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상욱 의원은 7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계엄 사태와 관련해서 국민에게 행동으로 하는 사과는 바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조치"라고 밝혔다.
진행자가 '당에서 출당시켜야 하는가'라고 묻자 김 의원은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보수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했고, 당헌을 정면으로 부인했다"고 역설했다.
앞서 김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4일을 국경일인 '민주주의 기념일'로 제정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내 일부 의원들은 김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내가 왜 징계 대상인가"라며 "(윤 대통령과 달리) 나는 당헌에 위배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조경태 의원 역시 CBS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으면 (대선은) 필패"라며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비상계엄이라는 위헌·위법 행위로 탄핵된 대통령과의 절연은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어 "당헌·당규에 법률을 위반할 경우 제명 또는 탈당을 권유하게 돼 있는데, 법률보다 상위에 있는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에 대해서는 좀 더 단호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과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나를 밟고 가라'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윤 전 대통령은) 그런 모습이 (없는 게) 상당히 아쉽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결별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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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6669?cloc=dailymotion
김상욱 의원은 7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계엄 사태와 관련해서 국민에게 행동으로 하는 사과는 바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조치"라고 밝혔다.
진행자가 '당에서 출당시켜야 하는가'라고 묻자 김 의원은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보수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했고, 당헌을 정면으로 부인했다"고 역설했다.
앞서 김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4일을 국경일인 '민주주의 기념일'로 제정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내 일부 의원들은 김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내가 왜 징계 대상인가"라며 "(윤 대통령과 달리) 나는 당헌에 위배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조경태 의원 역시 CBS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으면 (대선은) 필패"라며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비상계엄이라는 위헌·위법 행위로 탄핵된 대통령과의 절연은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어 "당헌·당규에 법률을 위반할 경우 제명 또는 탈당을 권유하게 돼 있는데, 법률보다 상위에 있는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에 대해서는 좀 더 단호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과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나를 밟고 가라'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윤 전 대통령은) 그런 모습이 (없는 게) 상당히 아쉽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결별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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