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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로는 처음으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관세 대응을 위해 미국 방문 일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과 상호관세 시행을 앞두고 관세 면제 요청과 함께 산업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보이는데, 건설적 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안덕근 산업장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로는 처음으로 워싱턴을 찾았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 장관과의 회담을 앞둔 안 장관은 구체적인 관세 대응 전략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부과와 4월 상호관세 예고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한 안 장관은 우리 기업 보호와 건설적 대안 마련을 여러차례 강조했습니다.

[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조선 첨단 산업 에너지 분야와 같은 전략 산업 분야에 있어서 파트너십을 더 강화를 하고 하는 방안을 협의를 하고 이를 통해서 우리 기업들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서.]

러트닉 장관과의 회담에서, 안 장관은 자동차와 철강업계의 대미 투자 확대와 알래스카 석유 가스 개발 사업 참여 등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 관세와 상호관세 면제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뿐 아니라 규제 등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대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안덕근 04:15 한미 FTA 재협상 과정에서 그런 대부분의 비관세 장벽들이 대부분 다 지금 정리가 돼 있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오해를 불식하고 좀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같은 날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조현동 주미대사도 조선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새로운 기회 요인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현동/주미대사 : 최근 NSC에서 전략과 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이 신설됐고, 이달 초 미국에서도 해군 함정과 해안경비대 선박에 예외적으로 동맹국 조선소의 건조를 허용하는 법안도 일단 발의됐습니다.]

안덕근 장관은 이번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회담에서 긴 호흡의 한미 산업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도 공...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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