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21대 대선을 향한 생존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최종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먼저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첫 순회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열린 충청권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결과 88%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이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세론에 이변은 없었습니다.
충청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첫 순회경선에서 당원의 선택은 이재명 후보였습니다.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기호 1번 이재명 후보 득표수 5만7057표. 득표율 88.15%."
이 후보는 득표율 88.15%를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경수 후보 4.31%, 김동연 후보 7.54%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들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그 열망을 잘 받아서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경선이었던 만큼, 시작 전부터 체육관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연설의 포문을 연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충청의 사위로 소개하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자신을 충청의 친구로, 김동연 후보는 충청의 아들이라며 충청 당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김경수 /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민주당 승리의 기호, 김대중 대통령의 기호, 노무현 대통령의 기호, 기호2번 '충청의 친구' 김경수입니다."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충청에서 나고 자란 충청사람입니다. 저를 낳고 길러준 이곳 충청에서 당당한 경제대통령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각각 한자릿수 득표율에 그쳤지만 단일화 대신 남은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순회 경선 내일은 영남권에서 열립니다.
다음 주말인 26일과 27일에는 각각 호남과 수도권 경선이 예정돼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김민정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00:0221대 대선을 향한 생존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00:06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최종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00:13먼저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첫 순회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00:18이 후보는 오늘 열린 충청권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결과 88%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00:25오늘의 첫 소식 이해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00:30이재명 대세론의 이변은 없었습니다.
00:34충청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첫 순회 경선에서 당원의 선택은 이재명 후보였습니다.
00:41기호 1번 이재명 후보 득표수 5만 7,057표 득표율 88.15%입니다.
00:53이 후보는 득표율 88.15%를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00:58김경수 후보 4.31%, 김동연 후보 7.54%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01:04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들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01:14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그 열망을 잘 받아 안아서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01:22첫 경선이었던 만큼 시작 전부터 체육관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01:29연설에 포문을 연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충청의 사위로 소개하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01:35김경수 후보는 자신을 충청의 친구로, 김동연 후보는 충청의 아들이라며 충청 당심구에 나섰습니다.
01:42민주당 성리의 기호, 김대중 대통령의 기호, 노무현 대통령의 기호, 기호 2번 충청의 친구 김경수입니다.
01:59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각각 한자리수 득표율에 그쳤지만 단일화 대신 남은 경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02:21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권역별 수매 경선, 내일은 영남권에서 열립니다.
02:28그리고 다음 주 주말인 26일과 27일엔 각각 호남과 수도권 경선이 예정돼 있습니다.
02:35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02:51김경수 근데 이혜주입니다.
03:07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