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4월 14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이 미국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럽과 캐나다는 물론, 145% 관세폭탄을 맞은 중국에서 거세게 확산되는 중인데요.

아이폰과 스타벅스 등 미국 불매 리스트도돌고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중국 인플루언서인데요.

맥도날드와 아이폰 사지 말고 중국 제품을쓰자고, 애국 소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캐나다의 한 주류 매장인데 미국산 위스키를 진열대에서 치우고 있습니다.

트럼프 취임 이전부터 반미 분위기가 강했는데 요즘 미국 불매운동이 더 강렬해졌습니다.

중국 가게 곳곳에는 '미국인 손님은 돈 더 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미국이 때린 관세율만큼 추가 비용을 받겠다는 겁니다.

중국 한 대형 항공사가 보잉 항공기 인수를무기한 연기하는 등 반미 애국 소비가 기업으로도 확산 중입니다.

유럽에선 특히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큰데요.

유럽 내 테슬라 판매량이 작년보다 반토막났고요.

미국을 여행한 유럽 관광객도 17%가 줄었습니다.

미국의 51번째 주로 들어오란 굴욕을 겪었던 캐나다는 안티 트럼프 분위기가 더 강해졌습니다.

관세전쟁이 사그라들지 않는 한 미국 불매운동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동아일보입니다.

대형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 중입니다.

당장 어제 부산과 서울 도로 한복판에서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땅이 왜 꺼졌는지 설명도 없다며,시민들의 불안감을 커져만 가는 중입니다.

왼쪽 사진 보겠습니다.

어제 오전 부산 사상구의 도시철도 공사 현장입니다.

가로 5m, 세로 3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이번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슷한 사고가 잇따라 되풀이됐던 곳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시민들은 주변 땅이 꺼질까 봐 일부러 과속해서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합니다.

어제 오전엔 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부근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했고요.

당장 지난 11일에도 경기 광명의 지하터널공사현장이 붕괴돼 충격을 줬죠. 최근 싱크홀 사고가 난 곳들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주변에 지하 공사 현장이나 지하철역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규모 굴착공사 과정에서 땅속 구조가 바뀌고그러면서 지하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이게 점...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41406142941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4월 14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03먼저 조선일보입니다.
00:05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미국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9유럽과 캐나다는 물론이고요.
00:11145%의 관세 폭탄을 맞은 중국에서 거세게 확산되는 중인데요.
00:16아이폰과 스타벅스 등 미국 불매 리스트도 돌고 있습니다.
00:21왼쪽 사진은 중국 인플루언서인데요.
00:24맥도날드와 아이폰 사지 말고 중국 제품을 쓰자고 애국 소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00:28오른쪽은 캐나다의 한 주류 매장인데 미국산 위스키를 진열대에서 치우고 있습니다.
00:35트럼프 취임 이전부터 반미 분위기가 강했는데 요즘 들어 미국 불매운동이 더 강렬해졌습니다.
00:43중국 가게 곳곳에는 미국인 손님은 돈 더 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00:48미국이 때린 관세율만큼 추가 비용을 받겠다는 겁니다.
00:51중국의 한 대형 항공사가 보잉 항공기 인수를 무기한 연기하는 등
00:56반미 애국 소비가 기업으로도 확산 중입니다.
00:59유럽에서는 특히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큰데요.
01:03유럽 내 테슬라 판매량이 작년보다 반토막 났고요.
01:06미국을 여행한 유럽 관광객도 17%가 줄었습니다.
01:11미국의 51번째 주로 들어오라는 굴욕을 겪었던 캐나다는
01:15안티 트럼프 분위기가 더 강해졌습니다.
01:18관세 전쟁이 사그라들지 않는 한 미국 불매운동도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1:24다음 동화일보입니다.
01:26대형 싱크홀이 연이어 발생 중입니다.
01:28당장 어제 부산과 서울의 도로 한복판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01:33하지만 땅이 왜 꺼졌는지 설명도 없다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는 중입니다.
01:40왼쪽 사진 보겠습니다.
01:42어제 오전 부산 사상구의 도시철도 공사 현장입니다.
01:46가로 5m, 세로 3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01:51이번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01:53비슷한 사고가 잇따라 되풀이됐던 곳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01:58시민들은 주변 땅이 또 꺼질까 봐
02:00일부러 과속해서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합니다.
02:05어제 오전에는 서울 마포구 애호개혁 부근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했고요.
02:10당장 지난 11일에도 경기 광명에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붕괴돼 충격을 줬죠.
02:16최근 싱크홀 사고가 난 곳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02:19모두 주변에 지하 공사 현장이나 지하철역이 있었다는 겁니다.
02:24전문가들에 따르면 대규모 굴착 공사 과정에서 땅 속 구조가 바뀌고요.
02:29그러면서 지하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02:31이게 점점 커지면 결국 지상까지 붕괴돼서 싱크홀이 생길 수 있습니다.
02:36지반이 연약한 곳이면 더 취약하겠죠.
02:40전문가들은 정밀한 지반 조사와 철저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02:47싱크홀의 원인으로는 이렇게 주로 무리한 지하공사와 함께 노후 수도관 등이 꼽힙니다.
02:53문제는 잊을 새도 없이 싱크홀이 생기면서 시민들의 공포가 커진다는 거죠.
02:58서울 싱크홀이 2년 새 3배로 늘었다는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03:04최근 3년간 일어난 서울 시내 싱크홀 사고 현장 63개를 모아봤습니다.
03:09서울 전역에서 발생했죠.
03:12당장 지난달에 강동구 명일동에 대형 땅꺼짐이 생겨서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03:17이 부근으로는 배달기사들이 콜이 들어와도 잡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03:24싱크홀의 원인을 분석해보니까 하수관 손상이 26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03:29서울 전체 수도관의 44%가 30년이 넘은 노후 수도관입니다.
03:34수도관이 낡을수록 물이 새고 그러면서 지반은 약해지겠죠.
03:38서울 싱크홀 신고 건수는 2022년에 67건에서 2024년엔 251건으로 3배 이상이 늘어났습니다.
03:48각종 대규모 지하공사장이 많은 터라 싱크홀 증가세가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집니다.
03:55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서울시는 시내 대규모 지하공사장 주변에 지표2가 레이더 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04:03끝으로 중앙일보입니다.
04:04어렵게 들어간 대기업이지만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04:10직원 10명 중의 1명은 근무 중에도 이직을 준비한다고 하는데요.
04:15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건지 보겠습니다.
04:18300인 이상 대기업을 다니는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봤습니다.
04:23그러니까 절반은 여유시간에 12%는 일가시간에도 이직을 준비한다고 답했습니다.
04:30점심시간이나 야근때 이력서를 고친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04:34연봉은 높지만 회사가 인재에 투자한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04:39또 회사의 비전도 보이지 않았다 등의 이유였습니다.
04:43이런 이직 트렌드는 기업의 손해로 이어지겠죠.
04:46입사 1년 만에 신입사원의 30%가 그만둔 대기업도 있었습니다.
04:52기업들은 그래서 직원 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04:55복지나 처우가 뒤처지진 않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04:59저연차 직원들의 적응 교육에 힘세는 중입니다.
05:034월 14일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05:06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05:074월 14일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