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3일 대선까지 이제 42일 남았습니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정국 상황 짚어 보겠습니다.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오늘 오후 7시쯤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이 확정되는데 지금 얘기 들어보면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는 4명 안에 꼭 들어갈 것이다, 이런 분석이 많더라고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민현주]
저희 국민의힘 경선 룰이 사실 중요한데요. 순서나 아니면 후보군을 예측하는데 제가 지금 국민경선이라고는 하지만 무당층과 당원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당원들에게 지지나 인지도가 높은 말씀하신 후보군들과 안철수 후보 정도가 각축을 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순서는 발표되지 않지만 지금으로서 경선룰을 바탕으로 하면 사실 지금 말씀하신 김문수 후보나 홍준표 후보 그리고 한동훈 후보, 나경원 후보가 될지 안철수 후보가 될지 지켜봐야 되겠는데 아무래도 당원 중심이라고 한다면 나경원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민 전 의원께서는 나경원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하다, 이렇게 의견을 밝혀주셨고. 김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유정]
소위 김홍한 빅3에 플러스 1명이 누가 될 것인가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의 경선이 재미가 있어지려면 그 빅3에 들어갔다고 예상하는 한 분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경우, 이러면 굉장히 주목도가 높아지겠지만 현재까지 그럴 일은 별로 없어 보이고요.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가지고 나경원, 안철수 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역선택 방지조항이랄지 여론조사 100%라고 합니다마는 그래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여론조사에 응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나경원 의원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나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최근의 상승세도 그렇고요. 다만 특별히 순서를 밝히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후보들 간에 서로 1등이 누구냐, 2등이 누구냐 이게 알려지면 아무래도 그쪽으로 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2140109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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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3일 대선까지 이제 42일 남았습니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정국 상황 짚어 보겠습니다.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오늘 오후 7시쯤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이 확정되는데 지금 얘기 들어보면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는 4명 안에 꼭 들어갈 것이다, 이런 분석이 많더라고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민현주]
저희 국민의힘 경선 룰이 사실 중요한데요. 순서나 아니면 후보군을 예측하는데 제가 지금 국민경선이라고는 하지만 무당층과 당원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당원들에게 지지나 인지도가 높은 말씀하신 후보군들과 안철수 후보 정도가 각축을 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순서는 발표되지 않지만 지금으로서 경선룰을 바탕으로 하면 사실 지금 말씀하신 김문수 후보나 홍준표 후보 그리고 한동훈 후보, 나경원 후보가 될지 안철수 후보가 될지 지켜봐야 되겠는데 아무래도 당원 중심이라고 한다면 나경원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민 전 의원께서는 나경원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하다, 이렇게 의견을 밝혀주셨고. 김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유정]
소위 김홍한 빅3에 플러스 1명이 누가 될 것인가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의 경선이 재미가 있어지려면 그 빅3에 들어갔다고 예상하는 한 분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경우, 이러면 굉장히 주목도가 높아지겠지만 현재까지 그럴 일은 별로 없어 보이고요.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가지고 나경원, 안철수 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무래도 역선택 방지조항이랄지 여론조사 100%라고 합니다마는 그래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여론조사에 응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나경원 의원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나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최근의 상승세도 그렇고요. 다만 특별히 순서를 밝히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후보들 간에 서로 1등이 누구냐, 2등이 누구냐 이게 알려지면 아무래도 그쪽으로 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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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월 3일 대선까지 이제 42일 남았는데요.
00:03분주하게 돌아가는 전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0:06김유정 전 민주당합당 의원, 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00:10안녕하십니까?
00:11안녕하세요.
00:12국민의힘, 오늘 오후 7시쯤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이 확정되는데
00:18지금 얘기 들어보면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는 4명 안에 꼭 들어갈 것이다.
00:24이런 분석이 많더라고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00:26지금 국민의힘 경선 룰이 사실 중요한데요. 순서나 아니면 후보군을 예측하는데
00:34제가 지금 국민 경선이라고는 하지만 무당층과 당원들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00:41당원들에게 지지나 인지도가 높은 말씀하신 후보군들과 안철수 후보 정도가 아마 각축을 벌이지 않을까 생각을 들어요.
00:50그런데 순서는 밝혀지지 않지만, 발표되지 않지만 지금으로서 이 경선 룰을 바탕으로 보면
00:57사실은 지금 말씀하신 김문수 후보나 홍준표 후보, 그리고 한동훈 후보,
01:04나경원 후보가 될지 안철수 후보가 될지는 좀 지켜봐야 되겠는데
01:07아무래도 당원 중심이라고 한다면 나경원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있지 않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1:12민 전 의원께서는 나경원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하다 이렇게 의견을 밝혀주셨고
01:17김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1:20소위 김홍한, 빅3의 플러스 한 명이 누가 될 것인가 얘기를 하잖아요.
01:26그런데 국민의힘의 경선이 좀 재미가 있어지려면
01:30빅3에 들어갔다고 예상하는 한 분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경우
01:35이러면 굉장히 주목도가 높아지겠지만 현재까지 그럴 일은 별로 없어 보이고요.
01:41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가지고 나경원, 안철수 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01:46아무래도 지금 역선택 방지 조항이랄지 여론조사 100%라고는 합니다만
01:52그래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여론조사에 의하기 때문에
01:58아무래도 나경원 의원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나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02:02최근에 상승세도 그렇고요.
02:05다만 이제 특별히 순서를 밝히지는 않잖아요.
02:10그러고 보면 이제 후보들과 서로 1등이 누구냐, 2등이 누구냐 이게 알려지면
02:16아무래도 그쪽으로 쏠림 현상이 생기거든요.
02:20그래서 나중에 2차 경선에 좀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02:23당에서 발표는 안 해도 다 알려지기 마련이고요.
02:27모든 후보가 내가 1등이다 이렇게 하는 구도로 가기 때문에
02:31아마 결국에는 또 이제 그 결과 또 도는 소문 이런 것들도
02:362차 경선에 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02:39결과는 오늘 오후 7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02:42이렇게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02:46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후보 최근 서로를 향한 공방이 거셌는데요.
02:50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02:51토론회에서는 막상 불리하니까 윤 전 대통령을 언급하지 말라니
03:00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도 이 정도까지는 못합니다.
03:06탄핵 각하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판에 뛰어든 모습
03:12당원들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03:16모렴치의 끝입니다.
03:18뻐꾸기가 남의 둥제 가서 알렸던 거라고 했잖아요.
03:22정당이라는 것은 어쨌든 가치와 이념 집단입니다.
03:25안철수 후보는 대선 때마다 이당 저당 다니시더라고요.
03:30늘 누구 손을 들어주시고 하는데
03:33우리 당에 오시긴 했는데 우리 당 가치에 동의를 하시나
03:38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03:39모렴치의 끝이다.
03:43또 뻐꾸기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03:45두 후보여 어제 공방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03:48이런 공방 좀 어떻게 보세요?
03:50지금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에서
03:53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을 지금 지나면서
03:57대선을 준비하는 건데
03:58지금 저런 이슈로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는 것이 맞는가
04:03저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문제제기를 하고요.
04:06특히 탄핵의 제대로 계엄 이후에 탄핵 사태에 대해서
04:10반성을 하지 못한 후보들이 있어요.
04:12제대로 국민들께 사과하지도 않았고
04:15당원들께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04:17다음번 권력 투쟁을 위해서 저렇게 경선에 뛰는 모습들을 보면서
04:22글쎄요.
04:23국민들께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어떤 평가를 하실지 걱정이 되고요.
04:27또 한 가지는 저는 안철수 후보나 나경원 후보 양캠프에 다 관계가 없기 때문에
04:33편안하게 말씀을 드리면 안철수 후보에게 뻐꾸기 둥지 알라타
04:37이런 표현은 좀 부적절한 것이 안철수 후보와 사실 지난번 대선에서
04:41윤석열 전 대통령 간의 단일화가 사실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04:46아주 간발의 차이로 대선 승리하는데 사실 저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51중도층의 국민들에게도 소구력을 가졌었고
04:54그리고 국민의힘에 대한 외연 확장을 넓히는데
04:57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05:00이제 와서 안철수 후보가 다른 당에 있다가 합당을 했다.
05:05그러니까 우리 당과 무슨 정체성이 맞느냐
05:07우리 당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라고 비판하는 것은
05:10정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이런 평가를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05:16지금은 아마 김지영 전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05:20마지막 한 자리, 그 네 번째 자리를 놓고
05:23나경원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다 보니까
05:26서로 굉장히 날카로운 비판을 하는데
05:29지금은 네 번째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05:32경선에서 어떻게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05:35그래서 본선에 나갔을 때 민주당과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후보가 되느냐
05:41저는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면
05:43자연스럽게 네 번째 자리도 저 두 분 중에 한 분이 가져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5:48네, 어찌됐든 궁극적으로는 그 목표가 중요하긴 하지만
05:52지금 8명의 후보에게는 오늘 당장 발등의 불이 떨어졌기 때문에
05:57그 네 번째 자리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06:01예를 들어서 두 가지를 가정을 해보면
06:05만약에 나경원 후보가 4강에 진출을 하게 되면
06:09탄핵에 대한 의견이 후보 간에 갈리는 부분이 있거든요.
06:12그래서 탄핵 반대 후보가 3명이 되는 셈이 됩니다.
06:18그래서 그렇게 되면 보수표가 좀 분산이 되지 않을까 이런 분석도 있고요.
06:22반대로 안철수 후보가 진출을 하게 되면
06:25탄핵 찬성 후보 2명이 이제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06:30그런 효과가 또 있지 않을까 이런 분석도 있는데
06:32어떻게 좀 전망을 하세요?
06:34뭐 TK가 아무래도 당원이 많으니까
06:38다들 후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TK 지역 달려가서
06:42이제 표를 얻으려고 호소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06:48안철수 의원도 가서 기자회견 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06:50서로 뭐 공방이 거세질 수밖에 없습니다만
06:53저는 1차 경선은 100% 여론조사고
06:582차는 당원 반, 국민 반 이렇게 되잖아요.
07:02그러면 그래도 보수의 미래를 염려하고
07:06당이 재건해서 올바른 길로 방향으로 가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경우에는
07:11그래도 탄핵에 찬성했던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어요.
07:17그래서 만약에 4명 안에 낙영원 의원이 들어가고
07:22안철수 의원이 빠진다고 하면
07:25그러면 그 안타까움 때문에 오히려 찬성했던 한동훈 후보에게 힘이 실을 수도 있겠다
07:29이런 생각이 있고요.
07:31또 안철수 후보가 들어간다고 하면
07:33오히려 그래도 국민의힘에서 지지하는 당원들이나
07:39또는 관심 있게 바라보는 무당층에서
07:42그래도 올바로 선택을 했구나라고 하면서
07:45오히려 누가 안철수 후보가 들어가더라도
07:48저는 또 탄핵 찬성하는 쪽에
07:50국민들이 힘을 실어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 거예요.
07:53그러니까 결국에는 이제 결선에 어느 분이 진출을 하느냐에 따라서
07:59양상은 달라지겠습니다만
08:01결과와 무관하게 저는 좀 보수가 제대로 가는 방향으로
08:07뭔가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다.
08:08그리고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08:11여야가 조금 균형을 맞춰서 갈 때 정치 발전도 있는 것이고
08:17정치도 또 복원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08:20저는 개인적으로는
08:23나경원 의원의 확률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만
08:26탄핵 찬성했던 그런 후보가 들어가서
08:29국민의힘이 좀 올바로 서는 기회를 마련하기를 저는 개인적으로 바라고요.
08:33또 그렇게 하는 것이 정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8:36네, 개인적인 의견까지 말씀을 해주셨고요.
08:39이렇게 경선이 진행되면서
08:41국민의힘 후보들 사이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08:45홍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 간 신경전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8:50토론회에서 있었던 이야기 잠깐 듣고 오시죠.
08:54무슨 키도 크신데 뭐하려고 키높이 구두를 신습니까?
08:59청년이 아니신 것 같은데요. 그런 질문을 하시는 거 보면
09:01됐습니다.
09:02그 다음에 뭐 생머리냐, 보정 속옷을 입었느냐
09:06이 질문도 내가 유치해서 안 하겠습니다.
09:09유치하시네요.
09:10키높이 구두를 신거나
09:12구분 가발을 하거나
09:15속옷을 체형 맞출 수 있거나
09:18이런 이미지 정치하지 마라.
09:22올려서 이야기를 했는데
09:23그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아요.
09:29그거는 한 대표는 정치적으로는 새까만 후배입니다.
09:33그렇죠.
09:34후배인데 정치를 시작하면서
09:37처음부터 이미지 정치하려고 덤비면
09:41그게 오래 못 간다.
09:43보수는 품격입니다.
09:46국민들이 보수 정치에 바라는 것은 품격일 거예요.
09:51그런데 제가 그날 보니까
09:54품격은 정치를 오래 한다고 생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09:58저는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10:02지난 주말에 있었던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 나왔던 공방.
10:07이 공방을 두고 정말 여러 관전평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10:12두 분 좀 어떻게 보셨는지.
10:13저는 어쨌든 방송도 하고
10:16다른 당과의 관계도 있기 때문에
10:19제가 라이브로 봤습니다.
10:20유튜브 라이브로 봤는데요.
10:22보다가 되게 민망했어요.
10:24되게 답답하고 민망하고
10:26같이 보던 저희 왔다 갔다 보던 저희 아이도
10:29참나 이런 표현을 쓰더라고요.
10:32청소년기 아이들이 봐도
10:33굉장히 한심한 모습이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
10:37아까도 말씀드렸지만
10:38지금 이런 조기 대선이 일어나게 된 이후에는
10:41국민의힘이 배출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문제가 있습니다.
10:45그러면 좀 더 진중한 자세로 반성하고
10:49그리고 국민의힘이 이제까지 잘못했던 것을
10:51어떻게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서
10:54좀 더 에너지를 집중하고
10:56거기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했는데
10:59여전히 인심공격성인 질문들도 많았고
11:02특히 저 질문은 홍준표 후보에게
11:05가장 안 좋은 거라고 생각을 해요.
11:06저거는 한동훈 후보보다는
11:08홍준표 후보 본인의 이제까지 쌓아왔던
11:11정치인으로서의 연륜이라든지 아니면 구력
11:14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사실 홍준표 대표에 대한
11:18또 신뢰나 이런 것들이 의외로 높습니다.
11:20이런 부분들을 스스로 깎아먹는
11:22그런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11:24또 하나 장점 중에 하나가 홍준표 대표가
11:27청년들에게 되게 인기가 좋아요.
11:29그리고 여러 후보도
11:30국민의힘이 청년들에게 상대적으로
11:33표를 많이 못 봤는데
11:34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 소통을 굉장히 자유롭게 하시고
11:37오랫동안 해오셨고
11:39그래서 청년들과 이런 부분에서는 교감이 잘 되는데
11:42왜 저런 질문들을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하셨을까
11:45그래서 한 번에 실수는 있었다고 생각을 하니까
11:48앞으로의 토론에서는 조금 더 본인의 제대로 된
11:52역량을 보여주는 그런 질문에 집중을 하셨으면 합니다.
11:55김준혜 의원님 생각도 들어보죠.
11:56명색이 대선 후보 토론인데
11:59남는 것은 반 이재명, 바퀴벌레, 키노피구두
12:03이런 것만 남아요.
12:04그리고 이제 8명의 후보들이 그래도 중진급들이잖아요.
12:08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갈수록 하향평준화 된다는
12:13그런 생각이 들고요.
12:15특히 홍준표 전 시장의 후보의 경우에는
12:18원내대표도 지내신 굉장히 당의 중진이시잖아요.
12:23그런데 후배 정치인을 위한답시고
12:26저렇게 인신 공격을 하면서
12:28다 너를 위하는 거야라고 얘기하는 거는
12:31사실 두 번, 세 번 죽이는 길 아닙니까.
12:35또 반복해서 저렇게 또 얘기를 하고
12:37그런 모습들이 참 보기 좋지 않았어요.
12:41기본적으로 이번 조기 대선에서
12:44파면된 전직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에서
12:48적어도 탄핵의 강을 건너려고 하는 노력
12:51그리고 국민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하는
12:54그 두 가지를 기본 전제로 깔고
12:57이 대선의 경선에 임해야 하는 것인데
13:01그렇게 해도 사실은 시원치 않을 그런 상황이잖아요.
13:05그런데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13:07또 이렇게 해놓고 청년들에게 소구력 있는
13:12그런 경선을 진행한다.
13:14이게 청년들이 과연 웃으면서
13:16굉장히 재밌다라고 박수치면서 볼 수 있는
13:19그런 장면이었을까요.
13:20그게 아니라는 점에서
13:22국민의힘이 어디까지 망가지려고 일어나라는
13:25그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13:28하향 평준화 두 분 모두 이제
13:31국민의힘 토론회와 관련해서는
13:33아쉬운 마음을 조금 표현을 해주셨고
13:36어제 들린 소식이
13:39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 후원금 모금을 했는데
13:4211시간 만에 법정 한도를 채워서 마감이 됐다.
13:46그래서 이제 굉장히 주목을 받았는데
13:48이 후원금이 모아진 그 속도만큼
13:52한동훈 후보에 대한 지지율도 따라올지
13:55이 부분도 좀 주목이 됐는데
13:56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3:57사실 지금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 중에서
14:00한동훈 후보가 계속 상위권은 유지하고 있었어요.
14:03물론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갑자기 지지율이 올라갔다가
14:06점점점점 지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14:09홍준표 후보랑 김문수 후보가 양강을 이루고 있는 건 맞지만
14:13한동훈 후보가 계속 치고 올라가면서
14:16한동훈 후보에 대한 기대와 지지는 저는
14:20이 탄핵 국면을 정말 잘 건강하게 넘기자
14:23그래서 건강한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국민의힘이 되라라는
14:29저는 그런 지지층의 저는 바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4:33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14:37사실은 당의 기반이 강한 편이 아니에요.
14:39단단한 편이 아니에요.
14:41물론 비대위원장을 했고 총선을 지휘하긴 했지만
14:43공청권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는 굉장히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14:47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지지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14:50저는 이 탄핵 국면, 계엄 국면과 탄핵 국면에서
14:54일관된 모습을 보인 것들이
14:56국민의힘 지지층이나 아니면 무당층들에게
14:58그래도 한번 기대를 걸어볼
15:00국민의힘 후보들 중에는 제일 낫지 않나라는
15:03저는 그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15:06그래서 다른 국민의힘 후보들도
15:09지금이라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15:13국민의힘을 반성, 국민의힘이 한 것에 반성하고
15:16그리고 다음 정권에서 어떤 국민의힘의 모습이 보여야 되는지에 대해서
15:21좀 집중을 한다면
15:22저는 한동훈 후보가 굉장히 건강한 경쟁관계를 이뤄서
15:26이번 경선이 지난 주말에 있었던 많은 비판과는 다르게
15:30조금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15:34이런 가운데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5:37국민의힘은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15:41직접 목소리 들어보시죠.
15:42오늘 국민의힘은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습니다.
15:50잠시 당을 떠났던 분, 다른 정당에 몸 담았던 분들
15:54과거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15:57국민의힘이 어쨌든 주도하는 걸로 보여지는
16:00단일화나 반명비 텐트 이런 걸 하면
16:02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표심을 받아 안을 수가 없습니다.
16:07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의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16:14뜻없는 계엄 그리고 두 번째 파면
16:18이런 일을 겪었으면 다 내려놓고 반성부터 해야 됩니다.
16:23그리고 낮은 자세로 어떻게 이 사회, 우리 국가에 사죄하고
16:30새로운 출발을 다짐할까
16:32여기에서 출발해야지 문 열어놓을 테니까 다 둘러라.
16:36이건 아직도 반성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16:42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당의 문을 연다는 게 어떤 의미고
16:47어디까지 열겠다는 건지 궁금한데 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16:51사실 별로 국민의힘이 돌파구가 안 보이잖아요.
16:54지금 나온 후보들을 다 합쳐도 이재명 후보에게 안 되는
16:59그런 형국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17:01누구, 어느 후보 한 사람이 굉장히 지지율이 치솟고
17:06그런 상황이 없으니까
17:08돌파구 마련하기 위한 소위 빅텐트론도 나오고 있는 것이고
17:11그런 일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7:14그러니까 당을 잠시 떠나 있던 사람은
17:16저희가 딱 떠오르기에는 이준석 의원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고요.
17:22그래서 다 이제 와서 다 잊고 힘을 합치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17:28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소위 펄펄 뛰고 있잖아요.
17:32반성, 사죄, 사과 이런 거 없이
17:35어떻게 이제 와서 같이 하자 그러냐면서
17:38굉장히 여러 가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던데
17:41전혀 함께할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17:45개인적으로도 이준석 후보는 이제 피선거권, 대선의 피선거권을 얻어서
17:49첫 출전을 하게 되는 건데
17:52단일화 내지는 다시 그 텐트 안으로 들어간다?
17:55그러면 앞으로 정치의 앞날은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17:58이제 본인의 힘으로 그 당의 자력으로 끝까지 한번 가보는 것
18:03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05그리고 지금 보여지는 반응들도 함께할 것 같지는 않고요.
18:09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여러 가지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마는
18:14크게 국민들에게 민심의 소구력이 없는 것 같고요.
18:18그래서 이제 와서 개험내란 사태 즈음에
18:24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를 딱 정리하고
18:27그러면서 뭔가 세출을 할 소위 급변침을 해서
18:32국민들께 사죄하고 방향을 바꿨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마는
18:36이제 와서 이렇게 문이 다 열려있다.
18:39누구든지 함께하자 이렇게 하는 것은
18:41그냥 무의미한 그런 독백같이 들려서
18:44크게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18:46민 전 의원님 어떻습니까?
18:49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이렇게 당의 문을 활짝 열었다.
18:54사실상 지금 김 전 의원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18:57이준석 후보를 겨냥한 말 아니냐 이런 분석이 지배적인데
19:01이준석 후보의 입장에서는 국민의힘으로 돌아가는 것
19:06혹은 단일화를 하는 것 과연 득이 있는 결정이라고 보십니까?
19:10어떻게 좀 보세요?
19:11지금 공연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안 오겠죠.
19:14당연히 안 오겠죠.
19:15그런데 왜 선거 때는 지게 작대기라도 필요하면 다 버텨야 된다고 해서
19:19어떻게든 힘을 모으려고 하고 있고요.
19:21그런데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에 합친다고 했을 때
19:26과연 그럼 이준석 후보가 같이 이준석 의원이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
19:32통합의 후보가.
19:34만일에 지금 권영세 비대위원장님이 저런 전략을 갖다가 할 거였으면
19:40사실은 이 경선 룰부터 이렇게 만들지 말았어야죠.
19:44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오세훈 시장도 있었고 유승민 전 의원도 있었고요.
19:48경쟁력 있고 중도 확장성 있는 후보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19:52후보분들이 있었는데 경선 룰을 당원 중심과 그다음에 무당층이라는 해서
19:57사실은 국민 경선이라고는 하지만 역선택 방지라는 이유로
20:01많은 국민의힘 넓은 지지층 밖에 있는 국민들은 배제시키고 있는 경선이에요.
20:08이런 경선 룰에서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과 같이 통합 경선을 한들
20:13저는 얼마나 기회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20:16이준석 의원은 본인도 강력하게 얘기하지만 합쳐질 가능성은 없고요.
20:21저는 이미 늦었지만 국민의힘이 이렇게 영역 확장, 지지층 확장이 중요하다고 인식을 했다면
20:29이 경선 룰부터 조금 더 대승적인 차원에서 포용하게
20:34전 국민 정말 진정한 의미의 전 국민 경선으로 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0:41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주요 변수로 꼽히는 인물이죠.
20:4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통령 국민후보 추대위원회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0:51한덕수 대행의 출마를 공식 촉구했습니다.
20:54이런 움직임을 좀 어떻게 봐야 할까요?
20:57글쎄요. 국민후보 추대위원회라고 하는데요.
21:01한덕수 대행이 만약에 출마를 하게 된다면 국민후보인가요?
21:05그냥 보수 쪽 후보의 한 명이잖아요.
21:08그래서 국민후보 추대위원회라는 그 명칭 자체가 조금 어폐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21:15특히 한덕수 대행 같은 경우에는 판맨당한 대통령 그 정권에서 2인자 역할을 했고
21:21지금도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분인데 저는 그 내란 사태에 공덕의 책임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1:27그런 점에서 왜 국민후보가 되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21:34이분이 왜 출마를 해야 되는지 명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1:38그런 점에서 말인즉슨 국민후보 추대위이긴 합니다만
21:43그냥 소위 얘기하는 국민후보가 정해지면 단일화로 가기 위한 그런 수순의 일환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21:52그것도 이제 본인이 출마를 결심했을 때 이야기했습니다만
21:54계속 소위 간보기만 하면서 행보는 대권 행보를 이미 하고 있으면서
22:00말은 놓고 멘트 이렇게 나가고 있기 때문에
22:03그조차도 국민들이 굉장히 지칩니다. 지금.
22:06왜냐하면 헌재에서 탄핵심판 도대체 언제 선고하느냐라고
22:10그 긴 기다림에서 국민들이 지쳐갔잖아요.
22:13그래서 가부간에 얘기라도 해달라. 무슨 이유인지.
22:17이런 분노의 표출이 굉장히 많았었잖아요.
22:19그때 4월 4일 선고기일 잡기 전까지.
22:21그래서 저는 한독스 대행에 대한 민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22:26왜 대행까지 껴서 이렇게 우리를 피곤하게 하느냐라는 그런 민심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고요.
22:32그래서 본인이 출마의 자유이 있기 때문에 명분이 없어도 결심하면 됩니다만
22:37본인이 빨리 가부간에 얘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2:41그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저는 생각해요.
22:44민지원 의원 어떻게 보십니까?
22:46한대행의 속마음은 뭘까요?
22:48계속 지금 외신과 인터뷰했던 것대로 말 그대로 지금 노코멘트로 일관하는 그런 태도인데 말이죠.
22:55출마하고 싶으신 것 같아요.
22:56마음은 굴뚝 같은 것 같아요.
22:59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겠지만 국민의힘의 중진들을 중심으로 친윤 의원들 중심으로 워낙 군불대기도 하고 지지 발언들도 많이 하다 보니까
23:09한독스 권한대행 입장에서는 나도 한 번 이런 생각들은 분명히 드는 것 같습니다.
23:14그런데 저는 그 앞서서 한독스 권한대행과 별도로 국민의힘 국회의원분들에게 한번 묻고 싶어요.
23:21그래서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그 지지층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왜 이렇게 떨어졌는지
23:28그러니까 국민의힘 내부에도 정말 훌륭한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23:32지금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중진 의원들 중 후보로 나온 여덟 분들 중에도 상당히 국민들의 많은 신뢰와 지지를 받았던 분들도 계시고요.
23:40그런데 지금 내부 경선을 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지금 다른 사람과 나중에 후보로가 딱 올라오면 지금 단일화하는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으며
23:50국민의힘 지금 경선을 바라보는 일반 국민들의 심정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23:56또 하나는 현실적으로도 만약에 홍준표 후보나 한동훈 후보가 후보가 된다면 최종 후보가 된다면 제 생각에는 단일화 안 할 것 같아요.
24:03그렇게 되면 한독스 권한대행은 정말 체면만 국이고 이런 상황이 돼서 저는 한독스 권한대행 결국에는 출마를 안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지만 그건 알 수 없습니다.
24:16그런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원했지만 안 됐어요. 중국에 꺾였습니다.
24:22그런데 한독스 권한대행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직접적으로 연결까지 돼 있는 분이에요.
24:29그래서 저는 지금 권한대행으로서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국가 운영을 잘 마무리해서 다음 정부 대통령에게 넘겨주는 것만으로도 저는 한독스 권한대행은 충분히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4:43그러니까 결국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지금 예상을
24:46못할 것 같습니다.
24:48만약에 출마를 한다고 해도 대선 판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24:55알겠습니다.
24:57그럼 대선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독스 대통령 권한대행을 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공방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25:04이 내용 듣고 계속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25:06한독스 총리는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서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자신의 본분과 책임을 망각했습니다.
25:2142일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를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최고 책임자가 엉뚱하게 출마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5:31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합니다.
25:33국무총리 탄핵소출을 즉각 추진합시다.
25:38탄핵 사유가 전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형 목적으로 탄핵을 하겠다 그러면 하십시오.
25:45자신 있으면 하기를 바랍니다.
25:47기본적으로 이재명만 살리면 되고 직권만 하면 된다는 그 생각 외에 나머지 생각이 없는 그런 집단이기 때문에
25:56한독스 총리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겁박하고 협박을 하고 있는 겁니다.
26:01덮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에 옮기길 바랍니다.
26:06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얘기 각각 들어봤는데요.
26:09지금 민주당은 한독스 대행 재탄의 카드를 좀 만지자거리는 모습이에요?
26:1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론으로 뭔가 정해진 건 없고요.
26:19오늘 진성준 정책위 의장이 얘기한 것인데 뭔가 후속 조치가 정해졌다거나 당론으로 탄핵을 하자 이런 결론이 난 건 아닙니다.
26:29그러나 충분히 내부에서 그런 의견들이 나오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6:32왜냐하면 아까 진성준 의장 얘기처럼 남은 42일 동안의 한독스 대행이 정말 마지막 소명으로 할 일은 국정안정 그리고 이 대선을 정말 공정하게 잘 관리해서 마무리하는 것.
26:47그것이 50년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누구나 생각한다고 봅니다.
26:52본인의 결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26:54그런데 이미 심판이 손수로 뛰어들까 말까 고민하고 있고 간보기하고 있다면 이거는 대선 관리의 공정성을 이미 해친 거라고 생각하고 중립성도 무너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27:06그런 점에서 이미 대행으로서 역할을 매우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27:13특히 지난번에 헌법재판관 두 명 본인 월권적 위헌 행위라는 것을 가처분 신청 인용을 통해서 이미 결론이 남바가 있는데도 또 지금 제대로 할 일은 안 하고 하지 말아야 될 일들만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런 모습이기 때문에 하는 게 맞지 않나.
27:31그리고 미국과의 협상 관세협상 최상목 부총리 가서 24일 밤에 이루어집니다마는 그것도 일단 분위기 파악하고 지금은 우리 정부가 과도기에 있기 때문에 차기 정부가 해야 될 일이라고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는 정도 다른 나라 협상이 어떻게 진척이 되는가를 지켜보는 그 정도가 지금 대행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27:52뭔가 본인이 성과를 내려고 지금 안달이 난 그런 모습이잖아요.
27:56그 부분도 명확히 잘못된 것이다라고 짚고 있는 겁니다.
27:59그래서 한독 스테이익이 그 협상 성과에 따라서 본인이 아마 출마 선언을 다음 주에 할 것이다.
28:05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마당이니까 가부가당 입장을 좀 잘 정리를 하고 지난번에 용병 후보를 선택을 해서 결국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28:16그런데 윤 어게인 신당도 나온다 보류됐다 이런 얘기 나오는데 용병 어게인 이런 얘기 또 안 나와야 되잖아요.
28:24한참 경선이 진행 중인데 거기에 찬물 끼얹는 행위도 아니고 국정안정에 도움도 안 되고 대선 관리도 공정하게 안 되고
28:34뭐 하나 지금 제대로 하는 게 없으면서 본인이 지금 뛰어들 국리만 한다는 것은 굉장히 온당치 않고
28:40또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이건 정말 너무하지 않느냐라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28:46지금 민주당의 엄포에 권성동 원내대표는 사실 자신 있으면 해봐라 이런 입장이거든요.
28:54그러면 만약에 민주당에서 탄핵소출을 강행할 경우에 득과실이 분명히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 좀 어떻게 보세요?
29:02저는 민주당이 왜 한덕수 권한대행을 탄핵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29:07저처럼 국민의힘에 몸을 담았던 사람들도 일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설에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거든요.
29:15그래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저는 한덕수 권한대행이나 한덕수 권한대행을 지지하는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이
29:22민주당 도우미 역할을 하나 저는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비판적인데
29:25그런데 민주당은 그냥 지켜만 봐도 되는데 왜 탄핵 거리를 또 다시 꺼내서
29:31민주당 탄핵 전문정당이라는 다시 그 닉네임을 얻으려고 하는지 모르겠고요.
29:36탄핵은 분명하게 법률 위반 사안이 있어야 됩니다.
29:40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심판으로서 역할을 해야 되는데
29:45선수로 뛰려고 이 게임을 룰을 흐트리뜨리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이 있을 수는 있지만
29:50아직까지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는 않아요.
29:52그래서 그 부분이 결국에는 다시 탄핵을 한다 해도 인용이 안 될 텐데
29:57민주당이 또 이렇게 겁박하는 정치, 뭔가 힘을 보여주려는 정치를 하는 거
30:02자체가 저는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절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30:08이번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30:11최근 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가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는데요.
30:18지금 그래픽으로 좀 잠시 보실까요?
30:21이재명 후보 50.2%, 김문수 후보 12.2%, 한동훈 후보 8.5%, 홍준표 후보 7.5%.
30:29지금의 추이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50.2%라는 이 수치 어떻게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
30:36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0:38그동안에 이재명 후보가 최근 몇 달 동안에 계속해서 원탑을 지켜왔어도
30:46대선 후보로서 그래도 계속해서 국민의힘에서는 박스권에 갇혔다, 확장성이 없다
30:53이런 얘기를 하면서 굳이 폄하하려는 모습들을 많이 보였었는데
30:58이번에 50%를 넘어섬으로써 그 얘기도 사실은 의미가 없게 됐다고 생각하고요.
31:07그동안에 시련이 상당히 많았죠, 이재명 후보가.
31:11그리고 그 와중에도 작년에 총선도 승리로 이끌었고
31:15또 선거법 항소심에서 무죄받고 하면서 여러 가지 고비들을 많이 넘김으로써
31:23국민들에게 좀 더 의미 있게 다가가는 후보가 된 게 아닌가.
31:28그런 것들이 지금 반영이 돼서 50%를 넘어선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요.
31:34리얼미터도 상당히 그동안의 추이도 중요한데 최초로 이렇게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31:40또 앞으로 남은 날이 잘해야죠. 42일이면 짧고도 굉장히 긴 날들이거든요.
31:46그래서 국민의 뜻에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그런 노력들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31:54민자대 의원님 생각도 좀 들어볼까요?
31:56사실 이재명 후보가 박스권에 오래 갇혀 있었어요.
32:00탄핵, 계엄 사태 때도 30% 후반대였고 그 이후에 탄핵 국면으로 넘어갔을 때도 40% 초반이었는데
32:07이렇게 50%까지 치고 갈 수 있게 도와준 건 저는 국민의힘의 일부 탄핵을 지지했던, 찬성했던 세력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2:16물론 이재명 대표가 중도 보수 성향의 많은 정책들도, 공약들도 발표하고 있고
32:21그리고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면서 이재명 대표에서 되게 비판적이었던 날카로움과 불안정함, 위험함
32:28이런 것들을 많이 그 이미지를 많이 쇄신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 것도 반영이 됐다고 하지만
32:35국민의힘이 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게 저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32:41다만 한 가지 희망을 보는 거는 이재명 대표가 50%를 얻는 그 상황에서 국민의힘 후보 간의 순서가 조금 다르게 나왔더라고요.
32:49이 국면에서 탄핵 국면에서 국민의힘이 반성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라고 주장하는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
32:57예를 들면 김문수 후보 바로 밑으로 올라가서 조금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도
33:03이제는 후보에 대해서 좀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그런 추세가 조금 붙은 게 아닌가라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33:10지금 언급해 주신 이재명 후보의 정중동 행보, 최근에는 좀 조용한 정책 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인데
33:19잠시 그 모습 보고 오겠습니다.
33:20이재명 후보는 받고 있는 재판도 굉장히 많고 이런저런 일정이 있어서
33:48공개 일정이 많이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긴 하지만
33:53의도적으로 좀 몸을 사리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거든요.
33:58이 정중동 행보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34:01조심해야죠.
34:02이미 또 지난 대선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 때문에 재판까지 받고
34:06지난한 과정이 있지 않았습니까?
34:08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42일은 정말 짧고도 길기 때문에
34:12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후보 스스로도 저렇게 굉장히 조심하는 거고
34:18특히 주변에 있는 의원들 포함해서 당의 주변인들이 언행에 각별히 조심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4:27특히 이제 인수위 없이 6월 4일 날 바로 차기 정부가 시작이 되는 거기 때문에
34:34어떤 의미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지금 행보가 사실상 본선 행보와 다름이 없거든요.
34:41그런 점에서 정책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 이런 것도 굉장히 신중하게 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요.
34:48특히 이미 지난 대선에서 대선 세 번째 출마인데 경선에
34:55여러 가지 각종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리스크들은 이미 알려진 것이고
35:00또 여러 가지 재판도 그것들이 다 반영된 결과가
35:05아까 얘기 나눈 1열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이기 때문에
35:10이미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갑자기 50% 이런 건 아니거든요.
35:14그래서 저런 조용한 행보 또 정책적인 어떤 행보들은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요.
35:22또 그게 남은 기간 동안에 정말 조심하면서
35:26민심에 어떤 바라지 않는 그런 모습들을 모두가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5:31지난 주말에 있었던 민주당 대선 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35:35이재명 후보 정말 기록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35:39누적 득표율 89.56,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이 나오면서
35:45어대명이 아니라 구대명이다, 90%대 득표율의 이재명이다 이런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는데
35:51이런 득표율에 대해서 또 국민의힘에서는 좀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35:56그렇죠. 그러니까 1인 독주 체제가 되면 민주주의는 훼손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36:01우리가 다 알고 있는 상식 아니겠어요?
36:02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어차피 후보가 될 거라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될 거라는 것은
36:09많은 국민들이나 전문가들이 다 예측을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저 정도일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36:16이 부분에서는 사실은 김경수 후보나 김동연 후보의 역할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36:23이재명 후보가 저는 이렇게 독보적인 대선 후보가 된 배경에는
36:28지난번 2017년도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대선 당시에 경선에서
36:33그 존재감을 부각시켰던 것도 저는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해요.
36:37그런데 그래서 이번에 김경수 후보나 김동연 후보가 후보가 되지 못할지언정
36:42그래도 뭔가 존재감을 부각할 수 있는 이런 이슈를 좀 가지고 나오고
36:47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이런 전략이 있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36:52너무 두 분이 착하고 순한 양처럼 경선을 치르니까
36:56결국에는 그냥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역시 그냥 이재명 후보야 라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37:02이게 과연 대선에서 승리하는 데는 민주당 지지층에게 단결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37:09그 이후나 아니면 여러 가지 국민적인 요구를 수용하는 데 있어서
37:14과연 민주적인 정당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까 저는 그 부분은 조금 우려가 됩니다.
37:19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는 착한 2등이 되지 않겠다.
37:23그리고 어제 저희 YTN에 출연을 하셔서 이렇게 민주당에서 한 후보에게 쏠리는 현상 바람직하지 않다.
37:30이런 비판을 하기도 했는데 김경수 후보, 김동연 후보의 행보에 대해서는
37:34김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37:37그러니까 누가 2등인가 이게 더 관심 있다고들 얘기하시는데
37:40그래도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오신 분들이 착한 2등만 착해서만 되겠습니까?
37:45강단 있는 모습도 보여야 되고 하는데 사실 조금 밋밋해 보이긴 하죠.
37:49토론회나 이런 것들이.
37:51그래도 좀 세 분 다 상당히 소위 품격 있게 정책 대결도 하면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37:59좀 더 치열하게 서로 소위 치고 받는 그런 모습이 없기 때문에
38:04조금 너무 결과가 예측대로 가는 거 아니냐, 예상대로 가는 거 아니냐라는
38:08그런 얘기는 듣고 있죠.
38:11그래서 이제 호남 마지막 수도권, 제주 강원이 남아 있습니다마는
38:17거기에서 특별한 이변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38:21그러나 조금 더 분발해서 남은 또 토론회도 두 번 남아 있는데
38:27그때 조금 더 치열하게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시면
38:31민주당 경선에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8:35최근 이재명 후보가 정세균 전 총리를 만난 걸로 알려졌는데
38:39이 후보가 먼저 제안을 한 자리라고 하더라고요.
38:43이 만남의 의미는 좀 어떻게 보세요?
38:45지난번에 불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마는 김부겸 전 총리나 김두관 지사 같은 경우에도
38:52쭉 소위 비명계 인사들을 만나면서 통합의 행보를 이재명 후보가 보여왔죠.
38:58그런 일환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39:00특히 정세균 전 총리의 경우에는 또 호남권에서 상당히 상징적인 인물이기도 하고
39:08또 국회의장도 지내셨고 당대표도 했고 하기 때문에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죠.
39:13그런 차원에서 나중에 경선 이후가 더 중요하잖아요.
39:18원팀을 이뤄서 방금 말씀드린 그런 모든 분들이 아마 선대위에서
39:21좀 역할들을 많이 해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에
39:24그런 점에서 조언도 듣고 또 경선 이후의 대선 본선 가도에서
39:30또 그런 뭔가 역할을 기대하면서 얘기를 나눴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39:36그리고 또 곧바로 국정 운영을 해야 된다는 점에서
39:41그런 점에서 여러 가지 총리 경험도 있고 하니까
39:45뭔가 좋은 지혜를 구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39:50민주당 경선 같은 경우는 최종적인 결과는 사실상
39:54지금 어느 정도 예상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39:56방금 언급해 주신 호남권 경선, 수도권 경선이 남아있단 말이죠.
40:01나머지 김경수 후보, 김동연 후보에게는
40:05그래도 여기서 어느 정도의 힘을 발휘하느냐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40:11호남과 수도권의 선택 좀 어떻게 예상을 했습니까?
40:15수도권은 아무래도 저는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할 것 같아요.
40:18그래도 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는 경기도지사잖아요.
40:22그렇죠. 그런데 이제 그 부분에서 김동연 지사의 기반도 있지만
40:26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부터 경기도지사하고
40:30그다음에 김동연 지사 쪽에 지방선거할 때
40:34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40:37경기도만 사실 거기 뺏긴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40:40호남을 제외하고는 이런 측면에서
40:42이재명 후보의 영향력이 있었던 거, 도움이 있었던 거 아니냐
40:45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여서 저는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40:49그래도 이재명 후보가 유리하지 않을까라는 전망을 해보는데
40:52호남 지역은 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40:56왜냐하면 이재명 후보가 지난번에 전당대회 할 때
40:59호남에서 그다지 그렇게 높은 투표를 얻지 못했었고
41:02특히나 호남 지역의 투표율도 낮았었습니다.
41:04그래서 그 부분을 좀 비판을 받았었고
41:07물론 이재명 후보가 호남 출신도 아니고
41:09거기 정치적인 기반이 좀 취약한 점도 있지만
41:12전통적인 지지층에서 얼마나 지지를 해주는가가
41:16이재명 대표의 당내, 이 칭제는 당내 입지는 다 굳혀졌으니까
41:20대선 본선에서의 사실은 득표율과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41:25저는 호남에서 김동연 후보나 김경수 후보가
41:28어떤 모습을 보이는지에 따라서는
41:31호남분들의 여론이 조금은 다른 지역과는
41:35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41:37민주당 대선 경선 일정을 보면 오늘 26일 호남권 순회 경선이 있고요.
41:4327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제주 순회 경선이 있습니다.
41:47민전 의원님께서는 호남을 주목해봐야 한다.
41:50그 결과를 좀 주목해봐야 한다 말씀해주셨는데
41:53민주당에 있어서 호남의 지지란 어떤 정치적인 의미가 있습니까?
41:58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요.
42:00호남이 민주당의 뿌리이기도 하고 또 본산이기도 하죠.
42:04그래서 호남에서 뭔가 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
42:08굉장히 상승세를 타게 되고 탄력을 받게 되는데
42:11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광주에서 확 뒤집혀서
42:15후보가 되고 했던 경험을 우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42:18특히 호남 민심이 중요한데요.
42:20특히 호남에서는 사실은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지만
42:24별로 이 상황이 정치적 상황에 탐탁지가 않다.
42:27그러면 그게 투표율로 연결이 되는 경향이 있어요.
42:30지방선거도 그랬고.
42:31그래서 이제 이 당내 경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42:35내가 투표하지 않더라도 결과는 뻔할 텐데
42:38이런 마음 때문에 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42:43나의 어떤 정치적인 소신을 피력하는 그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42:47그래서 사실은 호남 쪽에 투표율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고
42:53호남에서 아마 지난 충청이나 영남처럼 어떤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다면
42:58이재명 후보로서는 굉장히 큰 힘을 얻게 되는 그런 결과이죠.
43:05그래서 호남 지역은 투표율 보다는 당원들의 투표율이 굉장히 관전 포인트가 될 거다.
43:13이렇게 생각합니다.
43:14이번 주말 결과도 좀 지켜봐야겠네요.
43:17지금까지 김유정 전 민주통합당 의원,
43:19민현주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대선 전국 상황 짚어봤습니다.
43:22고맙습니다.
43:23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