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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국민대에서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탄핵에 찬성하는 국민대 재학생과 민주동문회 회원 등은 어제(12일) 오전 11시쯤, 학교 정문 앞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은 민주적일 수 없다며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부터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정오에는 탄핵 반대 측이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고 사기 탄핵을 기각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엄중한 시국을 타개하기 위해 헌법에 명시된 고유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읽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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