:37이 탕후루가
14:39이게 엄청 유행이잖아요.
14:42이게 근데 과일도 단데 거기다가
14:45설탕을 입힌 거잖아요.
14:47이거 어떻습니까?
14:49기자들이 자꾸 물어봐요.
14:51그래서 궁금해서 지난주에
14:53자장면 축제가 있어가지고
14:55우리 식구가 가고 싶다 해서
14:57같이 가서 먹는데 그때 처음 먹어봤어요.
14:59근데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15:01너무 맛있는데.
15:03왜 그러냐면 거기에 있는
15:05당 발라져 있는 게
15:07과일 안에도 그게 많지만
15:09먹고 나면 금방 혈당을 높이잖아요.
15:11인슐린 분비를 자극해서
15:13지방이 더 축적되는 걸
15:15향상시키기 때문에 안 좋아요.
15:17좋을 수가 없지.
15:19예전에 뷔페 가면 초콜릿 분수 있는 데 있었어요.
15:21있죠.
15:23과일로 다 줄여서
15:25거기다가 분수에다가
15:27거의 약순물처럼.
15:29거의 약순물처럼.
15:31스스로의 자제가 중요한데
15:33가늘적으로 드시되
15:35그날은 먹었던 순간
15:37주변에 기름지는 음식은
15:39최대한 먹어주세요.
15:41오늘
15:43교수님께서 나오셨으니까
15:45저희가 한번 OX판을
15:47준비를 해봤어요.
15:49다이어트에 관한 몇 가지 진실.
15:51배에 힘주고 다니면
15:53뱃살이 빠진다.
15:55하나, 둘, 셋.
15:57아닙니까?
15:59약간 텐션을 좀 주면
16:01지방에
16:03힘을 아무리 줘보세요.
16:05힘주고 계속 계시면
16:07여기 있는 지방이 빠질까요?
16:09눌렸다가 다시 펴지겠죠.
16:11더 상식적으로
16:13말씀드리면 오른쪽 팔을 계속
16:15썼어요. 그럼 여기 지방 빠질까요?
16:17계속 쓰면요?
16:19안 빠지나?
16:21여기도 빠지는데 왼쪽도 똑같이 빠져요.
16:23실제로 연구를 해봤더니
16:25나중에 지방이 똑같이 빠지더라고요.
16:27여기만 빠지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16:29그러니까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면
16:31일단 근육을
16:33경련을 시킨다고 해서
16:35에너지 소모를 시키는 게 아니에요.
16:37또 운동을 할 때
16:39특정 부위만 운동한다고 해서
16:41특정 부위만 빠지는 게 아니라
16:43여기 있는 근육에서 계속 썼을 때
16:45에너지를 어디선가 끄집어 나와야 하는데
16:47여기 있는 지방들.
16:49그렇게 쓰기 때문에 사실은 어느 한 부분만
16:51운동해서 그 부분만 살 뺀다는 건
16:53속소리예요.
16:55두 번째입니다.
16:57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16:59살이 빠진다.
17:01저는 항상 운동하거나 반신욕 많이 하거든요.
17:03어떻습니까?
17:05아니요.
17:07그럼 물 빼는 거죠.
17:09수분 빠지는 거예요.
17:11옛날에 그런 게 있어요. 반신욕이 살 빠진다고 해서
17:13TV방송에 한 번
17:15나온 적이 있어요.
17:172주 동안 해봤는데 반신욕을 한 사람은
17:19몸무게 차이는 없었지만
17:21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17:23체지방이 빠졌다.
17:25그래서 전국에 반신욕 열풍이 일어났어요.
17:27그런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실험이었어요.
17:29왜 그러냐면 체지방 빠졌다는 걸
17:31체지방 측정기로 쟀거든요.
17:33거기에 전기가 그렇게 돼 있어요.
17:35흐르는 전기로
17:37체지방 양을 측정을 하는데
17:39탈수한 상태에서 재보면요.
17:41엉터리 갑시다.
17:43이렇게 해서 잘못된 게 전파되면서
17:45기계가
17:47측정을 제대로 못 해서 그런 거죠.
17:49다이어트를 하시는
17:51많은 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요.
17:53누차 말씀을 드렸지만
17:55다이어트가 스트레스화되면
17:57반드시 실패합니다.
17:59이렇게 드셔야 됩니다 하면
18:01뻔한 이야기라고 그러는데
18:03막상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18:05그 뻔한 내용을 잘 몰라요.
18:07그 뻔함을 잘 지켜주시는 게
18:09정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죠.
18:11음식 먹을 때 약간 배고프게 먹고
18:13스트레스를 받지 마라.
18:15하루에 10분씩 나눠서 운동해도 되니까
18:17하루에 30분 순간만 운동을 해라.
18:19수면을 잘 유지해라.
18:21그 다음에 몸무게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18:23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8:25자기 탓하지 마시고
18:27다 괜찮고 몸별 살은 없고
18:29조금 공부를 하시면서
18:31원칙을 지키는 다이어트를 해주시면
18:33많은 효과적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