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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7일, 마약을 투약한 뒤 지나가던 운전자에게 시비를 걸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서울 도봉동 주택가에서 지나가던 트럭의 창문으로 손을 넣어 운전자 멱살을 잡거나,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때려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이 출동해 신분을 확인하자 금속 상자를 던졌는데, 그 안에서 대마초가 발견됐고 이후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으로 지난 4일 A 씨를 구속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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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7일 마약을 투약한 뒤 지나가던 운전자에게 시비를 걸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손치했습니다.
00:10A씨는 지난 3일 서울 도봉동 주택가에서 지나가던 트럭의 창문으로 손을 넣어 운전자의 멱살을 잡고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때려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21A씨는 경찰이 출동해 신분을 확인하자 금속 상자를 던졌는데 그 안에서 대마초가 발견됐고 이후 마약 가니시약 검사에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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