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Myung-wol 16-5

Name: Spy Myung-wol 16-5
Uploaded: 2025-04-20T08:42:42+00:00
Duration: 13 min 31 s
Channel: Ne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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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야, 어쩜 이렇게 딱 맞냐? 꼭 맞춘 것처럼.

00:03나 대단하지 않냐?

00:05여자손을 얼마나 많이 잡아봤어요?

00:11우리 식 올리고 나서 같이 자수하러 가자.

00:15그러고 나면 완전히 내 아내로 여기서 같이 살 수 있을 거야.

00:24고마워요.

00:25당연히 고마워야지.

00:27어디서 나 같은 한류스타 남편을 구하냐?

00:31잘난 척은 병이에요?

00:34잘난 척 아니야. 잘난 거지.

00:39좋다.

00:45너 그거 알아?

00:47남자들이 결혼에 대해서 가는 환상.

01:01결혼하면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아침을 맞고.

01:08앞치마를 두른 그녀가 날 위해서 정성스러운 밥상을 차려주고.

01:12시간 없는데.

01:13한 입이라도 좀 드세요.

01:20맛있다.

01:22일찍 와야 돼요?

01:23응. 갔다 올게요.

01:25현관에서 뽀뽀와 함께 배웅해 주니.

01:30하나 빠졌네.

01:32아빠.

01:34우리 아들 돈 많이 벌어올게.

01:37아빠 뽀뽀.

01:38나 닮은 붕어빵 주니어 2세까지.

01:39나 닮은 붕어빵 주니어 2세까지.

01:44그럴 게 아니라 우리 한 열댓 명쯤 막 나와버릴까?

01:49뭐야.

01:51너 딸꾹질 할 때마다 뽀뽀한다.

01:53네?

02:00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02:02아니에요.

02:19카페 한 잔이야?

02:21그래.

02:23여보세요.

02:31결혼 소식 들었네?

02:34축하하네.

02:36근데 결혼을 무사히 하려면 나와의 약속을 지켜야 할 텐데.

02:42사업소는 언제쯤 가져다주려나?

02:46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더는 기다려줄 수가 없네.

02:50어차피 자수하기로 했습니다.

02:53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대중들도 그럴까?

02:56내일까지 가져오지 않는다면 모든 언론사에 보도 자료가 보내질 거네.

03:02뭐라고 쓰여져 있을 때는 안 봐도 잘 알겠지?

03:08여보세요.

03:10여보세요.

03:11무슨 전화예요?

03:12어?

03:13아니야.

03:17사업소가 필요합니다.

03:19사업소가 필요합니다.

03:20웬만하면 이런 부탁 안 하려고 했었는데 이런 일로 또 명월이에게 무슨 문제가 생길까 봐.

03:32내가 알아서 하겠어.

03:33걱정 마시오.

03:34당신은 명월이만 신경 써 주시오.

03:38이곳 생활이 많이 낯설 거야.

03:39그리고 당신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지 않소.

03:40고맙습니다.

03:41고맙다는 말은.

03:42고맙다는 말은 좀 맞지 않는 것 같소.

03:45고맙다는 말은 좀 맞지 않는 것 같소.

03:48걱정 마시오, 당신은 명월이만 신경 써 주시오, 이곳 생활이 많이 낯설거요, 그리고 당신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지 않소.

04:02고맙습니다.

04:05고맙다는 말은 좀 맞지 않는 것 같소.

04:10나도 명월이가 다치는 건 바라지 않으니까, 하지 말라고 해도 했을 거에요.

04:20그리고 결혼 축하하오.

04:32야, 너 여기가 어디라고? 왜 안가?

04:42다들 물러나게.

04:46이나 너도.

04:56앉게.

05:02그렇지 않아도 자나가 올 줄 알았네.

05:17됐습니까?

05:19뭐냐, 가짜라면?

05:22그땐 마음대로 해도 좋습니다.

05:25대신, 한 명을 절대 건드리지 마십시오.

05:31끔찍하군.

05:34곧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될 한 명월을 생각하는 마음이.

05:39뭐하는 거야 지금?

05:45그 전에 조건이 하나 더 있습니다.

05:48뭐야?

05:50안전하게 북으로 갈 수 있는 신혼부장과 항공편을 알아봐 주십시오.

05:55지난번 주 회장님 덕분에 출국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말입니다.

06:01나 꼭 그래야 되는 이유는?

06:05어차피 저라도 사라져 주는 게 더 좋은 거 아닙니까?

06:10뭐야?

06:12어딜 간다는 거야?

06:14부?

06:16이게 무슨 소리야.

06:18무슨 소리야.

06:24통통 관례

06:40고향

06:42이걸 지난번 말한 그 전문기관에 보내게

06:55그리고 최대한 빨리 분석 결과를 보내달라고 하고

07:01네

07:02그럼 이 싱가포르 사진 자료들은 이제 치워버릴까요?

07:09아니 그냥 놔두어

07:12네

07:18여기는 오늘 한시 한류스타 강우 씨와 한명훈 씨의 결혼식이

07:22실어질 예정인 곳입니다

07:23철저한 통제 속의 비공개로

07:26고마워

07:37아멘

08:07박호 형 축하드려요

08:09좋으세요?

08:11왔어?

08:13아주 그냥 입이 기회 걸리셨네

08:15아 형

08:17다음에는 저희 차례입니다

08:19그때 고형이 축하 불러주셔야 돼요

08:21뭐야

08:23너네 언제부터 그런 사이였어?

08:25아 뭐 저희야 뭐

08:27아 근데 왜 이렇게 하노냐 진짜

08:33수고하세요

08:37널 사랑합니다

08:39발끝 위로

08:43떨어진 눈물이

08:45다시 나를 울리고 있어요

08:47그게 사랑이란 걸

08:51알고 있지만

08:57우와

08:59명아씨 오늘 진짜 예뻐요

09:01너무 예뻐요

09:03언니

09:05지금까지 뵙은 신수 중에 최고예요

09:07최고

09:11형님을 맞아?

09:13나의 눈동자에 맺혀있는 눈물이

09:17나의 사랑이야

09:19흰 눈물은 너야

09:21흰 눈물은 너야

09:23흰 눈물은 너야

09:27허락 없이 시작하

09:31이 사랑은

09:33내 사랑과

09:35이 사랑은

09:39난 그의 사랑으로

09:41다시 북경으로 가는 게임

09:56네.

10:26네.

10:56네.

11:26네.

11:2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58강호가 다쳤습니다

12:06이대로 끝나진 않을 텐데요

12:09아마 또다시 한 명을 동물에 죽이려야 될 겁니다

12:12최 선생이 출국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2:14그럼 혹시 최 료 금연석이 강호를

12:17여기까지 오는 동안 워낙 출혈이 심해서

12:21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12:23너랑 최 정체가 뭐야

12:25지금 어딨는지 알아?

12:27출국 안 했다던데

12:28강호 다친 거하고

12:31최랑 관련 있는 거는 아니지?

12:33그럼 정말

12:34어떻게

12:35한 명을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12:37당장 사살면 중지하라고

12:39한 명을 동물

12:41여기서 끝입니다

12:43한 명을 동물

12:46수사팀 하나 끓였다

12:56최군이 조직 전문이었어

12:59수사팀 하나 끓였다

13:09최군이 조직 전문이었어

13:12한 명을 덜 한 명은

13:15이 zor가지가

13:22그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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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rot

13:28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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