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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두 현역 국회의원 모시고날카롭게 분석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이제 몇 시간 후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8명에서 4명으로 압축됩니다. 과연 빅4 자리에 누가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정치권 전망부터 듣고 오시죠.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빅3에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안철수 대 나경원. 두 후보가 다투고 있다는 것 물론 아직 추측입니다마는 정성호 의원은 나경원 후보를 유리하게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한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탄핵에 찬성하고 있다라는 점 외에는 별다른 매력을 못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대학 나왔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전혀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고 오히려 나경원 의원이 선거유세나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이 경험이 더 많은 분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AI 전문가임을 강조하기도 했더라고요.

[김한규]
맞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 아무래도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적응을 잘 못하시는 것 같아요.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 데 일조하시기는 했는데 당에서 지지세를 전혀 만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빅4는 아니고 빅3 플러스 1인데 조금 있으면 잊혀질 넘버3, 넘버4라서 저희는 크게 관심은 없는데 굳이 물어보시면 나경원 의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경원 의원에 한 표를 주셨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빅4에 나경원 후보가 포함된다면 김문수 후보의 경선 1등이 확정적이다, 이런 예측도 내놨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탄핵 반대했던 나경원 후보가 올라가면 한동훈 후보가 유리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탄핵 찬성표가 다 한동훈 후보에게 몰릴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분석들이 많았는데 천하람 의원은 반대 해석을 내놨네요? [김희정] 누가 올라갈지에 대한 관심도 이렇게 다양하고 올라간 다음에 어떻게 또 합종연횡이 될지 해석 또한 다양한 걸 보면 일단 관심은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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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체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훈 시작합니다.
00:03오늘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의정 국민의힘 의원, 두 현역 의원 모시고 날카롭게 분석해보겠습니다.
00:09두 분 어서오세요.
00:10반갑습니다.
00:12이제 몇 시간 후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8명에서 4명으로 압축됩니다.
00:18과연 빅4 자리에 누가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00:22정치권의 전망부터 듣고 오시죠.
00:24윤석열 대통령이 여전히 사저에서 정치를 하고 있고 또 형사재판에 가서도 반성하는 모습보다는 계엄의 정당성 계속 강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00:38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윤 대통령 지지하는 그룹들이 있기 때문에 결국 반탄파에서 반탄파를 지지를 받는 그런 게 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00:50임문수, 홍준표, 나경원 이쪽에 올라올 거다?
00:54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합친 여론조사에서도 안철수가 나경원을 못 이길 지경이다라고 한다면 이거는 탄핵 찬성 후보는 거의 희망이 없다 이렇게 봐야 됩니다.
01:09그러면 아마 그냥 김문수 후보가 무난하게 승리해서 올라가는 형태로 국민의힘 경선을 가지 않겠는가.
01:18그거의 가늠자가 오늘 저녁에 나오는 1차 경선 발표일 것이다 이렇게 분석합니다.
01:24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빅3에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안철수 대 나경원 두 후보가 다투고 있다는 것 물론 아직 추측입니다만 정성호 의원은 나경원 후보를 유리하게 뵀습니다.
01:38어떻게 보셨습니까?
01:40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01:41안철수 후보가 탄핵에 찬성하고 있다라는 점 외에는 별다른 매력을 못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01:49트램프 대통령하고 같은 대학 나왔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전혀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고
01:55오히려 나경원 의원이 선거 유세나 이런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무래도 경험이 더 많은 분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2:04AI 전문가임을 강조하기도 했더라고요.
02:07네, 맞습니다.
02:07그래서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 아무래도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적응을 잘 못하시는 것 같아요.
02:15대통령을 만드는데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데 일조하시긴 했는데 당에서 지지세를 전혀 만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02:24제가 봤을 때 빅4는 아니고 빅3 플러스1인데 그래서 좀 있으면 잊혀질 넘버3, 넘버4라서 저희는 크게 관심은 없는데
02:34굳이 물어보시면 나경원 의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02:38네, 나경원 의원에 한 표를 주셨습니다.
02:39천아람 개혁신당 의원은 빅4에 나경원 후보가 포함된다면 김문수 후보의 경선 1등이 확정적이다.
02:47이런 예측도 내놨습니다.
02:48일반적으로는 탄핵 반대했던 나경원 후보가 올라가면 한동훈 후보가 유리해질 것이다.
02:54왜냐하면 탄핵 찬성표가 다 한동훈 후보에게 몰릴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분석들이 많았는데
02:58천아람 의원은 반대 해석을 내놨네요.
03:01누가 올라갈지에 대한 관심도 이렇게 다양하고 올라간 다음에 어떻게 또 합종연행이 될지 해석 또한 다양한 걸 보면
03:09일단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12정선은행이 성공했다? 이렇게 보시나요?
03:14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일단 상대적으로 민주당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03:20참 그동안 국민의힘이 국민 여러분께 굉장히 실망을 끼쳤는데
03:24그래도 다음을 준비하는 이런 모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03:31그런데 해석에 대해서는 분분합니다만
03:34마치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는데 탄핵의 찬반 여부를 놓고만 후보를 결정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03:42굉장히 좀 과대 해석이 된 부분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3:47이미 이제 계엄이나 탄핵 같은 것은 지나간 일이고
03:51그거를 통해서 이제 당에 얼마만큼 기여도가 있느냐 또는 당원들의 마음을 읽어내느냐
03:57그런 지표일 뿐이지 그거 하나만 놓고 후보를 결정하고 있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4:04그리고 좀 전 3시에 이제 어제에 이어서 오늘까지 진행했던 여론조사가 마감이 됐습니다.
04:10그래서 이제 집계 들어갔고요.
04:12조금 이따가 6시 반이 되면 집계가 돼서 7시 전에 발표가 될 것 같습니다.
04:17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제 지켜보고 있지만 순위가 누가 누가 1, 2, 3, 4등인지
04:24순위는 발표가 안 되잖아요.
04:25그리고 득표일이 얼마인지는 발표되지 않는다는 말씀 함께 드립니다.
04:292시간 20분 후에 빅4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04:32이런 분위기 속에 나경원, 안철수 후보는 서로를 향해서
04:36뻐꾸기다, 모렴치다 이 같은 날선 발언을 쏟아내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04:42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04:47윤석열 정권의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은 오직 한 가지
04:58반성과 혁신을 기본으로 국민통합에 적극 나서는 것 뿐입니다.
05:04이번 대통령 선거의 공질은 바로 체제의 전쟁입니다.
05:25탄핵 카타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판에 띄웠던 모습.
05:27탄핵 카타를 외치던 분이 탄핵이 인용되자마자 대선판에 뛰었던 모습.
05:30당원들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05:32오렴치의 끝입니다.
05:34오렴치의 끝입니다.
05:59뻐꾸기가 남의 둥지에 가서 알맞는 거라고 했잖아요.
06:03정당이라는 것은 어쨌든 가치와 이념 집단입니다.
06:07급하신 것 같은데요.
06:14탄핵 반대를 외치더니 조기 대선에 출마하는 나경원 후보는 모렴치의 끝이다.
06:19또 이당 저당 옮겨다닌 안철수 후보는 다른 둥지에 알맞는 뻐꾸기다.
06:25급하긴 급하신 것 같다.
06:27설전 수위가 높았는데 이 같은 설전이 어떤 결과에 영향을 줄 거라고 보세요?
06:32사실 별 영향은 안 미칠 거라고 보고요.
06:35저희가 봤을 때는 병선이 흥행이 되는 것 같아요.
06:39좀 부러운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06:41그런데 저렇게 싸우면 뻐꾸기가 알맞는다.
06:44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 나름 대선 때 합당했던 단일화했던 안철수 후보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06:52저렇게까지 당내 경선이 가면 과연 그게 당내 통합이나 아니면 확장성에 도움이 될까.
07:01체제 강화냐 중도 확장이냐 약간 두 분의 상징이 이런 것 같은데요.
07:06저희가 볼 땐 그 전에 일단 극우와의 절연이 필요한 것 같은데
07:11그거를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중도 확장은 시작도 못할 상황이다 싶은데
07:18나경원 의원이 당을 위해서 선거운동을 한다기보다는
07:22그냥 오직 개인적인 어떤 미래를 위한 입지 강화 정도로 하는 것 같아서
07:28애당심이 잘 안 보여지는 선거운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7:31당내 입지 강화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07:33네. 안철수 의원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07:35이재명 민주당 후보만 막을 수 있다면 뻐꾸기 아니라 더한 것도 할 수 있다.
07:39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두 후보 중에서 누가 더 여유 있어 보이나요?
07:43일단 두 분 다 치열한 것 같습니다.
07:46왜냐하면 3등 안에 들어가겠다 이런 말 하는 게 아니라
07:50대부분 다 두 분만 놓고 경쟁을 하고 있으니까
07:53사실은 앞서 말씀 주목받고 있는 빅3보다도
07:57두 분이 훨씬 더 주목받는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08:00분명히 저는 선당 후사의 정신을 발휘를 해서 한 팀으로 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08:06여담으로 말씀을 드리면 두 분 의원회관 옆방입니다.
08:10옆방인가요?
08:11나경원 대표 706호고요.
08:13안철수 의원님 707호.
08:15제가 그 옆방인 708호입니다.
08:17내일부터 두 분의 표정을 보는 것도 좀 재미있는 관절 포인트가 되겠네요.
08:20그래서 제가 이 말씀 드린 이유는 뭐냐면
08:22국회의원회가 뚝뚝뚝뚝 떨어져 있습니다만
08:26상대적으로 옆방에 있으면 보좌진들도 더 가깝게 지내고
08:30심지어는 저희 7층 모임도 따로 하고 있습니다.
08:34결국은 누가 올라가든 서로 더 자주 대화하고 함께할 팀인데
08:38다만 지금은 4등 놓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08:45그래도 같은 당 안에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8:487층 모임을 한 번 더 주선하셔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8:532시간 후에 누가 웃을지 지켜보기로 하고요.
08:56국민의힘 주자들은 1차 경선 여론조사 마감을 앞두고
09:00막판 득표전에 총력을 쏟은 가운데
09:02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설전도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09:07직접 확인해 보시죠.
09:11한동훈 대표가 대통령과 협력을 해서 국정을 안정을 시켰어야 오는데
09:18사사근근 반대하고 깐죽거리고
09:23그래야 하니까 대통령으로서는 돌파구가 있었겠습니까?
09:27국민들이 시시하는 걸 봉인 해제한 겁니다.
09:30그걸 공론회장으로 끌어올리는 겁니다.
09:33보수는 품격입니다.
09:36국민들이 보수 정치에 바라는 것은 품격일 거예요.
09:42그런데 제가 그날 보니까 품격은 정치를 오래 한다고 생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09:48저는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9:50지난 주말 토론회에서 처음에는 서로 괜찮은 사람이다, 선배님 좋아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가
09:59결국 인신공격성 B급 공세 논란 이후에 다시 분위기가 안 좋아진 모양입니다.
10:06어떻게 보셨습니까?
10:07홍 후보가 다시 배신자 프레임을 꺼내들었어요.
10:09네, 깐죽거린다라는 얘기를 하시고
10:13또 장해찬 전 후보, 전 청년 최고위원이 진행하는 방송에 나갔다는 건
10:21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공격하기 위한 방송인 것 같은데요.
10:26두 분이 이렇게 싸우는 게 사실 관심은 많이 받고 있어요.
10:31그렇긴 한데 약간 진흙탕 싸움이 되는 거 아닌가.
10:34그래도 나름 장관도 하시고 당대표도 하시고 이런 분들끼리의 경선이라면
10:41그래도 우리 진보진영이나 민주진영에서 볼 때 부러워할 만한 보수의 가치
10:46이런 얘기를 하시면 뜨끔하는 게 있을 텐데
10:49뭐 그런 부분은 전혀 없고 품격이 사실은 없다 얘기고
10:53또 지난 주말에는 보종 속옷, 키높이 구두 이런 얘기만 하셔서
10:57지금 이분들이 나름 환상의 조라고 했던 비조, 죽음의 조에서 한 얘기는 다 묻히고
11:04그냥 키높이 구두 이것만 남았기 때문에
11:08과연 이게 정말 국민들한테 경선 흥행이 국민의힘에 도움이 되냐
11:15저는 너무 좀 많이 나가시는 거 아닌가 두 분이 그런 생각이 듭니다.
11:19네 토론회에서 보종 속옷, 키높이 구두만 남았다라고 지적을 하셨는데
11:24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11:26정치에 오래한다고 품격이 생기는 건 아닌 것 같다.
11:29이렇게 비판 수위를 높였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11:31일단 대한민국 정치인들 중에서 말솜씨 하면
11:35둘째 가라면 서러운 분 두 분이 만났는데요.
11:38사용하는 말의 검법이 좀 다릅니다.
11:41그러다 보니 이제 뭐라 해야 되나
11:44검을 휘두를 때 나오는 빛 같은 거 있잖아요.
11:46칭칭칭하는 게 드러나서 그런 것 같은데요.
11:50아무래도 1차 경선은 청년들이 뽑은 질문이나 이런 게 들어가다 보니까
11:56사실은 만약에 당에서 손을 보거나 이렇게 했으면
12:00이런 질문들이 들어가지 않았을 겁니다.
12:03그런데 청년들의 생생한 표현을 그대로 살리자고 하다 보니까
12:07경선관리위원회에서 터치하지 않고 그냥 날 것으로 이렇게 진행이 되도록 했어요.
12:13그렇기 때문에 나왔던 어떤 코너라고 봐주시면 되고요.
12:15이제 4명 남은 부분에 있어서는 보다 정책적인 대결로 갈 거니까
12:20두 분의 말솜씨가 말솜씨에서 끝나지 않고
12:23얼마만큼 컨텐츠와 품격을 담아낼지 또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12:27네, 4명이 남으면 좀 더 품격 있는 토론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해주셨습니다.
12:32이런 가운데 어제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12:34국민의힘의 문을 활짝 연다고 선언한 걸 두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12:39다른 정당에 몸 담았던 사람도 문을 열겠다는 건데요.
12:43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12:45네, 문을 어디까지 연다는 걸까요?
13:03우선 여러 문제로 당을 떠났던 사람들의 복당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13:08지난 총선에서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던 장해찬 전 최고위원,
13:125.18 망언으로 공천 취소됐던 도태우 변호사 등이 복당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13:19다만 이게 빅텐트는 아니죠.
13:21권영세 의원의 다음 발언을 보면요.
13:24다른 정당에 몸 담았던 분들,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함께 가겠다고 했습니다.
13:30한마디로 제한이 없다는 의미로도 읽히죠.
13:33국민의힘을 떠나 창당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13:37또 민주당의 비명개조, 이낙연, 세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등을 의미했을 거란 분석도 있는데요.
13:43당사자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듣고 오시죠.
13:45공식 기록에 국민의힘에는 저를 성상납받고 쫓아낸 당대표로 있을 거 아닙니까?
13:53그것이 지금 검찰에서 무혐의 난지가 거의 1년이 다 돼가는데도
13:56여기 대해서 해결은커녕 이런 방구도 안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전부 다잖아요.
14:02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텐트는 영원히 불가능한 거예요.
14:05당연하죠. 지금까지 그 무수히 많은 시간을 놔두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해결될 수도 없을 뿐더러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아요.
14:13문 열어놓을 테니까 다 뚫어라.
14:14이건 아직도 반성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14:18혹시 이낙연 전 총리님도 한덕수 대행과 연대를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실까요?
14:25아직까지는 제가 구체적으로 생각을 안 해봤고요.
14:29누구와도 그런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14:32문을 활짝 열겠다. 문을 얼마나 누구에게 활짝 열겠다는 걸까요?
14:40다 열겠다는 얘기입니다.
14:41다 열겠다.
14:42무슨 말이냐면 국민의힘 중심으로 같이 가치를 공유하고
14:48그리고 이재명 대표, 과거 대표가 보여줬던 그런 의회 독재 모습에 반대하는 분들은 누구나 다 함께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4:58그래서 크게는 앞서 다른 당에 가 계신 분들과의 이런 후보 관련된 선거 연대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고
15:06그다음에 또 하나는 통상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이런 껴안기입니다.
15:12통상적으로 민주당도 마찬가지일 건데요.
15:14이렇게 큰 선거가 있으면 앞선 선거 때 여러 가지 이유로 탈당하셨던 분들
15:20플러스 정치를 하기 위해서 한번 이렇게 복당을 열어주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15:25이 경우에 아주 크게 해당 행위를 하거나 들어와 봐야 득표할 쪽에 도움이 안 되는 경우
15:33이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포괄적으로 문을 열어서 한번 이렇게 복당의 기회를 줍니다.
15:39그런데 얼마 전에 저희가 재보궐선거가 있었거든요.
15:44부산 같은 경우는 교육감 선거도 있고 이렇게 몇 개 지역 재보궐선거 있었는데
15:48그때 이제 권영세 위원장이 이번에 탈당해서 해당하는 사람들 앞으로 기회 없어
15:53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번에 다 열어.
15:55그러니까 이제 일부는 반발하는 분도 있고 이런 상황이었거든요.
15:58그런데 실제로 이거는 매 선거 때마다 매 정당마다 한번 탈당하셨던 분들 중에
16:05괜찮은 분들에게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그런 차원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16:11권영세 위원장 입장이 좀 변했다. 이에 대한 비판도 좀 있는 것 같은데
16:14그래도 이번에는 문을 활짝 열겠다.
16:17네. 그거는 선거 전에는 당연히 공천받은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16:22각 당이 다 그렇게 엄포를 놓습니다.
16:25그런데 당장 그 선거 때 해당 행위 했던 사람을 직후에 바로 받아들이지는 않고요.
16:31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다음에 말씀드렸듯이 득표활동에 도움이 되거나
16:36한번 탈당을 했지만 과거에 당에 기여한 바가 크거나 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16:41다시 함께 가자 이런 기회를 드리는 상황입니다.
16:44다시 함께 가자.
16:45잠시 당을 떠났던 분.
16:47다른 정당에 몸 담았던 분.
16:50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나 이낙연 전 총리를 염두에 둔 것 같다는 분석이 많은데
16:54막상 당사자들은 아직까지는 좀 시큰둥한 것 같습니다.
16:58저는 앞으로도 시큰둥할 것 같은데요.
17:01이준석 전 대표는 아까 본인이 얘기한 대로
17:04일단 마음의 상처를 되게 크게 받았잖아요.
17:07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명확한 사과 당시 잘못했다라는 부분을 인정해도 고민할까 말까인데
17:14지금 분위기에서는 지금 이미 독자 출마를 해서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17:21이번에 당선이 아니라 앞으로의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고요.
17:27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같은 경우에도 국민의힘이 탄핵에 찬성한다라는 입장을
17:34아주 당론으로 밝혀도 갈 수 있을까 말까인데
17:38지금 저런 상황에서 저쪽으로 넘어가면
17:41다시는 민주 진보 진영에서 지지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17:45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17:47저는 근데 이미 활짝 열려있다고 생각해요.
17:50왜냐하면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 바로 전 당적이 어디냐면
17:55국민혁명당입니다.
17:57그리고 그 전에도 기독자유통일당, 자유공화당, 자유통일당이었어요.
18:02그러니까 국민의힘 출신이 아니거든요.
18:06한참 전에 국민의힘 전신에 있었고
18:09홍준표 의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2020년에 그랬던 분이고
18:13안철수 후보도 다른 당에서 오신 분이고
18:15지금 유력한 후보인 한덕수 총리는 당적을 아마 평생 한 번도 가져보시지 않은 분인데
18:22이런 분들한테 이미 활짝 열려있지 않나 싶은데
18:25저는 지금 후보들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18:28아니 우리가 이길 수 있으면 굳이 활짝 열었다 이런 얘기가 할 수 없는데
18:32애써 지금 흥행을 하려고 후보들은 노력하고 있는데
18:36비대위원장이 나서서 이 사람 안 될 것 같으니까
18:39다른 사람들도 같이 오세요라고 하는 게
18:42약간 지금 분위기를 잘못 파악하신 거 아닌가
18:45일단은 경선에 힘을 실어줘야 되는 게 비대위원장의 역할이다.
18:50제3자로서는 그렇게 보입니다.
18:51문을 활짝 열겠다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의 발언이
18:55경선 후보들한테는 기밀 빠지게 할 것이다.
18:58이렇게 예상을 하셨어요. 어떻게 보세요?
18:59아까 말씀드렸듯이 해석이 그렇게 선거 연대를 두고
19:03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거물급들에 대해서만 문을 열어둔다는 게 아니라
19:07실제 지역 현장에서 띄고 있는 괜찮은 인사들에 대해서
19:12문을 열고 복당 심사를 하겠다는 의미가 훨씬 더 큽니다.
19:16그리고 중요한 거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통합하자는 의미이기 때문에
19:20굳이 그게 김빈다는 말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19:24그리고 좀 전에 김 의원님이 우리 당 후보의 스펙트럼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19:28맞습니다. 김문수 후보님 같은 경우는 언급하신 당 말고
19:33과거 민중당까지 하셨던 분이잖아요.
19:36그런데 마찬가지로 민주당에도 지금 김동연 지사라든지
19:42김부겸 원님이라든지 이런 분들 과거에 다 우리 당에 계셨던 분들입니다.
19:47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렇게 여러 번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될 것 같아요.
19:53완전히 이렇게. 그런데 이제 처음 정치를 시작하면서 상대를 바라보면서
19:58본인 가치와 더 맞는 쪽으로 찾아가는 거는
20:01있을 수 있는 일이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20:03다만 다행히 지금은 워낙 이재명 대표 중심의 의회 독재
20:09심지어는 사법 장악까지 위험성을 봤기 때문에
20:12반 이재명이라는 기치 아래 다른 부분에 독재까지 가서는 안 된다는 것 때문에
20:18그래서 더 많은 분들에 대한 이 빅텐트가 언급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20:24빅텐트라고 하면 이 대상의 핵심 인물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꼽히죠.
20:29그동안 한대행 출마설에 대해 부정적이기도 했던 후보들의
20:33약간의 온도차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20:36주자들의 반응 직접 듣고 오시죠.
20:38대상의 핵심 인물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꼽히기 시작했습니다.
20:44이기는 길을 가기 위해서 뭐든 해야 한다, 뭉쳐야 한다. 생각과 뜻을 방향을 같이 해야 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으는 거, 그건 정치의 기본입니다.
21:07선거 때는 이기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최종 후보가 된다면 넓게 열려놓고 많은 분들을 흡수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찾겠습니다.
21:21당초 홍준표 후보의 경우에는 한덕수 차출론에 부정적이었던 것 같은데, 어제는 대선 땐 직의 작대기도 필요하다면서 한대행의 빠른 입당을 기대한다, 이런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어떤 속내로 보이세요?
21:36작대기 취급한 거죠, 한덕수 총리를. 그러니까 중요한 역할이 아니라 와서 나를 돕는 역할을 해달라는 얘기를 한 거고요.
21:44지금 후보들이 하신 말씀이 다 맞는 말이에요. 어느 정당이나 마찬가지로 선거 때는 51% 다수파 연합을 만드는 정당이 이기는 거기 때문에
21:53지고 있으면 당연히 일부분을 양보하더라도 다른 세력의 분들을 모아야 되는데, 그런데 문제는 저희가 봤을 때 한덕수 총리가 다른 세력이라고 보이지 않아요.
22:04그러니까 예전에 DJP 연합이라든지 서로 다른 상징성과 정책 방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일부분은 양보하고 공동정권을 위해서 합치는 게 가능한 일인데,
22:18한덕수 총리는 어차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총리이기 때문에 넓게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거라 합친다고 해서 뭔가 더 플러스 알파가 될까.
22:30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렇게 와서 직의 작대기가 되라고 하면 한덕수 총리는 와서 얻는 게 뭐가 있느냐.
22:38지금 이준석 전 대표도 마찬가지거든요.
22:40국민의힘으로 들어와서 본인이 얻는 게 없고 만약에 단일화를 하게 되면 안철수 후보처럼 뻐꾸기 취급을 받을 거기 때문에
22:49제가 봤을 때 저렇게 나경원 의원같이 원내대표까지 하신 분들이 대선 때 힘을 합쳤던 분들을 저렇게 취급하는 설레가 있기 때문에
22:59아마 아무리 저렇게 말을 해도 실제로 확장성 있는 연대는 한계가 있을 거다.
23:05그렇게 민주당에서 보고 있습니다.
23:08홍준표 후보의 직의 작대기가 필요하다는 표현.
23:12이거 한덕수 대행에게 좋은 말 아니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어떻게 보세요?
23:16직의 작대기도 필요한 시점에 한덕수 권한대행 같은 분은 얼마나 더 필요하겠습니까?
23:22그런 관점이고 사실은 직의 작대기보다는 말한 시점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3:28뭐냐면 경선 끝나기 전에 빨리 들어오라고 얘기를 하려고 하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23:33왜냐하면 경선이 끝나고 나면 사실 우리 당 후보로 이미 결정이 됐는데도
23:38다시 그 후보 자리 내놓을 것까지 각오를 하고도 연대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23:44그런 국민 여론도 있을 수가 있거든요.
23:46그런데 경선이 시작되고 있는 중간에 들어오면 후보가 되기는 지금 힘들고
23:51당은 이미 들어와 버린 상태고 이러니까 사실은 한덕수 총리는 출마를 못하게 되는 거지 않습니까?
23:57그래서 저는 홍준표 후보님 같은 경우는 정치적으로 시점을 지금 말하는 데 훨씬 더 포인트를 두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24:06한동훈 후보 역시도 한덕수 대행 출반설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었는데
24:10최근에 이기는 길을 가기 위해서는 뭐든 해야 한다고 얘기했어요.
24:14입장이 바뀐 건가요? 아니면 좀 다른 의미인가요?
24:17편혁 의원들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24:19김문수 후보 캠프로 다 가고 있잖아요.
24:22그러니까 이분들이 가는 이유는 나중에 외부에서 오는 한덕수 총리하고의 연대까지도 열려있는
24:31김덕수라도 상관없다라고 하는 김문수 후보 쪽으로 친륜이든
24:36여하튼 많은 의원들이 몰리는 걸 보면서
24:39의원들의 마음은 지금 확장성 있는 당의 문을 열어놓는 후보 쪽으로 가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거죠.
24:48제가 봤을 때 당내 의원들의 마음도 염두에 둔 그런 태도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24:55정치 원로들에 참여하는 대통령 국민 후보 추대비가 열려서 한대행의 출마를 공식 촉구하기도 했는데
25:02다만 추대의 합류설이 불거졌던 손학규 전 대표나 고건 전 총리 등은 불참을 했습니다.
25:09배경에 대해서 들으신 게 있으신지요?
25:10일단 한덕수 권한대행하고 직접 상의를 한 건 아니고요.
25:15이런 거론되시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과정 중에 이렇게 딱 누구 한 명이 나서서 하는 게 아니다 보니
25:22언급되시는 분들 간에 아직 거중 조정이 덜 끝난 상태에서 발표를 한 것 같습니다.
25:28그래서 지금은 공동위원장 맡고 계신 분이 학연이 있으신 분이 나서서 맡고 있는 상황이고요.
25:34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거는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카드가 굉장히 유효하게 정치권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는 카드라는 것과
25:44그리고 정치권뿐만 아니라 행정을 하셨던 분 그리고 또한 국민의힘 세력이 아닌 분들에서조차도 관심 가지고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25:56홍준표 후보는 추대위 합류설이 불거졌던 손학규 전 대표나 고건 전 총리 다 민주당 인사들이 다 이재명 단일화를 추구하는 거냐 이렇게 좀 평가절하기도 했거든요.
26:06어떻게 들으셨어요?
26:07네, 뭐 저희도 저런 얘기가 나왔을 때 현실적이지 않다.
26:11아마 이름 올라와 있는 분들이 최종적으로는 참여하지 않을 거다라고 예상을 했는데
26:17이름은 왜 거론됐을까?
26:17그러니까요. 외부에서 총리급이기 때문에 전 총리급들이 다 뜻을 모았다.
26:24국가 원로들이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26:28첫 뉴스만 보면 많은 국민들은 아, 그런 분위기인가 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죠.
26:34그래서 저는 그런 기획된 뉴스였는데 실패했다라고 보고요.
26:38현실적으로 지금 불가능합니다.
26:40그러니까 이렇게 열려있다라고 얘기하지만 애써 지금 8명, 4명, 2명, 1명으로 최종 후보가 되는
26:48만약에 김문수, 홍준표, 나경원, 한동훈, 안철수 이런 후보들이 본인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26:55무조건 한덕수 후보랑 단일화란다?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27:012002년도에는 월드컵 때문에 정몽준 당시 후보가 엄청 인기를 끌고
27:07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졌기 때문에 손해를 감수하고 단일화를 했었는데
27:12지금은 제가 봤을 때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는 절대 그러지 않고
27:18그냥 한덕수 후보가 알아서 포기하게끔 그런 말리는 고사전력으로 가시지 않을까
27:24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27:26한덕수 대행이 시너지 효과를 주는 카드가 아니라고 분석을 하신 것 같습니다.
27:30민주당은 대선 출마설이 끊이지 않는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압박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는데요.
27:35탄핵 이야기가 또 나왔습니다.
27:38진성준 의원에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의 목소리 듣고 오시죠.
27:43한덕수 총리는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서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27:51자신의 본분과 책임을 망각했습니다.
27:5542일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를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28:01최고 책임자가 엉뚱하게 출마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8:05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합니다.
28:08국무총리 탄핵 소출을 즉각 추진합시다.
28:11탄핵 사유가 전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형 목적으로 탄핵을 하겠다 그러면 하십시오.
28:20자신 있으면 하기를 바랍니다.
28:22기본적으로 이재명만 살리면 되고
28:24직권만 하면 된다는 그 생각 외에 나머지 생각이 없는 그런 집단이기 때문에
28:30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겉박하고 협박을 하고 있는 겁니다.
28:35겉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에 옮기길 바랍니다.
28:41한덕수 대행에 대한 탄핵 카드 접어준 줄 알았는데 다시 경고장이 나왔어요.
28:47지금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28:48누가 말씀하시는지를 보셔야 돼요.
28:51원내대표가 한 것도 아니고 수석이 하는 것도 아니고 정책위 의장이 얘기했어요.
28:57그러니까 지금 한미 통상협정이나 협의 이게 중요한 상황인데
29:01그런 정책적인 측면에서 문제제기를 하는 거죠.
29:05지금 22일 날 경제부총리하고 산업부 장관이 미국 가서 이렇게 중요한 협의를 하는데
29:11총리가 외신하고 인터뷰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본인은 국정운영에 전념하겠다.
29:18이런 얘기를 안 했다라는 건 국민들로 하여금 뭐지?
29:22정말 뜻이 있나?
29:24이렇게 지금 대통령이 없는 위중한 상황에서 개인적인 목표를 위해서 총리가 그런다고
29:2950년이나 행정을 했던 분이 안 믿겨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29:34정책위 의장이 얘기한 거고요.
29:37지금 권성동 원내대표가 얘기하신 것처럼 민주당 보고 탄핵하라고 하면
29:41한덕수 총리 쪽에서는 내심 기대하고 있을지 모르거든요.
29:45출마의 명분이 생기기 때문에.
29:47그래서 지도부는 여러 부로 고민을 하고 있고
29:50저희가 정치적인 공세를 하고 있는 중이죠.
29:55한덕수 대행이 출마에 대해서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29:58정말 결정을 못해서가 아니라 국정운영에 힘을 받기 위해서다.
30:03뭐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30:04저는 그런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30:06한덕수 총리가 그렇게 행정을 오래 하시는 분이
30:09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 지금 이런 상황에 대선 나오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30:14그런데 권한대행으로서 대통령과 같은 권한을 갖고 대외적인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30:22대통령급이다라는 인상을 줘야 되기 때문에
30:25또 지금 국민의힘에서 자꾸 출마하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30:29그분들한테 매정하게 거절하기 어려워서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는 거지
30:35실질적으로 그럴 분은 아니다 생각합니다.
30:38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 있으면 해봐라.
30:40겁박만 하지 말고 탄핵해봐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30:43실제로 민주당이 실행에 옮길 때는 이렇게 겁박하는 게 아니라
30:47그냥 늘 했잖아요. 서른 번씩이나 했는데 뭘 못하겠습니까.
30:51그런데 실제로 못하는 이유는 정말로 출마에 명분을 주고
30:55국정 혼란을 일으키는 당이라는 이미지 완전히 쇠기를 박게 될까 봐
31:01실제로 쓸 수 없는 카드다 보니 이렇게 말로 계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1:06그러다 보니 앞서서도 권한대행에 권한대행 있는 상황에서
31:09현행법으로 체포될 수 있다. 몸조심해라.
31:12이렇게 하면서도 바로 못 냈던 이유가
31:14바로 국정 운영에 혼란을 일으키는 당이라는 이미지로
31:19조금이라도 덜어보려고 그러는 것 같고요.
31:21그래서 쉽지 않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31:23또한 아까 정책의 의장이 말씀을 하신 거는
31:26국가에 대한 걱정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31:28오히려 외교적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게
31:33훨씬 더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1:37미국 같은 경우도 그랬고요.
31:39트럼프 대통령이 통화를 하기 전에
31:42분명히 보좌진들이 보고를 그렇게 했습니다.
31:45권한대행이기도 하지만 유력 대선 후보이기도 하다라는 게
31:48지금 대통령급으로만 보고 있는 게 아니라
31:52미래의 5년 동안 대통령을 할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31:57그냥 총리 내지는 권한대행하고 협상을 할 때보다는
32:01훨씬 더 상대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32:06한편 대세론까지 나오면서 순항 중인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32:11지금의 흐름을 선건날까지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할 텐데요.
32:15그래서일까요? 어제는 이런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32:18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32:33마이크를 끄려다가 잘 안 되자
32:35행사 관계자가 아예 마이크를 옆으로 치워버렸습니다.
32:39이 후보는 그 뒤에야 발언을 이어갑니다.
32:45제가 하도 많이 말 꼬투리 잡혀서 고생을 많이 하는 바람에
32:50증폭기를 쓰면 안 된다 그 말이에요.
32:53이 후보가 마이크에 민감해하는 이유는 공직선거법 때문입니다.
32:59이번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다음 달 12일부터죠.
33:02선거법은 이 기간이 아닐 때는 확성장치를 쓰는 선거운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33:0922대 총선 당시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마이크를 이용해 선거 유세를 한 혐의로
33:14안규령 민주당 대변인이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33:18다만 직접 지지를 호소하지 않는다면 기자회견이나 간담회에서 마이크를 써도 됩니다.
33:25하지만 이재명 후보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셈입니다.
33:32마이크 써도 되는데 굳이 마이크 치워달라고 했어요?
33:36조심해야죠. 부자 몸 조심해야죠.
33:39그리고 아까 안규령 전 후보에 대해서 얘기하셨는데
33:42여러분이 최근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33:45최경환 전 부총리도 70만 원 4월에 확정이 됐고
33:48최재형 전 의원님도 50만 원 확정됐고
33:52국회의원들이 정치인들이 많이 실수하는 일이에요.
33:55왜냐하면 마이크를 잡으면 흥분해요.
33:58대중이 열광하다 보면 그게 명확하게 저를 뽑아주십시오가 아니어도 유죄가 나왔어요.
34:05믿어주십시오.
34:05이 한가 있으면.
34:06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아니 정치인이 저런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가 저 자리에 왜 갔겠어요?
34:12표 달라고 가신 거잖아요. 지지 호소하러 가신 거잖아요.
34:15나는 이런 정책이 있으니까 경제계에서 지원해달라고 얘기하신 거잖아요.
34:19그러니까 해석의 여지가 있는 일은 조심해야겠다.
34:23또 원체 수사를 많이 당하고 재판을 많이 받으셨기 때문에
34:26저런 부분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34:30특히 법조인이 저런 실수라면 판결문에 꼭 그렇게 나옵니다.
34:33법을 잘 아는 법조인 출신 후보가 이렇게 했다라고 나오거든요.
34:37그래서 겪어보신 자만이 할 수 있는 조심스러운 행동으로 봅니다.
34:42그럼 마이크를 끄고 지지 호소하는 건 괜찮아요?
34:45괜찮습니다.
34:45그게 참 웃긴 건데 방송을 상대로 해서 기자회견을 해도 상관없고
34:50기자 간담회도 상관없고 저렇게 방송사에서 멀리서 방송 마이크로 하는 건 상관없는데
34:57후보가 마이크를 앞에 두고 하는 건 안 됩니다.
34:59네. 이 같은 해프닝 어떻게 보셨습니까?
35:02일단 직접적인 지지 호소를 하지 않는다면 마이크로 무슨 얘기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35:08그런데 지금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나선 분이지 않습니까?
35:12그리고 많은 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마이크를 켜고 당당하게 얘기를 못할 정도로
35:19책임감 있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아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5:24특히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거는 여러 가지 선거법 논란이 있습니다만
35:29사실 허위사실 유포 같은 거에도 걸려있단 말이에요.
35:32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마이크를 켜고 당당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게
35:37더 낫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35:39너무 소극적이고 너무 책임지지 않으려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35:42너무 몸조심하는 것 같습니까?
35:43그냥 몸조심이 아니라 책임을 지지 않겠다라는 모습이죠.
35:47네. 마이크를 굳이 끄고 발언했던 이재명 후보의 얘기를 해봤습니다.
35:51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 한동훈, 한동훈 대 이재명 후보의 후원 모금 이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35:58화면으로 정리했습니다.
36:02네.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와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의 후원금 모금 마감 홍보물입니다.
36:08앞서 이재명 후보 측은 지난 15일 모금 개시 당일 23시간 정도 만에
36:14법정 한도인 29억 4천만 원을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36:18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최단기간 최고액이란 평가가 나왔고요.
36:22후원회에서는 지난 20대 대선 후원 모금 때보다 2배 이상 후원인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36:29그런데 어제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가 이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36:33이재명 후보의 반도 안 되는 시간인 약 11시간 만에
36:36후원금 법정 한도를 모두 채운 거죠.
36:39한 후보 측은 어제 오전 9시에 모금을 개시해 오후 7시 55분쯤
36:44후원회 모금이 총 29억 4천여만 원으로 마감됐다며
36:48국민과 함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6:53이재명 후보와 한동훈 후보 모두 열성 지지자들을 보유한 만큼
36:56강력한 팬덤이 거둔 성과라는 분석인데요.
37:00이 같은 분위기가 앞으로의 대선 판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37:05이 같은 후원 모금은 대선 후보만 할 수 있는 건가요?
37:12저희 국회의원들도 할 수 있죠.
37:141년에 1억 5천이고 대선이 있는 해에는 1억 5천 더해서 3억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37:18저렇게 29억을 하루 만에 모으는 후보들을 보면서 부럽습니다.
37:23저희는 1억 5천도 매년 이렇게 힘들게 모으고 있어서
37:26사실 두 분은 정말 팬덤이 있는 분들이죠.
37:30팬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37:31제가 예전에 광역 지자체장 캠프에 있어봤는데
37:36그때는 시간을 딱 맞춰놔서 지지자들을 딱 대기시키고
37:42기록을 세우기 위해서 준비하고 입금 이렇게 시작하는 그런 방식으로도 예전에는 했었어요.
37:48그런데 지금 두 분이 시간이 그래도 꽤 많은 시간 걸린 거 보면
37:53예전보다는 오히려 예전처럼 구태에 의원하게 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37:59예전에는 더 빨리 모으기 위해서 대통령 후보는 아니었지만
38:03몇 시간 만에 모았다고 서로 경쟁적으로 보도자료를 냈거든요.
38:07그러진 않은 것 같고 그런데 지금은 나경원, 이철우, 홍준표, 유정복, 황교안
38:12이런 분도 다 후원회가 있거든요.
38:16계좌가 다 열려 있으니까.
38:17그런데 홍준표 시장은 저렇게 빨리 모여졌다는 얘기는 없어요.
38:21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후원 마감이 빨리 됐다고 해서 표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냐.
38:27이거는 이제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부럽긴 합니다만
38:31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된다.
38:33김희정 의원님도 부러우실 것 같아요.
38:35부러우십니까?
38:36저도 똑같습니다.
38:37첫 소감은 부럽습니다.
38:40저희 정말 1억 5천 모으기도 힘들거든요.
38:42그런데 방금 의원들은 1억 5천이라 그랬는데
38:45대선 후보 좀 전에 29억 4천.
38:47왜 29억 4천이죠?
38:48그런데 선거를 할 수 있는 국민 수 곱하기 950원입니다.
38:551인당 선거운동 대상 비용이 950원이라서
38:58올해는 총선거 비용이 약 588억인데요.
39:02후원금은 여기의 0.5%를 거둘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39:06그러니까 이제 29억 4천 나왔고요.
39:08그런데 빨리 모인다는 게 이번 대선 뿐만 아니라
39:12지난번 당권도전 때도 이재명 당대표 후보보다
39:16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더 빨리 모인 바가 있습니다.
39:20그런데 왜 이런 열성 지지자들이 중요하냐면
39:24보통은 나 한 표만 찍으면 되지 이런 사람이 있고요.
39:29나 혼자만 찍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39:31주변 사람들에게 막 이 사람 선거운동 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39:35보통 후원금까지 적극적으로 내는 분들은
39:38자기 한 표만 찍는 게 아니라
39:40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할 가능성들이
39:44굉장히 높은 분들이라는 겁니다.
39:46그래서 그 시간의 빠른 속도 또한
39:49그 열성의 크기를 보여주지 않나라고 생각하고요.
39:52또 거액 후원자들이 아니라 소액 후원자들
39:5510만 원 100% 세액 공제되는
39:58그런 후원자들이 많은 걸로 봐서
40:00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청년들과
40:03그리고 완전히 서민들도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것을
40:08보여주는 장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40:11참고 그런데 0.5%가 아니고 5%입니다.
40:15아까 0.5% 말씀하셨는데
40:165%고요.
40:19588억에 5%
40:20저희 당 같은 경우는 저렇게 되면
40:22국회의원들도 다 후원금을 늘려고 하거든요.
40:25그리고 후보한테 잘 보여야 되니까
40:26그래서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는
40:28국회의원들 내지 마라.
40:30낸 사람들도 돌려준다라고 하고 있어서
40:32한동훈 후보 쪽에도 국회의원들이 얼마 냈냐.
40:35저도 좀 궁금합니다.
40:37친한계라고 하는 분 외에
40:39사실은 속마음은 그쪽에 줄 서고 싶은 분들도
40:41꽤 있을 수 있지 않나.
40:43그런데 공개가 안 됩니다.
40:45대선 후보의 정치 후원금이 어떻게 모이는지
40:48왜 29억 4천만 원인지까지
40:50자세하게 분석해봤습니다.
40:52세액 공제되니까 두 분 의원님께도
40:54많은 후원금이 모이기를 바라겠습니다.
40:56지금까지 김한규 민주당 의원,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41:00고맙습니다.
41: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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