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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4.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주말 사이에 국민의힘 경선판이 흔들렸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함께 보시죠.


예상했던 경선 구도에서 2명이 빠졌습니다. 오세훈 시장 또 유승민 전 의원, 2명이 빠졌는데 이러면 어떻습니까? 흥행에 빨간불 들어오는 거예요?

[서용주]
흥행은 거기서 거기 같아요. 그러니까 국민의 경선을 보면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고 하는데 먹을 게 없는 잔치를 소문내려고 하는 느낌이거든요, 저 개인적으로는.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이 들어가는 것들이 나름대로 흥행 요소 중 하나이기는 하겠으나.


그래도 중도 소구력이 있다고 꼽히던 분들이잖아요.

[서용주]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내란의 상황에서 중도로 전환할 만큼의 당 지도부의 명확한 메시지가 있느냐. 그게 없이 계속해서 친윤과 윤심팔이를 하는 와중에 국민의 경선이거든요, 주축은. 김문수 후보라든지 나경원, 홍준표 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행위로 탄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안 두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무슨 중도 확장을 얘기할까요라는 생각이 저는 들어요.

그래서 저는 좀 냉정하게는 두 분이 빠졌을 때 흥행의 적신호보다는 저는 청신호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동훈 전 대표에게는 청신호다. 차별화가 되는 것들은 내란에 찬성하고 반대하는 파 중에서 탄핵의 찬성파들은 따지고 보면 오세훈, 유승민, 한동훈 전 대표 세 분이었잖아요.

그런데 그 3명의 표 분산을 2명이 빠짐으로써 탄핵 찬성은 오롯이 한동훈 전 대표가 남았고요. 나머지는 탄핵에 반대하는 쪽이잖아요. 그러면 예전에 지난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그 구도하고 똑같습니다. 3:1 구도가 되거든요. 그러면 결국 한동훈 전 대표를 막는 나머지 친윤 그룹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그냥 사실상 어떤 흥행보다는 지난 당권 레이스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저는 그렇게 분석이 됩니다.


어쨌든 출마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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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00:03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00:09어서오세요.
00:10네, 안녕하세요.
00:11주말 사이에 국민의힘 경선판이 흔들렸습니다.
00:15관련 영상부터 함께 보시죠.
00:20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00:24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서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00:30국민의힘 대권주자로 꼽혀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00:326월 조기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43그간 출마 여부를 고민해오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00:47당내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50이른바 경선 역선택 방지 조항의 불만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01:00중도 확장성을 가진 주자로 평가되던 오세훈 시장의 이탈이
01:03당후 국민의힘 경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01:10두 분 다 당내에서 중도 소구력이 많은 분들입니다.
01:14저라도 제 역할을 제대로 해서 중도표를 최대한 모으겠다.
01:18중도표를 최대한 모으겠다.
01:20이런 각오를 다집니다.
01:21이러한 저의 비전과 함께해 주시는 후보는
01:24마음을 다하여 도와서 정권 재창회에 매진하겠습니다.
01:37예상했던 경선 구도에서 두 명이 빠졌습니다.
01:41오세훈 시장, 또 유승민 전 의원 두 명이 빠졌는데
01:44이러면 어떻습니까? 흥행에 좀 빨간불 들어오는 거예요?
01:47흥행은 거기서 거의 같아요.
01:49거기서 거의입니다.
01:50그러니까 국민의 경선을 보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고 하는데
01:53먹을 게 없는 잔치를 소문내려고 하는 느낌이거든요.
01:57저 개인적으로는.
01:59그러니까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들어가는 것들이
02:03나름대로 흥행 요소 중에 하나이긴 하였으나
02:06그래도 중도 소구력이 있다고 좀 꼽히던 분들이잖아요.
02:09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내란의 어떤 상황에서
02:14중도로 전환할 만큼의 당 지도부의 어떤 명확한 메시지가 있느냐
02:19그게 없이 계속해서 친윤과 윤심팔이를 하는 와중에
02:25국민의 경선이거든요, 주축은.
02:27김문수 후보라든지 나경원, 홍준표 다
02:30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행위로 파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02:35거리를 안 두잖아요.
02:36그런 상황에서 무슨 중도 확장을 얘기할까요?
02:39라는 생각이 저는 들어요.
02:40그래서 저는 좀 냉정하게는 두 분이 빠졌을 때
02:44어떤 흥행의 적신호보다는 저는 청신호가 들어오는 게 보여요.
02:49한동훈 전 대표에게는 청신호다.
02:51그렇습니까?
02:52그렇죠.
02:52차별화가 되는 겁니까?
02:53차별화가 되는 것들은 내란의 찬성하고 반대하는 파 중에서
02:57내란의 어떤, 아니 탄핵의 찬성파들은
03:00따지고 보면 오세훈, 유승민, 한동훈
03:04전 대표 세 분이었잖아요.
03:06그런데 그 세 명의 어떤 표 분산을
03:09두 명이 빠짐으로써 탄핵 찬성은 오롯이 한동훈 전 대표가 남았고요.
03:14나머지는 찬성파들에게 반대하는 쪽이잖아요.
03:17그러면 예전에 지난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03:21그 구도하고 똑같습니다.
03:233대 1 구도가 되거든요.
03:24그러면 결국 한동훈 전 대표를 막는 나머지
03:29친융그룹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03:31그냥 사실상 어떤 흥행보다는
03:34지난 당권 레이스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03:38저는 그렇게 좀 분석이 됩니다.
03:40어쨌든 출마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03:44언론 보도 보니까 남산길을 혼자 한 시간 걸었다.
03:48걸으면서 고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03:51이런 얘기 들리는데 갑자기 왜 그만둔 거냐.
03:55한덕수 때문이다.
03:56이런 얘기 나오잖아요.
03:57맞습니까?
03:59그런 관측이 많은 것이 사실이죠.
04:03중간에 저희 당 대선 분위기에 대해서도
04:06오세훈 시장이 불출만 선언하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04:09아마도 그 얘기는 한덕수 총리, 당 밖에 있는
04:12또 현직 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분에 대한
04:16러브콜을 상당히 심각하게 세게 보내고 있는 당 일부에 대한 불만.
04:22그러면서 여러 상황상 이번 대선에 출마해서
04:25후보직을 얻는 것이 좀 어렵겠다.
04:28아마 그런 판단을 내리신 게 아닌가.
04:31일각에서는 한덕수 총리를 미는 것 같은
04:33그러한 발언이 불출만 선언할 때 있었다고 하는데
04:37제가 볼 때는 대단히 한덕수 총리를 끌어당기려는
04:41당의 일각의 모습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상태에서
04:45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도 뭔가 메시지를 낸 게 아니냐
04:50저는 해석을 합니다.
04:51본인이 스스로 결단을 해야 하는 거지
04:53직접 만났다는 보도도 하잖아요.
04:55그런 차원에서 보면 한덕수 총리의 거취와
04:59본인의 거취를 연관시킨 것은 확실한 걸로 보입니다.
05:03확실하다.
05:04당에 실망을 했다고 했잖아요.
05:06보통 당이 실망을 했다고 하면 의원들의 움직임도 있겠지만
05:09지도부의 대응,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느낀 걸까요?
05:13공식적으로 지도부에서는 한덕수 총리의 출마를 촉구하는
05:17여러 의원들의 움직임을 막았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05:21기자회견을요.
05:22그렇죠.
05:22소위 연판장을 돌렸다거나 이런 얘기들도 있었는데
05:26그래서 공식적으로 지도부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불만 이런 것보다는
05:33당내에서 갑자기 어떻게 보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05:37당내에서 상당히 많은 의원들이 오세훈 시장을 믿는다고
05:41인식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05:43그런데 그거 일거에 그것이 다 한덕수 총리로 가는 듯한 분위기가
05:46아마 오 시장님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갔을 거예요.
05:49그리고 이런 상황에 대해서 대단히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거고
05:53그렇다면 경선 출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는
05:57그런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06:00그러니까요.
06:01성일종 의원도 SNS에 시대의 요구를 외면해서 안 된다면서
06:06한덕수 추대론을 띄우는 분위기를 몰고 갔고
06:10국민의힘 내부에서 한 50여 명이나 되는 의원들이
06:13기자회견을 하려고 했다 이런 얘기가 들리잖아요.
06:15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당 돌아가는 거 보니까
06:18내가 아니고 한덕수인가?
06:20이런 생각을 했을 수 있는 건가요?
06:22그러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런 부분의 판을 읽어서
06:25출마 선언을 앞둔 하루 전날 불출마 선언을 했을 가능성은 있죠.
06:30표면상으로는 그렇지만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보면
06:33일련의 과정 자체가 나경원 의원의 등판
06:37한덕수 권한대행의 차출
06:40이 두 가지 요인이 생겼어요.
06:43이 요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런 결정이 생겼단 말이에요.
06:47그러면 그 나경원 의원의 등판과 한덕수 권한대행의 차출선에 누가 있을까
06:53가만히 들여다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다고 봅니다.
06:56교집합에는.
06:57나경원 의원도 구치소와 관저 면담 이후에 윤심을 얻어서 출격을 했고요.
07:03그다음에 한덕수 권한대행도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07:08임명했다고 할 만한 헌법재판관을 무리해서 임명을 합니다.
07:12이 두 가지 요인 속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담을 느꼈을까요?
07:16저는 부담보다는 어느 정도의 압박과 압력과 오더가 나름대로 있지 않고서는
07:22오세훈 서울시장 그동안의 정치혁정상 중단하지는 않죠.
07:27그런데 제가 봐서는 만에 하나의 중단을 했다면
07:30나경원 의원과 한덕수 차출론에 가장 분노할 사람은 김문수 후보가 될 겁니다.
07:34왜냐하면 김문수 후보는 누가 보더라도
07:36그 내란의 탄핵이 이르는 과정 속에서
07:40단연 아스팔트 지지층에 압도적인 지지를 가지고 손들어 달려왔는데
07:44나를 이제 배제하고 나경원과 한덕수를 차출한단 말이야.
07:50윤심은 내가 아닌가?
07:51내가 아닌가? 그러면 굉장히 부담을 느끼면서
07:54그만둬야 될 사람은 장본인은 김문수 후본데
07:57왜 오세훈 서울시장인가?
07:59라는 부분은 어느 정도 아직도 윤심이 이번에 국민의힘 대선판에
08:06보이는 손으로 작동하고 있다.
08:10라고 보는 것이고
08:11저는 지금 보면 지도부 자체의 힘을 좀 믿으면서
08:17그래도 갔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08:19지도부의 민심이 좀 변한 부분들을 감지한 부분도 있고
08:23그런데 지금 김문수 후보는 왜 이렇게 반발하지 않느냐
08:26기본적으로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지 않아요.
08:31제가 봐서는.
08:31그렇습니까?
08:32뒤열놓고 김문수 후보가 돼야 된다는 말이 나오지는 않잖아요.
08:36그런 말을 하면 원래 안 되는 거죠.
08:38그런데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는 지원한다는 얘기들이 많이 올라왔단 말입니다.
08:44그런데 태생 자체가 김문수 장관은 자유통일단과 아스팔트 지지층을 기반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08:51굳이 국민의힘의 의원들, 지도부의 의중이 필요 없고
08:54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래도 공군 지도부라든지 지도부의 어떤 뒷배를 가지고 가려고 했었는데
09:02이게 좀 거둬졌구나라는 것을 현실적으로 감지하면서
09:06좀 오세훈 서울시장 스타일은 아닌데 출마 선언 하루 전날 불출반 선언을 감행한 것 같다.
09:13좀 그래 보입니다.
09:14어쨌든 지금 한덕수 차출론, 추대론 이런 것이 국민의힘 경선판을 흔들고 있는 상황인데
09:21한덕수 대행 오늘 국무의회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09:24각 부처 장관들께서는 이해관계자의 우려 등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09:35오직 국익과 국민만 생각하며 미측이 제기하는 각종 비관세 장벽 및 협력 프로젝트 등에 대한
09:45전략적 대응 방안을 구체화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09:50저 또한 그간의 통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네트워크 등을 10분 활용하여
09:58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10:08듣고 입장 정리를 했다고 생각하셨나요? 아니면 듣고 나서도 무슨 얘기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하셨나요?
10:16해석이 분분할 수는 있겠는데요. 저는 이 정도 말씀을 하셨으면 출마론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고 봅니다.
10:24불출마 선언과 같다?
10:27두 가지 단어 때문에 그런데요.
10:30국무위원들과 함께라는 말과 마지막 소명. 두 가지입니다.
10:35국무위원들과 함께 마지막 소명을 한다는 것은 일단 지금의 현재 국무위원들의 임기는 다음 대선 딱 그 시점까지 아니겠습니까?
10:46물론 어느 정도 연장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국무위원으로서의 역할, 국무위총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얘기고
10:56그것이 마지막 소명이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출마는 없는 겁니다. 그 사이에는.
11:02그래서 완곡하게 출마론에 대해서 선을 긋는 표현을 쓰면서 출마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힌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11:12마지막 소명.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11:14문장 그대로 보면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뜻처럼 보이나 그동안 한덕수 권한장이 얘기했던 언어로 봐서는
11:24딱 잘 나와서 출마 안 하겠다 한 건 아닌 것 같아요.
11:27그렇습니까?
11:27그러니까 국무위원과 마지막 소명의 가로를 치고 내가 출마를 선언하기 전까지 국무위원들과 소명을 다하겠다.
11:36출마 전까지 마지막 소명?
11:38그렇죠. 이제 지금 공직자가 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를 하려면 5월 4일 전까지 임기를 사퇴를 하면 됩니다.
11:46그러니까 그 임기 전까지.
11:48그러니까 대행으로서 마지막 소명.
11:49그렇죠. 5월 3일까지는 내가 국무위원들과 소명을 다하겠다라는 얘기를 일으키고
11:54그런데 보통 공직자들이라면 저는 이번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11:59끝까지 국무위들과 조기 대선 관리를 잘하면서 통상이라든지 경제 문제를 신경 쓰겠다.
12:04이렇게 얘기하는 게 좀 더 명확하잖아요.
12:06국무위에서 그런 말하는 것도 좀 부족도 하지 않습니까?
12:10왜냐하면 최근에 언론 지상에 본인의 이름 여러 가지 이렇게 거론되고 있고
12:14오늘은 심지어 여론조사에 등장하기 시작했어요.
12:18오늘 등장한 여론조사에 보면 나쁘지 않거든요.
12:20잠시 후에 저희가 보여드리겠습니다.
12:22그러겠죠.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보통이 안 나올 사람이라면
12:25이런 기관에 전화를 해서 내 이름 빼라.
12:28내가 지금 국정문영을 하는데 여기는 적절치 않다.
12:31이렇게 하는 게 통상이에요.
12:32그런데 즐기고 있어요.
12:33그다음에 이미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고 제가 생각하는 건
12:38그 재판관 두 명 임명해버렸잖아요.
12:41그다음에 양국 정상 간의 대화가 유출된 심각한 상황에 대해서도
12:46유관 표명도 없이 그냥 뭉개고 간단 말입니다.
12:48본인의 신상에 대해서.
12:50이거는 내심 한 51%는 이미 출마를 각오하고 가는 거 아니겠냐.
12:56마지막 소명이라고 했는데도 이게 대행으로서 마지막 소명인지
13:01정치인 한덕수의 마지막 소명인지 그건 좀 불분명하다라고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13:07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뒤에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해주셨는데
13:11윤석열 전 대통령 오늘 오전에 형사재판을 받았습니다.
13:16지금 오전 재판이 종료가 됐고요.
13:19오전 재판을 마치고 퇴장하는 모습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십니다.
13:23윤석열 전 대통령 오늘 재판 시작 10분 정도 전에
13:27서초동 사절을 출발해서 법원에 도착을 했었죠.
13:33오늘 오전 재판을 마치고 퇴장하는 모습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13:40재판은 오후 2시 15분에 속계가 되고요.
13:43오늘 윤 전 대통령이 약 40분 동안 피고인 모두 진술을 통해서
13:48조목조목 검찰의 입장을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51몇 시간 사건을 내란으로 만들었다라면서
13:55본인의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00지금 차량이 밖으로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14:03오전 재판을 마치고 오늘 파면 이후 열흘 만에 재판에 출석했다가
14:07잠시 퇴장하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14:11사옥이 근처니까 바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14:16윤석열 전 대통령 오늘도 나와서 개헌 관련해서 검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고
14:22사전에 모의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14:26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른바 한덕수 차출론의 배경에 있다.
14:32이런 의심을 지금 민주당에서 계속 하고 있잖아요.
14:35좀 근거가 있는 얘기라고 보십니까?
14:37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14:38그렇다면 한덕수 총리가 그 전부터 그럼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그 측과
14:44정치적으로 교류를 했다는 얘기인데 소통을 했다는 얘기인데
14:49그렇다면 헌재 심판 과정에서 국무에 관련해서 한덕수 총리가 증인으로 나가서 했던 발언들과
14:55그동안 국회에 나가서 했던 발언들 이런 걸 보면 결이 맞지가 않죠.
14:59그래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차출론은 당 차원이라고 보다 저희 당 소속의 의원분들 일부가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15:11저는 윤 대통령과의 관련 설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빙성 있게 듣지 않았습니다.
15:15네. 변론에서는 한 얘기만 보면 윤 전 대통령과 결을 달리했다.
15:21이런 얘기를 해주셨는데 한덕수 대행이 오세훈 시장하고 불출마 전후에서 접촉을 했다.
15:28이런 접촉한 사실은 많이 확인이 되고 있는 거고
15:31언론 보도를 보면 오세훈 시장이 출마 여부를 물으니까 정확하게 답변을 안 했다.
15:36이렇게 지금 전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15:39어떤 분위기로 읽어야 될까요?
15:40아마 한덕수 총리도 여러 얘기를 들으면 본인 마음도 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같은 인간 아니겠습니까?
15:50고심은 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15:52당연히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안 한다.
15:54대통령의 디귿자도 꺼내지 말라라고 측근에게 얘기했는데 최근에 그런 얘기 없다는 거잖아요.
16:00고민의 시간을 지금 보내고 있다고 봅니다.
16:04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요청을 했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16:08그런 생각도 할 거고요.
16:10또 실제적으로 가능성이 있느냐.
16:13이런 생각도 할 겁니다.
16:14지금 그 과정성이 있기 때문에 누가 출마 여부를 물어보면 당연히 답을 확실하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인 거죠.
16:20그러나 여러 가지 상황, 명분이라든지 현재 하고 계신, 막고 계신 임무에 막중함.
16:26이런 것으로 볼 때 실질적으로 출마하실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는 낮게 봅니다.
16:32명분과 이 환경이 받쳐주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16:36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16:37일단은 지금 후보 접수 기간이 이번 주 초니까 현실적으로 경선 참여는 이제 물건을 간 거잖아요.
16:44그렇죠.
16:44내일까지입니다.
16:45후보 등록이.
16:45그러면 물리적으로 만약에 저희 당 후보 등록을 하려면 오늘 사표를 내거나 내일 아침에 내고 바로 입당 절차 밟으면서 후보 등록을 해야 되는 건데.
16:54그게 물리적으로 가능할지 그리고 후보 등록을 받아줄지도 모르는 겁니다.
16:58그거는 선관에서 특례로 결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17:02그러기에는 물밑 접촉도 없고.
17:04그래서 저는 그것은 이제 물건 같다.
17:07이런 표현이 맞다고 봅니다.
17:08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조금 전에 서영주 소장님이 얘기를 해주셨는데.
17:13한덕수 대행에 대한 여론이 또 수치가 나쁘지가 않습니다.
17:17좀 보시죠.
17:19일단 이재명 전 대표 48.8%입니다.
17:23파면 결정,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 이후에 또 이제 이재명 전 대표 쪽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좀 결집되고 있는 모습도 또 확인해 볼 수가 있고.
17:32그 다음 국민의힘 지지층 이렇게 쭉 보면 김문수, 한덕수, 한동훈, 홍준표 이 순으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17:43지금 한덕수 대행이 8.6%로 보수 대권 주자 중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는 걸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17:52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17:56이재명 전 대표랑 대선에서 붙었을 때 누가 이 폭이 가장 좁은가 표 차이가 가장 적은가 이렇게 지금 여론조사가 지금 진행이 된 건데요.
18:08한덕수 대행이 여기서도 상당히 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18:11이렇게 지금 결과가 나오고 있거든요.
18:13이거 어떻게 풀어야 될까요?
18:14아무래도 이제 전체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한덕수 권한대행의 지지도가 비슷한 양상의 추이를 보이고 있거든요.
18:25그러니까 한덕수 권한대행이 기본적으로 정치색이 없던 새로운 인물이죠.
18:30연령은 높으시고 공직을 오래 하긴 했으나 김문수, 홍준표 두 후보와는 좀 결이 다른 신선함을 줄 수 있다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18:40두 번째는 최근에 계속해서 시그널이 갔습니다.
18:43한덕수 권한대행 뒤에는 윤심이 있구나.
18:46국민의힘의 마음이 있구나.
18:48그래서 계속 시그널을 주다 보면 여론조사에 임하는 사람들은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손이 갈 가능성이 높죠.
18:55누구 표를 뺏어오나요?
18:56저는 김문수 후보의 표를 많이 뺏어올 거라고 보고 있고 수치상으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많이 뺏어왔습니다.
19:03그래서 저는 현재 김문수 장관의 교체를 부르는 그런 상황들이 가셔야 된다고 보는 것이고
19:11이거는 이제 당내의 다자로는 들어간 게 아니잖아요.
19:15왜냐하면 4, 5, 15일까지 한덕수 권한대행이 참여를 해야 되는데 그거는 아니니까
19:21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별 외로워하더라도 저는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신호가 명확하게 보수 지지층에는 가는 상황이다라고 보는 것들이
19:31조금 정확한 분석이지 않을까 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19:34한덕수 대행 차출론에 대해서 보수 대권주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19:41어떤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지 들어보시죠.
19:43반핵당한 정권의 총리를 하신 분이 나온다는 것은 그것도 상식의 판화죠.
19:54상식에 어긋나는 엉뚱한 짓은 추진하는 사람이 좀 이상한 사람들이죠.
19:59몇 명이 아마 조선을 하고 연판장을 받고 돌아다니는 모양인데 그 철닭선이 없는지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20:10저는 그거는 해당형이라고 봐요.
20:12우리 당의 후보를 만든 과정에서 그 과정에서의 어떤 붐업이라든가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야 하잖아요.
20:21우리 당의 경선에 관한 얘기는 두 번째로 밀립니다.
20:24그런 기득권을 가진 분들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20:29이건 못 이기겠다라는 패배주의거든요.
20:36한동훈 전 대표는 아주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20:39이거 해당형이 아니냐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어요.
20:42그렇죠.
20:43저희 당이 지금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과정에 돌입을 했잖아요.
20:48그런데 당 밖의 분을 입당시켜서 경선 레이스에 참여시키는 것도 아니고
20:53밖에서 무속밖에는 할 수가 없는 건데
20:58밖에서 뛰다가 나중에 저희 당 후보랑 같이 단일화를 해라.
21:03이런 얘기 아니겠습니까?
21:05그럼 당을 같이 할 이유가 없는 거죠.
21:08같은 당의 후보에 대해서 전적으로 지지를 보낸다는 전제 하에 다 당을 하고
21:13당정을 유지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21:16그런데 지금 당 경선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정말로 국민들의 관심을 떨어뜨리게 하고
21:21또 결이 같다고 할 수 있는 후보들, 당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 입장에서는 뭐가 되겠습니까?
21:26지금 당의 의원들이 나를 못 믿으니까 아예 그냥 이쪽은 생각도 안 하고
21:32한덕수 총리를 미는 거 아니냐. 자중질환이 벌어지는 거예요.
21:36소위 친윤이라는 분들 사이에서도.
21:38그러면 예를 들어 김문수 후보라든지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 굉장히 서운한 거죠.
21:44그러니까 이런 모습을 왜 만드느냐.
21:46여기서부터 글쎄요.
21:48그렇게 당내에 지금 계신 분들에 대한 어떤 신뢰가 없어서
21:52또 이재명 대표를 후보로 누가 나오더라도
21:54누구도 이재명 대표를 못 이기겠다고 생각이 아니라면
21:58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저렇게 차출론을 주장할 리가 없기 때문에
22:01한동훈 대표는 거기에 대해서 해당 행위에 더해서
22:05이것은 심각한 피해의식에 따른 결과다.
22:09이렇게 지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2:11홍준표 전 시장, 한동훈 전 대표만 그런 게 아니고요.
22:14안철수 의원도 능력은 출중하나 이번 대선 출마는 안 된다.
22:19이런 입장 밝혔고요.
22:20나경원 의원도 한덕수 대행 더 이상 흔들지 말아라.
22:23이번에 나오는 건 아닌 것 같다.
22:25이런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2:26오세훈 시장, 유승민 전 의원 이제 빠졌고
22:29지금 판을 보면 4강 윤곽은 나온 건가요?
22:33제가 보기로는 4강 윤곽은 거의 나온 것 같아요.
22:36그렇습니까?
22:36이게 맞을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여러 가지 정치적인 분석을 해보면
22:41오세훈 서울시장 자리를 나경원 의원이 갈아끼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22:46그렇습니까?
22:47그렇습니다.
22:47그래서 김문, 송준표, 나경원, 한동훈.
22:50이 4강 체제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냐.
22:53안철수 의원이 섭섭할 것 같은데요?
22:55뭐 어쩔 수 없죠.
22:55그게 현실이니까요.
22:56그거는 본인이 정치력을 발휘해야 되나
22:58여러 가지의 지표만 보더라도 약진하는 어떤 여러 가지 요인들이
23:03안철수 의원에게는 없어요.
23:04그러니까 정치라는 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23:07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을 제가 늘 하지만
23:09애매하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23:11그래서 이번 국민의힘의 경선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어떤 불추마 선언으로 인해서
23:18지난 당권 내에 있어요.
23:20한동훈 전 대표를 막는 그런 구도로 또 다시 국민의힘 결선 내에서는 갈 것이고
23:263대1 구도로 보시는군요.
23:283대1 구도로 보는 것이고요.
23:29저는 좀 이게 제 개인적인 분석이긴 하나
23:32또 이게 용산, 지금은 용산이 아니죠.
23:36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머리에서 나온
23:39지난 당권 내에서의 한동훈은 막아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닌가
23:44저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23:45그래서 오세훈 시장을 빼면 나경원 의원이 들어오고
23:493명이서 합차 공작을 하면 한동훈은 막을 수 있지 않겠냐.
23:52그런데 그때도 못 막지 않았습니까?
23:54못 막았는데 그래서 허드를 3단계로 했죠.
23:57그때는 후보들을 용산의 뒷배를 둔 후보들을 뒀고
24:03여러 가지 메시지들을 한동훈 전 대표로 공격한 여러 가지 사람들이 나왔으나
24:09허들이 3개가 생겼어요.
24:11첫 번째는 결선 투표를 도입합니다.
24:13그다음에 5대5, 저번에는 당권에서는 7대3, 8대2 하면서 올라가서 5대5가 됐는데
24:21이번에는 결선 투표를 하면서 5대5로 가고
24:24그다음에 토론회도 한 번밖에 잡지 않고요.
24:27그다음에 나경원을 출마시키죠.
24:29그다음에 이게 안 된다 싶을 때는 한덕수를
24:32권한대행까지 3차 허대를 만들어놨다.
24:35그래서 저는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년들은 한동훈만 아니면 된다.
24:42그러면 당을 장악할 수 있다.
24:43저는 이 머리에서 나온 전략이지 않을까.
24:46왜냐하면 대권을 나가려고 하면 이렇게 많은 무리수를 뚫을 가능성과 필요가 없지 않은가 싶어요.
24:53여론조사가 엎치락뒤치락 하니까 안철수 의원이 4강에 들면 2대2 구동거고
24:59안철수 의원이 빠지면 3대1 구동거인데 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에서 어떻습니까?
25:033대1 구도 나쁘지 않을까요?
25:05어떻게 보면 좀 부담스러울까요?
25:07이걸 정치 공학적으로만 생각을 하면
25:094분으로 압축됐을 때 3대1 구도가 만약 된다면
25:14지난 전당대회에 재판이 되겠죠.
25:17똑같은 구도가 되고 3분이 한동훈 대표를 압박하는 모양새가 되고
25:21이 3분이 비슷한 생각 가진 분의 표를 나눠가는 모양새가 되는 겁니다.
25:26그러면 표면적으로 1대 다가 되니까
25:29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결코 불리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25:33오세훈 파이가 한동훈 쪽으로 옮겨올 거라고 보십니까?
25:36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고
25:38또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를 경선은 안 하겠다.
25:43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 것도
25:45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죠.
25:48이 3분의 생각이 비슷한 점이 많고
25:50그동안은 발언하신 것을 보면
25:52거의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25:55오세훈 또는 유승민 이분들을 지지하고 있었던
25:59국민의힘 당원이라든지 저희 당 지지층
26:02이런 분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한동훈 대표 쪽으로 선택을
26:06옮겨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봐야 되겠죠.
26:09어쨌든 경선 더 무르익고 토론회도 하고
26:13하다 보면 한동훈 전 대표 이런 질문 많이 받을 텐데요.
26:16계엄과 관련해서 오늘 아침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26:21한동훈 전 대표 어떤 얘기를 했는지 얘기를 좀 들어보시죠.
26:25예각에서 뭐 그런 얘기도 하잖아요.
26:29배신자 뭐 이런 얘기도 하는데
26:30저는 우리 아버지가 불법 계엄을 하셔도 막습니다.
26:35그건 그래야 하는 거예요.
26:37왜 그러냐면 그건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이잖아요.
26:39아버지가 있어도 내가 계엄은 막는다.
26:46그 계엄을 내가 막은 그거 하나는 내가 확실하게 입장 정리를 하고 가겠다라는 건데
26:51한동훈 전 대표가 어쨌든 경선에서 후보가 되려면
26:54강성 지지층의 마음도 얻어야 되는 거잖아요.
26:57그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26:59일단 오늘 인터뷰 내용을 저도 들었어요.
27:02들어보고 텍스트도 읽어봤는데
27:04그 지지층을 달리려고 그분도 마음 이해한다라고 하더라고요.
27:07그러니까 일단은 이재명 대표라는 분을 막기 위해서
27:12지지층들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탄핵 반대를 주장했다.
27:16하지만 이미 파면이 됐기 때문에 그분들을 안고 가야 되고
27:20그분들 마음을 내가 다독이겠다.
27:22이러면서 하긴 했는데
27:24현실이에요.
27:25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10월 3일에 했던
27:29비상기업에 대한 태도는 칭찬받을 만하죠.
27:33다만 아쉬운 부분들은 당내 경선 레이스에서
27:36이런 낙조권화에서는
27:38잘한 선택이 나쁜 상황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27:45자기한테 불리하게 다듬을 수 있다.
27:47라는 측면에서는 이 허드를 넘을 수 있을까.
27:50현실적으로는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27:53만에 하나 한동훈 전 대표를 선택하는 국민의힘이 혐의였다면
27:56이미 지금 당 안팎의 후보 군들이
28:00아직도 여전히 내란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고
28:03내란에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의 뭔가 수발을 드는 듯한
28:09지지를 지탱해 주는 듯한 세력을 형성하려고 하는 태도는 안 보이겠죠.
28:14저는 그래서 지금 현재의 국민의힘 지형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28:19약진하기는 상당히 어렵죠.
28:21다만 이걸 넘어선다면 굉장히 큰 폭발력 있는 후보로서
28:27도약할 수는 있다.
28:29하지만 조금 제가 객관적으로 봐서는
28:31시간과 여건이 조금 아쉽다.
28:34당심이 과연 윤심이겠는가 당심도 결국은 전략적인 선택을 할 것이다.
28:40이런 또 전망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28:42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 여론조사에서 아직은 좀 두각을 못 나타내서
28:46전략적 투표도 한동훈 전 대표가 그것을 받아내려면
28:51지금 뭔가는 보여줘야 된다.
28:52이런 또 과제가 있는 것 같거든요.
28:54오늘 메시지가 아침 라디오에서 좀 세졌다는 평가가 좀 있습니다.
28:59계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국민들께 계엄 당시의 상황
29:04본인의 정치적 자산을 드러내는
29:06더 각인시킬 수 있는 얘기를 했잖아요.
29:09아버지가 계엄을 했어도 막을 것이다.
29:11그다음에 한덕수 총리의 추대론, 차출론에 대해서도 해당 행위
29:16피해의식에 있는 것이다.
29:20패배주의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29:22결과적으로 한동훈 대표가 본인이 갖고 있는 자산을
29:25더 드러내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승리의 방식이지
29:28더 이상 일각에서 얘기하는 모호한 입장으로 갈 수는 없는 상황이 됐고
29:33그리고 지금 보시면 이 뒤에 숨어있는 얘기가 있어요.
29:38어떤 얘기입니까?
29:38당에 있는 중진들 위주로 한덕수 총리를 차출하자는 얘기는
29:43그만큼 선거를 이기겠다는 그런 어떤 생각이 밑에 있는
29:47가운데 나온 방법론 아니겠습니까?
29:50그렇다면 한동훈 대표가 계속 주장하는 게 있잖아요.
29:52적어도 경선 틀 안에서 어떤 후보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느냐.
29:56그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는 것이 아마 소구력이 있을 걸로 보고
30:00지금 계엄에 따른 여러 가지 일련의 일들로 인해서
30:05윤 대통령이 탄핵돼서 그래서 생긴 조기 대선인데
30:08계엄에 대한 입장이 모호하거나 또는 탄핵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30:13윤 대통령과 생각을 같이 한다고 하는 후보가
30:15과연 본선에서 국민들께 무엇을 호소할 수 있느냐.
30:20이 대의명분 앞에서는 한동훈 대표의 경쟁력이 있다고 봐야죠.
30:24다만 당원들이 말씀하신 대로 배신자론이라든지
30:28윤 대통령에 대한 정서적인 유대 여기에 계속
30:32이것을 계속 붙들고 있는 상태라면 한동훈 대표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30:37한동훈에게 윤석열이란 이 질문이 이번 경선에서도 나올 것 같은데
30:42그 과제를 한동훈 전 대표가 어떻게 좀 뛰어넘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30:47민주당 얘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0:50민주당이 오늘 경선 룰을 확정한다고 하는데요.
30:53당내 대권 주자들 사이에서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30:57김경수 전 지사와 김동연 지사 어떤 얘기했는지
31:01얘기를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1:066개월 이상의 당비를 납부한 권리 당원만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게 아니라
31:10예를 들어 최근 6개월 동안 당비를 한 번이라도 낸 당원이라면
31:14그런 분들 정도는 참여할 수 있도록 폭을 확대하는 것이 맞지 않냐
31:18그런 부분을 고려해달라라고 요청을 해놨습니다.
31:21이 규칙으로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고
31:27경선 통과에서 심지어는 지금 후보로 나선 이재명 후보도
31:31지난번 경선에서 이 룰로 당선이 됐어요.
31:35저희 캠프의 대리인이 이와 같은 정보를 입수를 하고
31:42부당성과 또 여러 가지 논리를 가지고 제출을
31:48우리가 자발적으로 한 것을 협의했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31:53전혀 협의가 없었습니다.
31:54경선으로 비민주적 결정이다, 비명계에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32:03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인 건가요?
32:05일단은 그동안 통상적으로 당내 경선을 해왔던 것은
32:09국민 선거인단을 모집하고요.
32:11그래서 국민 경선으로, 국민 참여 경선이 아니라
32:14국민 경선을 추구로 해서 당원들과 함께
32:17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나
32:19좀 폭을 넓혀놨던 게 민주당의 전통적 방식이었죠.
32:23그 부분들을 이번에 특별당규위원회에서 고민을 한 게
32:28선거인단을 없애고 5대5 방식으로 가자.
32:31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참여 50에서
32:34칸막이를 당원의 50%를 딱 쳐놓은 거죠.
32:38그래서 따지고 보면 당권 중심주의라는
32:43당원 중심주의라는 그런 말에 어울리는 것은
32:465대5가 맞긴 맞습니다.
32:48그런데 정통 방식은 국민 경선으로 가는 게 맞아요.
32:50그래서 그런데 저는 좀 아쉬운 부분들은
32:54첫 번째는 지금 이재명 대표가 거의 강력한
32:58당선 후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33:02굳이 당내에서 특별당규위원회를 구성한
33:07의원들이 또 약소 후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33:11도전하는 후보들에게 좀 지경을 넓혀줄 수 있는
33:14룰을 주는 것들이 좀 넉넉해 보이고
33:16향후 본선에 가서도 잡음이 없는 상황일 텐데
33:20완전 국민 경선이든 국민 경선이든 국민 참여 경선
33:24뭘 해도 이재명 대표의 지금 현재의
33:27아성을 흔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33:29그래서 저는 좀 넉넉하게 결정을 해서
33:32이런 부분들이 순탄하게 갔으면 좋겠는데
33:34그런 부분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게 아쉽고요.
33:37다만 나머지 후보들도 불만이 있을 수는 있고
33:41여타 각 당에서 모든 후보들은 룰에 불만이 있어요.
33:47계산해 보면 나한테 좀 불량 같고 유리한 부분이 다 있거든요.
33:50그건 주장할 수 있으나 기왕 어차피 이재명 대표의 어떤
33:56우세론 부분들이 존재하는 안에서의 경선이기 때문에
33:59룰에 대해서 좀 항의는 할 수 있으나
34:03이걸 가지고 전체의 판을 흔들려는 그런 전략들은 별로 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차원에서는
34:09조금 이재명 대표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34:13물론 관여는 본인도 후보니까 못하겠으나
34:16당 내에서 지도부가 이 부분은 좀 세심하게 고려를 했었으면 어땠을까
34:23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34:24이미 결정은 됐고 당원 투표까지 다 마무리된 상황이기 때문에
34:29일단은 룰이 정해지면 또 주자들은 따라야죠.
34:33김두관 전 지사 불출마 얘기도 있던데 맞습니까?
34:36그건 아니고요.
34:37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건 아니고
34:41입장 가르친 건 경선에 참여할까 안 할까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34:46그런데 그게 이제 불출만지, 경선 불참이 불출만지에 대해서는
34:50경선 불참이 불출마 아닙니까?
34:52그렇죠.
34:53무소속으로 나갈 수도 있다 뭐 이런 얘기입니까?
34:55그건 아닌 것 같고 불만을 그런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 같아요.
34:59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35:00그건 이제 불출마인데 경선을 바꿔.
35:03안 그러면 나 불출마해서 그냥 이번 민주당의 경선은 아무도 없이 그냥
35:08혼자 하게끔 만들 거야.
35:09그런 또 압박이지 않을까.
35:11유승민 전 의원하고 좀 스탠스가 비슷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는데
35:15어떻습니까?
35:15오늘 홍준표 전 시장도 그런 얘기 했던데 제3지대 얘기요.
35:20김부겸 전 총리나 유승민 전 의원이나 그런 분들과 모두 통합을 이루는
35:26반 이재명 연대 얘기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35:28그거 현실화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35:30그거는 이제 홍 시장님이 본인이 국민의힘의 후보가 된 이후에 그분들하고
35:37그분들은 홍 시장을 추대든 뭐든 홍 시장 중심으로 뭉쳤을 때 그렇게
35:43되면 이재명 대표 혼자 남고 나머지 이재명 대표와 결이 다른 분들은
35:47다 본인하고 같이 활동을 한다.
35:51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35:53만약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거부감이 정말 선거 과정에서 높아지고 국민적
35:58여론이 그것이 확인이 된다면 그런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36:02보는데 지금 단계에서 당 경선도 아직 시작도 안 한 상태에서 그것을
36:08미리 얘기하는 것은 좀 시기상조다.
36:10홍준표 시장이 워낙 자신감이 있으시니까 그 이유까지 지금 구상을 하고
36:14네, 저는 그렇게 봅니다.
36:15일단 당대표 후보가 되는 게 중요하다.
36:18당 후보가 되는 게 중요하다.
36:19먼저 그런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36:21여기까지 줄이겠습니다.
36:22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 연구소장 두 분이었습니다.
36:27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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