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오늘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기 대선까지 41일 남은 가운데양당은 숨 가쁜 경선 일정 치르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상황을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살펴봅니다.

어제 이 시간에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께서도 나경원 의원이 떨어질 걸 예상을 못하셨던 것 같습니다. 혹시 강전애 대변인께서는 예상하셨는지요?

[강전애]
저도 사실 나경원 의원이 안철수 후보보다는 4위에 가깝지 않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었는데요. 결과를 보고서는 깜짝 놀란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나온 결과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1차, 2차, 3차 경선이 있는데 2차, 3차 경선 같은 경우에는 당원 50%, 국민 50%예요. 그런데 어제 1차 경선은 국민여론 100%로 했거든요. 어떻게 보면 타 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배제한 상태로 여론조사를 돌렸다고 하더라도 2차, 3차 경선에 비해서는 당원들의 생각들이 조금 줄어들고 중도층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라고 보입니다.

나경원 의원이 그동안 보였었던 이미지가 사실상 강성 느낌들이 있었거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과정에 있어서도 한남동 관저 앞에 나가 있다라든지 구치소에 방문했던 것 그리고 대권 도전을 선언하기 직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만남 이후에 선언을 했었어요. 그리고 여러 가지로 굉장히 강성 발언들을 보였었던 것이 중도층에게는 조금 소구력이 떨어졌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만약에 2차, 3차 경선처럼 당원들 50%가 들어갔다고 하면 저는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지난번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를 하면서 그때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합당을 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분이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지금 뻐꾸기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마는 당내 세력을 구축하지는 못하신 게 사실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국민 여론 100%를 했을 때는 이분이 워낙 인지도가 있는 분이고 말하자면 중도 확장성 있는 부분들, 탄핵에 찬성했던 것을 일관되게 이야기했었던 부분들이 조금 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317594377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조기 대선까지 41일 남은 가운데 양당은 숨가쁜 경선 일정을 치르고 있습니다.
00:06오늘의 전국 상황을 강전의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살펴보겠습니다.
00:11어서오세요.
00:12안녕하세요.
00:14어제 이 시간에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께서도 나경원 의원에 떨어질 걸 예상을 못하셨던 것 같습니다.
00:20혹시 강전의 대변인께서는 예상하셨는지요?
00:23저도 사실 나경원 의원이 안철수 후보보다는 4위에 가깝지 않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었는데요.
00:30결과를 보고서는 좀 깜짝 놀란 부분이 있습니다.
00:33그런데 어제 나온 결과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1차, 2차, 3차 경선이 있는데
00:382차, 3차 경선 같은 경우에는 당원 50%, 국민 50%예요.
00:42그런데 어제 1차 경선은 국민 여론 100%를 했거든요.
00:46이게 어떻게 보면 타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배제한 상태로 여론조사를 돌렸다고 하더라도
00:532차, 3차 경선에 비해서는 당원들의 생각들이 조금 줄어들고
00:59중도층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라고 보입니다.
01:02나경원 의원이 그동안 보였었던 이미지가 사실상 좀 강성의 느낌들이 있었거든요.
01:08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과정에 있어서도 한남동 관주 앞에 나가 있다라든지
01:14구치소에 방문했던 것, 그리고 대권 도전을 선언하기 직전에도
01:19윤석열 전 대통령과 만남 이후에 선언을 했었어요.
01:23그리고 여러 가지로 굉장히 강성 발언들을 보였었던 것이
01:26중도층에게는 조금 소구력이 떨어졌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1:31안철수 의원은 만약에 2차, 3차 경선처럼 당원들 50%가 들어갔다면
01:36저는 좀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게
01:38지난번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일화를 하면서
01:43그때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합당을 한 상황이었거든요.
01:47그런데 이분이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지금 뻐꾸기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01:52당내의 어떤 세력을 구축하지는 못하신 게 사실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어요.
01:56그런데 국민 여론 100%로 했을 때는 이분이 워낙 인지도가 있는 분이고
02:01말하자면 중도 확장성이 있는 부분들, 탄핵에 찬성했던 것을
02:05일관되게 이야기했었던 부분들이 조금 더 어필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02:10탄핵을 두고서 의견이 2대2로 갈렸거든요.
02:13이런 구도 어떻게 보세요?
02:14저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요.
02:17탄핵을 반대하는 분이 3명이라고 하면
02:20헌법재판소에서 8대0으로 이미 결정이 난 건데
02:24좀 아직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과거에 머무고 있다.
02:28이런 느낌이 오잖아요.
02:29그런 측면에서는 조금 더 나아졌다.
02:31이런 생각이 들고요.
02:32특히 나경원 후보 같은 경우는 좀 어정쩡했던 것 같아요.
02:39대통령의 지원을 받아서 출마한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고
02:43관조도 갔다 왔는데 또 은근히 거리두기를 했어요.
02:47그리고 그러면서도 탄핵에 대해서는
02:50또 반대하는 것을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02:53좀 일관성이 없었어요.
02:56그리고 또 드럼통을 가지고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03:00그 드럼통은 그냥 기름이 없는 드럼통이잖아요.
03:04정말 본인이 각오한다고 한다면
03:06기름 있는 드럼통에서 찍은 것도 아닌데
03:09저는 그 사진도 조금 의미가 없었고
03:13또 우리 나경원 후보에 대해서는 조금 톤앤매너에 있어서
03:17조금 진중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03:20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조금 조롱하는 모습?
03:24좀 이런 모습을 보였어요.
03:25안철수 후보가 비록 이당 저당 왔다 갔다 하긴 했습니다만
03:29윤석열 전 대통령 만드는 데는 또 공헌한 부분이 있거든요.
03:33그런 측면에서는 아직도 자당 후보에 대해서
03:37마치 남해당 후보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들이
03:40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았다는 측면에서는
03:42나경원 후보가 조금 국민들 앞에서 대화하는 태도 부분도
03:47조금 다듬을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됩니다.
03:50오늘 국민의힘 2차 경선 미디어데이가 있었습니다.
03:55경선 후보 4명은 내일과 모레
03:57맞수 토론 상대를 지목을 했는데요.
03:59그 목소리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04:01한동훈 후보님과 함께하겠습니다.
04:07우리 당이 이렇게 탄핵이 되고
04:10또 이렇게 다시 선거를 할 수밖에 없는
04:16그 과정이 우리 한동훈 대표님 아니냐 해서
04:23그걸 물어보려고 합니다.
04:24정말 생각하시는 대로 정치하시는 것 같아요.
04:27계엄이나 탄핵 이번 선거에서 피해갈 수 없습니다.
04:31진솔하게 얘기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기는 방향으로
04:34저는 김문수 후보님 지목하겠습니다.
04:37만나본 정치인들 중에서 가장 정직하고 거듭분입니다.
04:43홍준표 후보님 보시고
04:45어떤 반성을 하고 있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보여드려서
04:48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야 합니다.
04:51그러려면 우리가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4:53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지목해 주니까 고맙습니다.
04:57들어가진 말고 저도 지목하겠습니다.
05:00저도 한동훈 후보를 지목하겠습니다.
05:04금요일은 저희 둘이 하는 걸로?
05:10맞수 토론 내일부터 모레까지 이틀 동안 진행이 됐는데
05:15지금 한동훈 후보가 두 표 받았고
05:17안철수 후보는 지목을 받지 못했네요.
05:20아무래도 한동훈 후보가 좀 핫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05:24이게 4명이 같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05:261대1로서 하는 것에 있어서는 전략적으로
05:29말하자면 언론의 노출도라든지
05:31유권자들의 관심 이런 것들을 생각했을 때
05:34한동훈 후보와 날선 공방을 하는 것이
05:37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05:38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보이고요.
05:41일단 내일 같은 경우에는
05:424시에는 안철수, 김문수 그리고 5시 반에
05:46김문수, 한동훈 이렇게 두 번이 이루어집니다.
05:49모레가 좀 재미있을 것 같은데
05:51홍준표, 한동훈이 서로를 지목을 했어요.
05:54조금 아까 훈훈한 모습 영상으로 나왔는데
05:57그러면 3시간 동안 이 두 분이 토론을 하게 되거든요.
06:00지금 끝장 토론이다라고 이야기를 나오는데
06:03아마 많은 분들께서 또 모레의 토론을
06:05관심 있게 지켜보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08한동훈, 홍준표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06:12키노피 얘기 나왔고 특활비 저격도 했었는데
06:16모레 열릴 3시간짜리 토론회에서는 어떤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세요?
06:23일단 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
06:25키노피 구도라 보정 속옷 얘기한 거 있잖아요.
06:28저는 그 부분은 홍준표 후보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겼다.
06:35저는 홍준표 후보가 가끔은 가벼워 보여도
06:38경륜이 있기 때문에 또 농담식으로
06:41그리고 또 젊은 세대들이 비판하기 어려운 것들을
06:44좀 해악적으로 비판하는 모습들에 있어서
06:47좀 경륜이 보인 부분이 있었어요.
06:49그런데 보정 속옷 얘기하고 나서
06:51굉장히 마이너스로 작동했을 것 같고
06:54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홍준표 커플이
06:58지금 계속 어떤 언론의 주명을 받고 있거든요.
07:01그건 아무래도 중도층의 국민들이
07:04또 조금 더 정상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국민들이
07:09그래도 한동훈 후보는 계엄은 반대했잖아.
07:13홍준표 후보는 경륜은 있잖아.
07:16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07:18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너무나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07:22지금 이 시기에 계엄에 반대를 했습니다만
07:28타능에 대해서 굉장히 강하게 반대했잖아요.
07:31뭔가 지금 정치 실효에 맞지 않는
07:33그런 느낌을 보이고 있고
07:35저는 뭐 여론조사는 많이 나온다라고 하지만
07:38본선 경쟁력은 굉장히 떨어질 것 같아요.
07:42그래서 지금 한동훈, 홍준표 커플에
07:44언론도 관심이 있고
07:45본인들도 서로 상대를 이용했을 때
07:49자신들이 관심을 받고 결선 후보로 올라갈 수 있겠구나.
07:52어차피 과반 득표는 어려울 것 같거든요.
07:54그래서 결선에 올라가기 위한 전략으로
07:57서로를 매칭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8:01앞서 키높이라든가 그런 것 때문에
08:05인신공격성 발언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지 않았습니까?
08:09하지만 또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봤다.
08:11이런 분석도 있는데
08:122차 토론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까?
08:14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기에도
08:16너무 부적절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08:18홍준표 후보가 그런 언사를 함으로써
08:22사실상 저희 국민의힘이
08:24이번 대선에 임하는 자세가
08:26너무 부족한 것이 아니냐라고
08:27국민들께서 질책을 하고 계시는 부분
08:29여기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뿐만이 아니라
08:31후보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08:35이제 4인 후보 토론에 있어서는
08:37조금 더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08:40정책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08:42많은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아요.
08:44홍준표, 한동훈 이 두 분의 매칭을 봤을 때는
08:47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08:49어떻게 보면 정무적인 부분에 있어서
08:52검증받았다고 보기는 지금 좀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08:55법무부 장관 시절에 열심히 일을 하긴 했습니다만
08:58의원으로 있었다라거나 지자체장으로 있었던 적은 없었기 때문에
09:02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09:05정책적인 부분을 김문수 후보나 홍준표 후보
09:09특히 이 두 후보 같은 경우에는 광역지자체장을 한 두 번 정도씩 하고
09:13원내도 오래 계셨던 분들이어서
09:14아마 그 부분을 좀 강하게 어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9:18준비된 후보는 김문수, 홍준표다라고 이야기를 하실 것으로 보이고
09:22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개헌에 대한 이야기들
09:26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3년으로서 본인은 마무리를 하겠다.
09:30그리고 어쨌든 이번 조기대선 국면에 있어서
09:33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09:36탄핵에 찬성하면서 오히려 당대표직을 내려놓아야만 했었던
09:41본인에게 정당성이 있다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보입니다.
09:46어쨌든 지난 8인 토론 과정에 있어서의 잡음들이 다소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09:52이번 토론은 조금 더 진중하게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571대1 토론에서 이틀 내내 토론에 참여하는 후보는 한동훈 후본데
10:04첫째 날은 김문수 후보, 둘째 날은 홍준표 후보
10:07아무래도 한동훈 후보에게는 긍정적인 노출이 될까요?
10:12너무 좋죠. 일단 자주 나갈 수 있잖아요.
10:16그리고 각자의 후보들과 대화하면서 자신을 준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10:20그런 측면에서 한동훈 후보가 지금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10:24경쟁자들을 통해서 한동훈 후보와 얘기를 해야지만이, 토론을 해야지만이 관심을 갖는다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10:32한동훈 후보가 지금 중심에 있는 건 맞는 것 같고요.
10:36다만 한동훈 후보가 자꾸 상대 후보들은 한동훈 후보를 활용할 때
10:42당신은 탄핵을 찬성했잖아. 이 부분에 있어서만 상대방을 몰아가잖아요.
10:48정작 한동훈 후보에 정책이나 비전이 잘 안 보이는 역할도 하고 있거든요.
10:53그러면 본선에 갔을 때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도 있을 수 있어요.
10:57그래서 저는 국민의힘들이 아직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된 지 하참 오래됐는데
11:04아직도 탄핵 찬성 반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고
11:10또 언론도 그곳에 집중하잖아요.
11:13그만큼 이 후보들에 대해서 장단점을 보일 게 별로 없었기 때문에
11:18거기에 자꾸 집중하는 거거든요.
11:21그래서 이곳에서 벗어나는 것,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것도 자신의 능력이잖아요.
11:26한동훈 후보라든가 홍준표 후보라든가 이런 분들이
11:29좀 과거에서 벗어나서 자신들의 정책과 비전,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와
11:34차별화될 수 있는 전략들을 좀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11:402차 경선부터는 말씀하신 대로 당심이 50%가 반영이 되기 때문에
11:44누가 얼마나 영향력 있는 현역 의원들을 좀 더 끌어오느냐가
11:48또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11:50지금 새머리 경쟁이 좀 치열해지는 듯한 느낌이죠?
11:53그렇죠. 지금 각 캠프가 특히 현역 의원들을 많이 본인 캠프로 들어오게 하고 있다는 것을
12:00보도자료를 통해서 굉장히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12:02저는 지금 나오고 있는 내용 중에서는 홍준표 캠프에서
12:07김기현, 나경원, 주호영에 합류 요청했다라고 이야기한 것이 조금 눈에 띄는데요.
12:13이번에 나경원 의원이 4등 안에 들어오지 못하면서 탈락을 했는데
12:18그래도 이분이 보여준 어떤 퍼포먼스 같은 것들이 있고
12:21당내에서의 입지, 그리고 이번에 8인 토론 과정에서
12:26본인이 외교적인 능력이 있다라는 이야기를 한 부분이 있습니다.
12:29지금으로서는 트럼프 정부와의 관세 전쟁, 이것이 최우선 현안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12:35나경원 의원이 본인이 과거의 민주당의 어떤 종전선언, 이런 것들을 막기 위해서
12:41미국에 날아가서 백악관의 참모진을 만나고
12:44그리고 미국의 국회의원들을 설득해서 연명을 받아내고
12:48이런 본인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이야기한 부분들이 있거든요.
12:51그러면 나경원 의원이 어느 캠프를 가느냐에 따라서 말하자면
12:55외교적인 부분에 있어서 만약에 부족하다라고 생각되는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13:00또 천군만마를 얻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13:03저는 그래서 지금의 상황에 있어서는 많은 분들이 앞으로도
13:07어느 캠프로 누가 영입되는지를 경쟁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보이는데
13:12그것도 하나 지켜보는 묘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15네, 한동훈 캠프의 몇 면을 보면 함께 경쟁했던 양향자 후보, 유종복 후보도 올라가 있는데
13:24유종복 후보에게는 지원 요청을 한 거고요.
13:26이 명단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13:28일단 한동훈 캠프는 좀 일관성이 있는 것 같아요.
13:32탄핵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분들, 그리고 탄핵의 강을 거쳐야 되고
13:36좀 중도적인 성향을 평소 가지고 있던 분들, 이분들이 중심적으로 모이는 것 같고요.
13:41반면에 안철수 후보 주변에는 사람이 좀 없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13:47다만 지금 김문수 후보 캠프나 홍준표 후보 캠프에
13:51윤상현 후보, 이철규 후보가 각자 따로 갔잖아요.
13:55굉장히 윤석열 대통령과 친했던, 친윤 색채를 아주 강하게 지녔던 분인데
14:00두 군데로 갈라서 갔다라고 하는 것은
14:03결국에는 한동훈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해서
14:08양쪽의 포진을 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좀 교환하는 방식으로
14:12가고 있지 않나.
14:14그런데 문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힘이 빠지면서부터
14:17뭔가 하려고 하면 반대의 작용이 발생했거든요.
14:22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는 걸 막고
14:26당권을 잡으려고 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면
14:29오히려 한동훈 후보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이거든요.
14:32그래서 너무 인위적이고 정치공학적으로 한동훈을 몰아내려고 한다면
14:37반대로 오히려 한동훈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씀드리고요.
14:44가장 중요한 건 국민들은 정치가 중도적으로 돌아오고
14:49정상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거든요.
14:50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가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14:56대대수 국민들이 동의를 해요.
14:58그래서 국민의힘이 조금 더 책임지는 모습
15:01그리고 국가의 미래를 유능하게 다룰 수 있는 모습들
15:05정치과 비전에 좀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15:07지금 근데 조금 반론을 해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
15:11한동훈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말하자면 홍준표와 김문수 캠프로
15:16친륜 의원들이 나눠서 들어가서 어떠한 조직화를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형태로
15:20지금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 같은데
15:22저는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15:24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에 신당창당 이슈가 있긴 했습니다만
15:28지금 당내 경선에 있어서 개입을 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해요.
15:34그렇기 때문에 지금 친륜계로 특히 찐륜으로도 분류되었던 의원들이
15:39각 캠프를 지금 나눠가는 모습들이 보여지지 않습니까?
15:42결국에는 저희는 8명으로서 시작을 했는데
15:45원팀으로서 하나가 될 것이고
15:48그 과정에 있어서 모두 힘을 합칠 것입니다.
15:50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15:55뒤에서 조종하는 듯하다
15:56이런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립니다.
15:59네. 앞서서 홍준표 후보가 나경원 의원에 합류를 요청했다라고 지금 나갔는데
16:04나경원 의원은 근데 김문수 후보와 앞서서 햄버거 회동하지 않았습니까?
16:09처음에 청년들과 같이 햄버거 회동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16:13저는 나경원 의원이 이렇게 4강 안에 떨어진 것에 있어서
16:18지금 굉장히 좀 충격을 받은 상황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16:22지금 당장 4강 과정에 있어서 어느 캠프를 지지하겠다
16:26이렇게는 이야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6:28지금 출마 선언하지 않았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라든지
16:33원희룡 전 장관이라든지
16:34이런 분들도 누구를 지지한다라고 정확히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16:39결국 원팀이 되어야 된다는 것에 그 당해성은 모두가 동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16:43지금 4인 경선에 있어서 개입하는 형태로 보이기보다는
16:48나중에 최종 1인으로 되었을 때 그때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이려는 것이 아닌가
16:52근데 홍준표 의원실에서는 홍준표 시장 쪽에서는
16:56이것을 언론 쪽에 살짝 흘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요.
17:00지금 본인들의 새가 불어나고 있다.
17:02그리고 떨어진 분들도 본인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17:07유권자들에게 어필을 하는 과정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17:10나경원 의원을 지지했던 표는 과연 누구에게 갈까?
17:16이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7:18저는 별 의미 없을 것 같아요.
17:20나경원 후보가 실은 5등으로 떨어졌다라고 추정을 했을 때
17:26일단 영향력이 많이 없어진 거고
17:28그리고 과거에는 나경원 후보가 그래도 어떤 선거에 나오면
17:33한 3위까지는 했거든요.
17:35근데 이번에 4위 안에 들지 못했다라고 하는 것은
17:38그만큼 나경원 후보의 행동이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17:44그렇게 적절하지 못했다라고 보고 있고
17:47또 약간 부정적인 이미지를 이번에 많이 가져가게 된 것 같아요.
17:52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면서
17:55그래도 판사까지 하신 분이고 법을 아시는 분인데
17:59아는 사람이 어떤 다른 행동을 할 때 좀 더 이상하게 보이거든요.
18:04그래서 나경원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18:09나경원 후보를 가져갔다라고 해서
18:11그 후보가 어떤 지지율의 플러스가 된다라고 생각하기에는
18:15지금 나경원 후보의 비호감도가 좀 높아진 것 같습니다.
18:20다음 주 화요일 29일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8:235월 3일 날 전당대회까지 미뤄지는 거잖아요.
18:27혹시 다음 주 화요일에 과반 득표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18:32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구도에서는 좀 어렵지 않은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18:36그렇기 때문에 지금 후보자들 같은 경우에도
18:39이번에 4강 안에서 끝내겠다라기보다는
18:42다음 스텝을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18:47그리고 오히려 조금 더 길어지면 지금 경선의 흥행, 흥행에 대해서
18:52저희 당 지도부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18:55여기에 있어서는 청신호가 켜진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18:59많은 분들이 예상했었던 나경원 의원이 탈락하고
19:02안철수 의원이 들어오면서
19:03이제 이번에는 탄핵에 대해서 찬성과 반대에 대한 입장들이
19:07이번 토론에서는 정확히 정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19:11아까 이승훈 변호사님께서는 이제 지나간 일이니까
19:14덮고 가야 되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셨지만
19:16이 부분은 오히려 국민의 입장에서 더 중요하게 다뤄야 되는
19:20이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19:21저희 당의 정체성과도 관련이 있는 것이고
19:24앞으로 보수가 어떻게 쇄신하는 모습을 보일지
19:27국민들께 이번 대선 과정을 통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19:30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19:32지금 당원들께서도 여러 가지 마음을 가지고 계시고
19:35아직 마음이 하나로 모이지 않는 상황에서
19:38이러한 이슈가 지금 2대2로서 구성이 되었기 때문에
19:41더 건강하게 의견이 모아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19:46네, 민주당 얘기를 해볼까요?
19:48조금 전에 유튜브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19:512차 토론회를 마쳤는데
19:53몇 가지 정책 주제들이 나왔습니다.
19:56그중에서 개헌 얘기가 나왔네요.
20:03개헌 얘기를 이재명 후보는 그렇게 시급한 것인지 의문이 들고
20:10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이 된 게 아니고
20:12개헌 헌법이 즉시 시행되는 것도 아닌 만큼
20:15경제 민생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20:17역시 그 전, 이전의 입장과 같은 입장을 보였네요.
20:21그렇죠.
20:22지금 개헌을 통해서 3년 만에 대통령이 탄핵됐잖아요.
20:26그래서 경제라든가 외교 이런 부분이 굉장히 많이 망가져 있거든요.
20:31그렇다고 한다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고
20:36그리고 대통령이 된다고 한다면 정말 압축 성장이 필요해요.
20:40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계속 중도 보수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20:45이제는 보수까지도 민주당이 품어야 된다라고 하고 있는 것들은
20:50결국 성장에 굉장히 방점을 두고 있는 거예요.
20:52경기가 좋고 나라가 잘 되고 있을 때는 분배를 좀 더 신경 써야 되지만
20:57지금은 일단 성장을 통해서 나온 과실을 분배할 수 있기 때문에
21:02먹고 사는 문제에 더 집중을 두는 것이고
21:04김동연 후보도 오늘 그랬더라고요.
21:09개헌을 하기는 해야 된다.
21:11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것들은
21:16자기도 좀 부적절해 보인다라고 해서
21:19어느 정도 지금 당장 개헌을 하기도 어렵고
21:23개헌을 한다 할지라도 임기 단축 개헌은 어렵다.
21:26현실적으로 좀 후보들이 의견이 접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1:30이게 정말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이 진정성이 없다라고 생각되는 지점입니다.
21:35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 있어서도 대선 공약으로서 개헌을 이야기한 바가 있거든요.
21:42그래서 민주당의 첫 번째 토론 과정에 있어서도
21:45그때 김동연 후보는 새로운 물결이었고
21:48그때 합당을 하고 단일화하는 과정이었었는데
21:51그때 본인과 단일화를 하면서 개헌 추진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하니까
21:56이재명 후보가 본인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21:59그리고 현실적으로 국민투포법 개정이라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22:03할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22:06그런데 이게 지금 민주당이 정말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으면서
22:11특검이라든지 여러 가지 법안들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처리하는 모습도
22:15우리 국민들께서 얼마나 많이 보셨습니까?
22:17그리고 개헌이라는 것은 이번 과정에서도 보셨지만
22:20여야가 서로 생각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맞닿아 있는 것이 있거든요.
22:25진행을 하겠다고 했으면 진작에 할 수 있는 부분들이었는데
22:27지금 와서는 이재명 대표가 본인이 임기 단축을 하고 싶지 않다라는 뜻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죠.
22:35지난번 첫 번째 토론에 있어서도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
22:39이재명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가야 하지만 가능한지는 모르겠다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22:45그때도 오늘과 같은 답변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22:482004년에 헌법재판소에서 관습헌법으로 수도는 서울이다라고 결정을 했기 때문에
22:54세종으로 수도를 이전한다는 것, 실질적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개헌사항입니다.
22:58이재명 대표는 그때도 이미 개헌에 대해서 선을 그은 것이
23:02첫 번째 토론에서도 드러났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23:06그런가 하면 지금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심리에
23:11이례적으로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23:13대선 전에 결론이 날 수 있을까요?
23:16일단 대선 전에는 결론이 날 수 없다라고 저는 단언하고 있고요.
23:21그 이유는 이재명 후보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잖아요.
23:25무죄를 유지자로 만드는 것과 관련해서 파기 자판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요.
23:31그건 피고인의 방어권이라든가 또 파기 자판을 하더라도 형량을 구형해야 되는 것인데
23:36선고해야 되는 것인데 대법원에서 형량을 선고한다는 것 자체가
23:40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23:42그래서 이재명 후보에게 가장 안 좋은 것은 파기환송입니다.
23:47서울고법으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는 것인데
23:50지금 대법관 구성이 굉장히 보수 위주로 돼 있고
23:55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관들이 많아요.
23:59그래서 이재명 후보에게 타격을 준다고 한다면 파기환송인데요.
24:03그렇다 할지라도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이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24:08대선 전에는 지금 재판이 사실상 결정이 나오기는 어렵다.
24:15그래서 결국에는 대선판은 정책과 비전으로 여야가 싸우는 그런 대결의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4:23그런데 또 이례적으로 회복 하루 만에 또 내일 전원합의체 속행이 되는데
24:30이건 좀 의미가 있는 거 아닙니까?
24:32저는 이 변호사님과 반대되는 생각을 하는데
24:34한 5월 정도에는 이재명 대표의 대법원 선고가 나오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24:40이게 일단은 어제 오전에 대법원 2부로 배당이 되었다라고 기사가 났어요.
24:45그런데 바로 속보가 뜨면서 전원합의체로 회복이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24:49그리고 또 속보가 나온 것이 노태학 대법관 같은 경우에는 중앙선관위 위원이기 때문에
24:55스스로 회피 신청을 했다라는 거예요.
24:57이것도 굉장히 특이한 상황이거든요.
24:59그런데 어제 하루 안에 그 회피 신청에 대해서도 받아들이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25:03그리고 어제 심리도 이미 시작이 되었는데 바로 내일, 그러니까 이틀 뒤에 또 심리를 한다는 거예요.
25:09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지난 2020년에도요.
25:12공직선거법으로 대법원의 사건이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25:15그때도 전원합의체에서 처리를 했었습니다.
25:17일단은 대법원 같은 경우에는 4명의 부에서 처리를 하는데
25:22부에서 처리한 것이 적당하지 않다라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전원합의체로 넘어가게 되고
25:27이재명 대표 사건도 전원합의체로 갈 것이라고는 법조계에서 많이들 본 부분들이 있어요.
25:34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에는 지난 2020년 사건에 있어서도 전원합의체로 간 다음에
25:39바로 한 달 정도 뒤에 선고가 나왔었거든요.
25:42그런데 지금 대법원에서 전원합의체로 어제 회부를 하고 바로 심리를 하고
25:47내일 또 심리를 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25:50그러면 6월 3일에 선거일 전에 대법원에서 선고를 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인 것이 아닌가.
25:58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25:58그런데 지금 이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파기사판 가능성은 좀 낮아 보인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인데
26:06혹시라도 파기환송이 됐는데 대선 전에 고등법원으로 돌아가서 다시 판단이 안 나왔을 때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26:13그렇죠. 그게 문제죠.
26:14저도 파기사판 가능성은 높지 않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26:17그러면 만약에 유죄 취지로 결정을 하게 된다면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내는 파기환송을 하게 되는데
26:24그러면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다시 유죄 취지로 왔기 때문에 의견서를 제출을 해야 되고 여러 가지 절차가 있어요.
26:30그러면 아무리 5월 안에 대법원 선고가 난다고 해도 6월 3일 대선 전에는 고등법원에서 결정을 할래야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26:39그러면 그때 고등법원에서는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는 헌법 84조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26:48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에 대해서 이미 기소돼서 재판 받고 있는 사건에도
26:53이것이 영향이 미치는 규정인 것인가.
26:56여기에 대해서 결과적으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사건은 좀 미뤄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27:02그러면 이재명 대북손급재판부가 오늘 객관적 사실로 공소사실을 정리해달라고 검찰에 공소장 변경을 요청하지 않았습니까?
27:12앞서서 선거법 2심 재판부도 공소장 변경 요청을 했었는데 이게 피고인한테 유리하다고 보십니까?
27:20일반적으로는 유리한 겁니다.
27:22왜 공소장 변경을 요청하냐면 법원 입장에서 기록을 검토해보고 판결문을 좀 쓰려고 하는 사건이 어느 정도 물을 읽을 때 보면
27:31이상하네 공소장이 잘못됐네 라고 했을 때 이 공소장은 진위 여부를 떠나서 객관적 사실과 맞는 건지
27:41그리고 검찰이 법원에 요청한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는 범죄 사실이 이게 지금 명확한 건지 또는 구분이 필요한 건지 이런 것들을 요청하는 것이니까
27:53결국 지금 공소장이 좀 허술하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줬을 가능성이 높고
27:57공직선거법에서도 굉장히 구체화시켜달라고 했잖아요.
28:01기소한 것인데 이 공소사실의 내용이 조금 애매모호하다 또는 분리가 안 돼 있다라고 하는 것이니까
28:08아마도 대북선거법 사건에서의 검찰의 공소사실도 부족한 부분이 좀 많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생각됩니다.
28:17네.
28:17한독수 대행 얘기를 해볼까요?
28:20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대행의 결심이 임박했다.
28:24이거 출마냐 불출마냐 결정한다는 얘기입니까?
28:26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바로 내일 저녁 한국 시간으로 9시에는 2 플러스 2 협의가 있기 때문에
28:33그 얘기 때문에 이제 임박한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28:37기본적으로는 5월 3일 이전에 본인의 출마 관련해서 공직자 사퇴 시한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28:44한독수 관한 대행이 지금 출마를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명분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
28:49그 과정에 있어서 본인이 외교와 통상 전문가로서 가장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안인 미국과의 관세전쟁에 있어서
28:58우위를 점하는 어떠한 결론이 나왔을 때 그것을 명분으로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있는 것이죠.
29:04지금 미국과의 관계는 아무래도 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이 그동안의 신뢰를 쌓아온 것들이 있고
29:10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중국과의 관계 그런데 지금 미중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29:16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만약에 정말로 내일 저녁에 좀 가시적인 성과가 있게 된다면
29:21한독수 관한 대행도 본인의 출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29:26다만 여기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좀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들
29:31그리고 국민의힘 경선에 있어서도 악영향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29:35어느 정도는 빠르게 결정을 해주셔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29:39네. 한독수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에 참여를 요구받았던
29:45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목소리를 냈는데요.
29:49한번 들어보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29:51참여 요청은 받았습니다. 도와달라고 하는 요청도 받았고
30:00참여하지 않겠다고 그랬어요. 중요한 것은 한독수 권한대행 자신의 의지가 문제다.
30:08외교적인 능력, 통상업무에 관한 능력 이런 것들을 갖고 있어야 되고
30:13그런 면에서 한독수 총리가 가장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30:20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 능력을 갖고 있다.
30:233년 과도정보로 개헌을 하겠다.
30:27그러면 저뿐만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이 도울 자세가 돼 있고
30:33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모습인데요.
30:38그래요. 저도 오랜만에 본 것 같고요.
30:40다만 한독수 대행에 대해서 위기 대응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30:45그렇게 국민들이 안 보시지 않겠어요.
30:48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좌하는 국무총리로서
30:52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못된 길을 갈 때 좀 더 막았으면
30:56또 내란도 막았으면 하는데 다 못 막았잖아요.
31:01그건 윤석열 정부의 어떤 실패의 책임을 한독수 대행도 같이 가져간다.
31:07이런 생각이 들고요.
31:08자꾸 3년 정부, 3년 정부 하는데 윤석열 정부도 3년 만에 이렇게 막을 내렸는데
31:13더 이상 임기 내에 그만두는 일이 없어야 되고요.
31:19대통령이 최소한 정부를 운영하려고 한다면
31:224년 중임제로 바꾸기 전까지는 5년도 작은 기간입니다.
31:26그래서 5년 동안 차기 대통령은 국민을 구제했으면 좋겠다.
31:32이런 생각이 듭니다.
31:34손 전 대표는 한독수 대행 출마 가능성을 70에서 80%로 봤는데요.
31:41상당히 높은 거 아닙니까?
31:42이분들은 일단은 추대를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니까
31:45출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모였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31:48그런데 고건, 손학규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결국에는 민주당 계열의 분들이란 말이에요.
31:54이분들의 면면을 보면 민주당이 아직도 내부적으로 이재명으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32:01여전히 한 세력으로서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32:06이분들께서 정말로 한독수 권한대행에 대해서 출마 가능성이 정말 저렇게 높다고 생각하시는지
32:12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분들이 내는 메시지 자체가 어떻게 보면
32:16민주당 그리고 민주당 이재명 일격체제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도 저는 그렇게 읽힙니다.
32:23한대행이 출사표를 낸다면 언제 될까요?
32:27그런데 저는 이상히 못 나올 것 같아요.
32:29왜 그러냐면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못 나오는 거예요.
32:33국민의힘 경선 결과 1, 2위 후보로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올라간다고 한다면
32:40한독수 대행과 단일화할 거냐? 안 할 거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32:44자신의 경쟁력도 높여야 되고 또 시간이 좀 충분하다라고 한다면
32:49한독수 대행과 좀 겨루기를 하면서 간도 보면서 어떤 지지율이라든가
32:56또 합쳤을 때의 시너지 효과까지 볼 건데
32:58본인들 후보 되자마자 며칠 만에 또 결선을 다시 해야 되는 거예요.
33:04그렇다고 한다면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33:07또 한독수 대행의 표들은 대부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한 분들의 표가 될 건데
33:14크게 시너지 효과도 없을 것 같거든요.
33:17물론 한독수 대행이 된다고 한다면 또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33:21거의 무소속 후보가 어떻게 국민의힘 후보로 이기겠어요?
33:26제가 봤을 때는 한독수 대행은 나오기 어렵다, 못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33:31오늘 말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33:32강전의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이었습니다.
33:37감사합니다.
33:37감사합니다.
33:37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