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힐링을 오가는 지킬앤하이드 본가브이로그❤️‍🔥 농사일 돕기🌱 • 성심당 샌드위치🥪 • 김치만두 무한생성🥟 • 시장 통닭 • 추억상자 오픈📦 • 노견산책🐶✨ - Vídeo 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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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instagram.com/congbeeen/   안녕하세요 여러분 콩빈입니다~! 럭키하게도 이번 설날을 포함해서 거의 2주 가까이 길게 본가에서 지낼 수 있었답니다! 근데,,,,,,,, 본가에 길게 있을 수 있었던게,,,,,과연 럭키였을까요,,,,,,,(!) 분명히 가좍들과 함께 지내면 좋은데,,,,,,왜 짜증이 나지,,,,,분명 힐링인데,,,,왜 스트레스가 찾아오는거지,,,,,,! 지킬 앤 하이드처럼 좋고 싫음이 격하게 오갔던 본가일상,,,,^^! 역시 조금 떨어져서 살아야 사이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여유있게 일상을 보내면서 호두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서 넘 행복했답니당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우리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qlsgkfbs ⚡️문의 : qlsduswn9494@gmail.com  📸 CAMERA: iphone14pro, 오즈모포켓3 🎞Program: Premiere Pro  #본가브이로그 #대전브이로그 #일상브이로그

Transcript

00:00이름이 뭐지?

00:02이름이 말고...

00:04아...

00:06...

00:07...

00:09...

00:10아.

00:11굿모닝 여러분.

00:12어제 좀 춥게 다녔다고

00:14오늘 목이 엄청 칼칼한 거예요.

00:16감기에 걸린 느낌은 아닌데

00:19목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조금 부어있어서

00:22따뜻한 걸 먹어줘야겠어요.

00:25굿모닝.

00:26저도 아침마다 침대에 올려달라고

00:29맛있더라구요!! ㅎㅎ

00:38김치찌개는 핫바에 넣으면 맛있더라구요!!

00:41와우 너무 맛있겠는데.

00:52음.

00:55이 국물이 고리새우 있잖아?

00:58고리새우하고 멸치하고 된 거거든? 다시마하고?

01:01야 그걸 따라갈 수가 없네.

01:04소고기를 서브 당해라.

01:06진짜 시원하지?

01:08내가 내일 끓였어야 했는데..

01:10술먹고 오네.

01:12김 먹고 왔다니까?

01:14걔는 원래 괜찮은 거야.

01:27점심은 또 만둣국입니다.

01:30만둣국 너무 맛있어.

01:31아저씨 약간 부담스러운 타입이시다.

01:37네?

01:38아저씨 저는 이제 카페 나가서 잠깐 시간을 보내고 오려고 하는데요.

01:42아니 근데 이 모자 있잖아요.

01:44이거 제가 브랑스에서 구매했던 모잔데

01:47이 모자에 제가 아무 짓도 안 했거든요?

01:49근데 이렇게 약간 빛바랜 이 자국이

01:53모자 청소를 해도 안 없어져요.

01:57이거 왜 이런 걸까?

01:59어떡해.

02:00쟤가 나갈 것 같으니까 저를 쫄쫄 쫓아다녀.

02:04어떡해 오두야.

02:06갔다 와서 산책하자.

02:34왔어요?

02:35아니요 포장이에요.

03:04와 진짜 대박 사건 여러분.

03:06저희 집 옷장에서 제 패딩 발견했어요.

03:10제가 예전에 이거 입고 왔다가

03:13그때 아마 짐이 너무 많아서였나?

03:16아무튼 대전 집에 놓고 갔었거든요?

03:19이걸 까먹고 있었어.

03:20날씨가 추우니까 이걸 입으면 될 것 같고요.

03:23아 원래 호두랑 산책을 가려고 했는데

03:25날씨가 너무 추워서

03:27이걸로 입고 왔어요.

03:28이걸 입으면 될 것 같고요.

03:30아 원래 호두랑 산책을 가려고 했는데

03:32날씨가 너무 추워서

03:34그냥 저 혼자만 그냥 걷고 오려고요.

03:58굿모닝 여러분.

04:00호두예요.

04:02모닝 굿.

04:04모닝 굿.

04:29오늘도 모르게 제3자가 비대면 금융 거래로

04:32금전적 손해를 입힌 경우

04:34일정 부분을 배상받을 수 있는 건데요.

04:49보일러 떼서 바닥이 뜨끈하니까

04:51호두가 녹았어요.

04:52어떡하면 좋아.

04:58오늘 아침은 냉털.

05:00아마 이거 두 개 다 동생이 사놓은 것 같은데

05:03제가 먹겠습니다.

05:28맛있어.

05:46냉동실에서 만두 피를 한 통 발견해서

05:49맛있다!

05:50아빠랑 점심에 만두 만들어먹을 거예요.

05:53만두 속을 잔뜩 만들어놔서

05:56만두 피만 있으면 됐거든요.

05:58만두가 완성됐어요.

06:02만두 먹기전에 오이 반개 먼저 먹으려고요.

06:06오이 반개를 잘라줍니다.

06:10오이 반개는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06:13몇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06:17오이 반개는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06:20오이 반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06:22제가 저번에 대전을 왔을 때 읽으려고 이 책을 챙겼었는데 정말 단 한 페이지도 펴지 않고, 사실 한 페이지도 펴지 않았다기보다는 그냥 그 책을 꺼낸 것 자체가 떠나기 전날 밤이었어요.

06:43그래서 그냥 대전 집에 놓고 나중에 와서 읽어야지 했는데 벌써 올해 두 번째 독서입니다.

06:50두 번째 책이고요. 초반 페이스가 좋아요. 한 달에 하나만 읽어도 아주 웰던이에요, 저에게.

06:57텀블러를 챙겨갈까 하는데 제가 아침에 마시던 커피가 좀 들어있거든요?

07:02이거를 비우고 가야겠죠?

07:20이렇게 한 달에 한 번 읽어보니 벌써 두 번째 독서가 끝났어요.

07:29이렇게 한 달에 한 번 읽어보니 벌써 두 번째 독서가 끝났어요.

07:31안녕 안녕. 더 빠르게. 안녕 안녕.

07:35이렇게 한 달에 한 번 읽어보니 벌써 두 번째 독서가 끝났어요.

07:41오 맛있겠다.

07:44어머나.

07:45닭발이랑 치킨.

07:48아이 신나.

07:50닭발.

07:52감동이잖아.

07:54사는 인생 중에 메가를 선택한 게.

07:59그리고 거기서.

08:01우리 응원해라 많이 달려.

08:04달바다지.

08:06짱짱마고 맛있겠다.

08:10아니 하나여도 생각보다 안 맛있어.

08:155세트 했어. 4, 5세트 했어.

08:26호두를 발난로로 쓰고 있습니다.

08:29온도가 필요없어. 온도는 필요없어요.

08:31호두는 원래 겨울에 인기가 더 많아요.

08:33아이 따뜻해.

08:35어허허허 간다 간다.

08:38저녁 먹고 좀 쉬었는데요.

08:40분명히 맛있게 먹었는데 속이 좀 느끼한 것 같아요.

08:44뭔가 약간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

08:46사이클을 좀 타려고 하고요.

08:48이거는 엄마가 탔던 시간이고.

08:54역시나 전 엄마보다 약하네요.

08:5630분 겨우 치었고요.

08:58그리고 이것도 원래 8단계 제일 무거운 걸로 가 있었는데.

09:03저는 그게 너무 힘들어가지고.

09:054단계로 바꿨습니다.

09:08여러분 제가 씻기 전에 동생 방에 있는 제 물건을 좀 정리를 하려고 했거든요.

09:14아 근데 잠깐만 TMI.

09:15이거 앞머리 떡진 거 아니고 앞머리 자르려고 물을 묻혔더니 이렇게 된 겁니다.

09:20이렇게 동생 방 구석에 저의 약간 추억 상자 같은 게 쌓여있었는데.

09:25좀 정리를 하려고 씻기 전에 열었어요.

09:28근데 진짜 노다지야 노다지.

09:31너무 기억도 안 나는 것들이 들어있어가지고.

09:36일단 이 노트가 있는 거여서.

09:38제가 대학교 때 여기다 뭘 적어놨을까 너무 기대되는 거예요.

09:43왜냐면 여기 학번 적어놓은 거 보여요?

09:452013-31050.

09:48학번 적어놔서 제가 딱 열었는데.

09:53진짜 아무것도 없어.

09:55그냥 이거 진짜 빈 노트예요.

09:59아무것도 없어.

10:01공연 포스터들.

10:02이건 연극 포스터고.

10:03이건 내가 출연한 게 아닌데 왜 갖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

10:07비계덩어리라는 연극에서는.

10:09박금봉이라는 역할을 맡아가지고 빈금봉 이렇게 적어놨던 건데.

10:15제가 원래 연기를 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10:18근데 이제 학교 연기 전공 친구들이.

10:22저를 캐스팅을 한 거예요.

10:24이 역할을 너가 해줬으면 좋겠다.

10:25그래서 처음에 거절했잖아 못한다.

10:28진짜 너무 끈질기게 저한테.

10:35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10:38울고 그랬었거든요.

10:40왜냐면 저는 한 번도 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데.

10:44하려니까 솔직히 뭐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10:47캐릭터 설정을 해야 된다 뭐 어쩌고 하는데.

10:50하나도 모르겠는 거예요.

10:51그래서 좀 고생을 했었던.

10:53근데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그런 연극이랍니다.

10:56저희 부모님도 학교에 보러 오셨었고.

10:58아니 여기에 이렇게 나름 막 해놨어.

11:01메모를.

11:02대사가 빠른데 템포가 느리다?

11:04장면이 루즈하다?

11:05왜?

11:06이때 생각난다.

11:11이게 약간.

11:12방학 때 대전에 못 가고.

11:14원룸에서 살면서.

11:16이제 공연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11:19진짜 힘들었는데.

11:25그냥 빨리 버릴 거 버리고.

11:27좀 깔끔하게 놓으려고 연 건데.

11:29어떡해 이런 거 어떻게 버려.

11:32저만 그래요?

11:33아닌가?

11:34이거 버려야 되나?

11:36아니야 못 버려.

11:38그리고 이런 대본도 발견했어요.

11:40뭐냐면.

11:41이거 완전 신입생 때 했던 거 같은데.

11:43여기서 이 선응이는.

11:45지금 유튜브 핫소스의 멤버인.

11:48김선응이라는 친구고요.

11:50여기 나오는 은희 엄마는.

11:52당연하게도 은희입니다.

11:57와 진짜 대박이다.

11:58여기 옆에 본인이 원하는 글귀를 적는 거였는데.

12:02졸라 있어 보이는 척했네.

12:05이거는 또 다른 연극이네.

12:07나 연극을 좀 했네?

12:09왜 그랬대?

12:18가볍게 정리하려던 게.

12:20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12:22이제 얼른 한 번 자르고.

12:24씻고 잘게요.

12:25하나 둘 셋.

12:35매요?

12:40무거워요.

12:42매워.

12:45불쌍해라 우리 아들.

12:48아침은 간단하게 컵라면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13:05계란찜으로 마무리.

13:09당만두가 따라간다면.

13:11언제든 포기나눔 해가지고.

13:13몸조심하게 해주면 되고요.

13:15고마워.

13:18당신의 칭찬은 많이가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13:21어머나.

13:22대박이다.

13:26내 맘대로.

13:27내 맘대로.

13:28내 맘대로.

13:29내 맘대로.

13:30내 맘대로.

13:31내 맘대로.

13:32내 맘대로.

13:33내 맘대로.

13:34개다귀.

13:44어디 나오려고?

13:45아니 가는 길에 지지니까.

13:49뭘 노리고 있는 거야 겁나서.

13:52일로 와 아들.

13:54할 수 있잖아.

13:59닦아야 돼.

14:01이곳은 상추를 심을 겁니다.

14:18이만큼 남게.

14:20크게 떠넣어.

14:21아 오케이.

14:24야 그쪽으로 해야지 인마.

14:28힘을 써야지.

14:30그렇지.

14:31아 오케이.

14:34너무 짧게 했나?

14:48제가 캔 시금치입니다.

14:50본격적으로 일하기 위해서 신발을 갈아 신겠습니다.

15:00뒤집어야 돼.

15:01확 뒤집어야 돼.

15:02확.

15:03그렇지.

15:30아빠.

15:32아빠 지지?

15:33응.

15:34지지.

15:35엄마 프로같네요.

15:36그럼요.

15:37프로다.

15:40바다야.

15:41바다야.

15:44바다야.

15:47워우 워우 워우.

15:51바다야~~

15:53바다야~~

16:03혼자 되게 바쁘시네

16:12너꺼나라

16:21아 이렇게 비벼 먹는구나

16:23음 맛있다

16:25짠

16:39짠

16:47이게 기름이 없을꺼 같아

16:49이게 기름이 없을꺼 같아

16:53여러분 정말 충격적인 소식을 말씀드릴까요

16:55저한테만 충격적인거긴 한데요

16:57이번에

16:59대점에 오면서

17:01교정 유지장치를 안챙겨온거에요

17:03그래서 제가 진짜

17:05매일 자기전에 하거든요

17:07처음에는

17:09비싼 돈 들여서 교정했는데

17:11돌아가면 안된다는

17:13그런 강박에서 시작을 했었던건데

17:15그냥 어느순간

17:17저의 루틴이 되버려가지고

17:19너무나도 자연스럽게

17:21항상 꼈었거든요

17:23근데 정신없이 나올 준비를 한다고

17:25빼먹고 온거에요

17:27그걸 챙기려고 꺼내놨는데

17:29그래서 사실

17:31양치할때마다 기분이 좀 찝찝하긴 하거든요

17:33양치하고 딱 장치를 껴줘야 되는데

17:35없어서

17:37근데 그것때문에 다시

17:39성남을 갔다 오기는 좀

17:41아닌거 같아서

17:43며칠만 좀 참고

17:45바로 끓여봐

18:15끓는 물

18:41어떡해 나한테

18:43왜 이불 속에서 똥을 쌌어

18:45호두야

18:47왜 그랬어

18:49호두야

18:51왜 이불 안에서 똥 쌌어

18:53저 옷 입기 귀찮아서

18:55잠옷 위에 그냥 이

18:57롱 플리스를 입었구요

18:59똥쟁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가볼까요

19:09호두 목욕하고 나서

19:11샀던 타월인데

19:13이게 부드러워서

19:15호두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19:17졸리시면 주무세요 선생님

19:19왜 이렇게 자꾸 고개를 드세요

19:37명절때부터 쭉

19:39진짜 오랜만에

19:41대전 본가에 오래 있는건데

19:43슬슬 본가가 살짝

19:45지겨지고

19:47살짝

19:49짜증이 올라오는 시기가 왔어요

19:51이게 웃긴게

19:53자취할때는 본가에 너무 가고싶고

19:55호두 너무 보고싶고

19:57막상 와서

19:59이틀삼일 이상으로

20:01지나면

20:03서로가 약간

20:05제 집에 언제가지

20:07이렇게 생각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아요

20:09저만 그런거 아니겠죠?

20:11물론 호두와 함께 있는건 정말 행복합니다

20:13호두 최고

20:15오늘 나가서 할일을 좀 해볼까 합니다

20:17집에서 잠깐

20:19멀어져있기

20:21아침에 눈 떴는데

20:23부모님이 안계세요

20:25아마 엄마는 출근하신 것 같고

20:27아빠는 밭에 가신 것 같아요

20:29잘 먹고

20:31집에 가자

20:33이날은

20:35너무 잘 봤어요

20:37다음날

20:39이제

20:41가볍게

20:43식사

20:45이제

20:47성심당으로 가는데요

20:49오늘 과연 사람이 많을까?

20:51평일인데

20:53행복한

20:55하루

20:57아 너무 추워.

20:59[(뭔가 발견)]

21:01[(뭔가 발견22)]

21:03[(뭔가 발견333)]

21:06[(뭔가 발견4444)]

21:07[(뭔가 발견5555)]

21:09[(뭔가 발견6666)]

21:11[(뭔가 발견777)]

21:13[(뭔가 발견8888)]

21:16[(뭔가 발견99999)]

21:19[(뭔가 발견109999)]

21:23여러분 집에 다시 돌아왔고요.

21:25오늘 솔직히 날씨가 너무 추운 거예요.

21:28카페에서 책도 읽고 오려고 했는데

21:30일단 집으로 대피!

21:31그리고 성심장이 너무 바빠서 진짜

21:34[(끄덕끄덕)]

21:36그러고 집에 왔는데 아빠가 밭에서 일하시고 와서

21:39라면을 드시려고 하고 있는 거예요.

21:41그래서

21:42저도 아빠의 라면에 숟가락 좀 얹겠습니다.

21:45하하하

21:45밭에서 별일 안 했어요.

21:49하하하하하하하하하

21:50[(라면 먹방)]

21:55[(라면 먹방2)]

21:57[(라면 먹방3)]

22:01[(라면 먹방4)]

22:04[(라면 먹방5)]

22:07저는 이제 책을 읽으러 나갈 건데요.

22:10너무 추워서

22:11여기 안에 약간 되게 얇은 패딩 재질의 옷이 있거든요?

22:15그걸 입어줬습니다.

22:17[(몸이 너무 추워서 패딩을 입어봤어요)]

22:22[(몸이 너무 추워서 패딩을 입어봤어요)]

22:24[(몸이 너무 추워서 패딩을 입어봤어요)]

22:27[(몸이 너무 추워서 패딩을 입어봤어요)]

22:28제가 없는 사이에

22:30샌드위치가

22:32반 소막

22:34이상 났습니다.

22:36그냥 뭐 어차피 나눠...

22:37아줌마

22:38어차피 나눠 먹으려고 산 거기 때문에

22:41엄마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22:42이게 아마 반미 샌드위치

22:44눈꼽만큼 남겨놓으셨네.

22:47눈꼽에 긁힌 티시가 있었네.

22:48하하하하하하하하하

22:51아 눈꼽만큼 했네요.

22:52눈꼽만큼

22:54맛있었어요.

22:55그래요?

22:55네.

22:56나도 한 입 먹어보자.

22:57[(냠냠)]

23:00뒤에 살짝 상큼한 채소가 있어서

23:01안 느끼하게

23:03오이하고 맛있더라고.

23:05천천히 먹어요.

23:06[(쩝쩝쩝쩝)]

23:07[(쩝쩝쩝쩝)]

23:09웬일로 온전히 살아있는 소시지.

23:11근데 야끼소바빵은 한 입도 못 먹었어요.

23:14야끼소바빵 맛없어요.

23:15아 진짜요?

23:16[(쩝쩝쩝쩝)]

23:17[(쩝쩝쩝쩝)]

23:20음

23:21야끼소바빵 맛있네.

23:23안에 이렇게

23:24양배추 약간

23:26머스타드에 버무려진 양배추?

23:28이게 더 나아.

23:28이게 더 맛있어?

23:29응.

23:30음

23:31뭐라고요?

23:31음 이거 맛있다.

23:32음

23:33사람들이 엄마 드럼 멋있대.

23:35[(끄덕끄덕)]

23:38왜 이렇게 부끄러워하세요?

23:41[(끄덕끄덕)]

23:42호두야 저 아줌마 왜 그래?

23:43샤워하기 전에 호두랑 산책을 다녀오겠습니다.

23:46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침대에 있거든요.

23:49어...

23:50납작하게 있는 강아지.

23:53납작 강아지.

23:55납작

23:56납작 납작

23:58호두야

24:00나갈까?

24:03나갈까?

24:04[(끄덕끄덕)]

24:07[(끄덕끄덕)]

24:11[(끄덕끄덕)]

24:15[(끄덕끄덕)]

24:18[(끄덕끄덕)]

24:19안녕 굿모닝.

24:22호두야 잘 잤니?

24:23[(냠냠)]

24:26[(냠냠)]

24:29[(견고고)]

24:34[(냠냠)]

24:39[(물 뿌리기)]

24:45[(냠냠)]

24:49[(냠냠)]

24:50다 먹었다고?

24:51누가 다 먹었어 이거?

24:52반?

24:53아 너무 많다.

24:54됐어.

24:55쪼꼬.

24:56제가 오늘 택배를 하나 붙여야 돼가지고 밥을 먹고 나가려고 했는데

25:02예상치 못하게 밥이 없어서 밥이 지어지는 동안 그냥 후다닥 택배를 먼저 붙이고 오려고 합니다.

25:09진짜 배고픈데.

25:10아 진짜 배고파.

25:11아 진짜 배고파.

25:12아 진짜 배고파.

25:13아 진짜 배고파.

25:14아 진짜 배고파.

25:15아 진짜 배고파.

25:16아 진짜 배고파.

25:17아 진짜 배고파.

25:18아 진짜 배고파.

25:19아 진짜 배고픈데 어쩔 수 없지.

25:49나 하면서 간을 하나도 안 했는데 어때?

26:15코코아리는 머리가 너무 길어서 손으로 빗기기 힘듭니다.

26:22자금이 필요한 코코아리

26:24코코아리가 옷을 입었을 때

26:26셀프 블랙팩을 필요로 합니다.

26:29룸을 꾸며보고

26:31룸을 꾸며보고 룸을 천천히

26:34룸을 꾸며보고 룸을 천천히 꾸며보고

26:35룸을 꾸며보고 룸을 천천히 꾸며보고

26:39어떻게 해야될까?

26:42이렇게 납작해졌어.

26:44이렇게 납작해졌어.

26:46납작!

26:51오늘은 저희 엄마, 저희 아빠 두 분 다

26:54저녁 약속이 있어가지고

26:57밖에서 밥을 드시고 들어오신 거예요.

27:00그 말은 즉슨보다

27:02내가 먹고 싶은 걸 시켜먹을 수 있다!

27:04저의 선택은요?

27:05짠! 연어 초밥을 시켰습니다.

27:08아니 갑자기 초밥이 너무 땡기는 거예요.

27:10이렇게 국물까지 왔고요.

27:13여기 계시냐고요?

27:14아니요, 거기 있어요.

27:39짠! 이건 뭐냐면요.

27:40호두 유산균을 시켰어요.

27:44이렇게 약간 냉장 보관인가 봐요.

27:46이렇게 왔는데?

27:47호두가 나이가 들어가니까

27:49대변 보는 게 예전 같지 않더라고요.

27:51그래서 유산균을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27:54사료에 섞어서 줘야겠다, 지금.

27:56호두가 입맛 까탈 걸이어가지고

27:59그냥은 잘 안 먹거든요, 이런 거를.

28:01그리고 사료도 그렇게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28:04그래서 좋아하는 걸 좀 섞어줘야 될 것 같아.

28:14호두가 입맛 깨져버렸어요.

28:17호두가 입맛 깨져버렸어요.

28:20벌써부터 냄새를 맡고 이 어린 양이.

28:22컴온!

28:24잘 먹네, 호두.

28:28이렇게 소소했던 대전에서의 일상 끝.

28:31이번에는 좀 기간을 길게 잡고 오기도 했고

28:34항상 저는 대전 올 때

28:35여기도 가봐야지, 저기도 가봐야지, 저것도 먹어야지.

28:37이렇게 막 되게 계획을 많이 하고 온단 말이에요.

28:40근데 막상 대전에 오면

28:42그냥 집에 있는 게 가장 편하고 좋아요.

28:46그래서 너무 한 게 없어가지고 좀 어색하기는 한데

28:50아무튼 그렇습니다.

28:51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8:54우리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8:56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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