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이틀째 조문 행렬이 계속됐습니다.
교황의 안식을 바라는 마음은 물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바람도 함께 기도에 담았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창하게 날이 갠 이른 아침부터 교황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됐습니다.
1년 전 바티칸에서 직접 봤던 교황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서전에 담긴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황옥연 /서울 상도동 : 작년에 교황님 앞에서 내가 동영상도 찍고 그랬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현장에 바티칸까지 가지 못하고 명동성당에서 추모하기 위해 왔습니다.]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바라는 기도에 어지러운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도 얹습니다.
[박지성 / 서울 공릉동 : 전쟁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힘쓰신 분이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적적해서 찾아왔습니다. 교황님 천국 가시라고 기도드렸고요.]
주교단과 분향소를 찾은 염수정 추기경은 10여 년 전 자신의 서임식 때 일화로 교황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염수정 / 추기경 : 제 귀에 대고 포옹하시면서 '나는 한국을 사랑합니다' 이런 말씀을 저한테 하셨어요. 그때 저도 너무 놀랐죠.]
염 추기경은 정순택 대주교 등과 함께 26일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리는 교황의 장례 미사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교황의 뜻을 고려해 참가단 규모는 크지 않게 꾸렸습니다.
국내에선 교구의 재량에 따라 추모 미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대교구에서는 내일(24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한 곽영주
영상편집 : 마영후
영상제공 :cpbc 가톨릭평화방송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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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안식을 바라는 마음은 물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바람도 함께 기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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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바티칸에서 직접 봤던 교황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서전에 담긴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황옥연 /서울 상도동 : 작년에 교황님 앞에서 내가 동영상도 찍고 그랬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현장에 바티칸까지 가지 못하고 명동성당에서 추모하기 위해 왔습니다.]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바라는 기도에 어지러운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도 얹습니다.
[박지성 / 서울 공릉동 : 전쟁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힘쓰신 분이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적적해서 찾아왔습니다. 교황님 천국 가시라고 기도드렸고요.]
주교단과 분향소를 찾은 염수정 추기경은 10여 년 전 자신의 서임식 때 일화로 교황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염수정 / 추기경 : 제 귀에 대고 포옹하시면서 '나는 한국을 사랑합니다' 이런 말씀을 저한테 하셨어요. 그때 저도 너무 놀랐죠.]
염 추기경은 정순택 대주교 등과 함께 26일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리는 교황의 장례 미사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교황의 뜻을 고려해 참가단 규모는 크지 않게 꾸렸습니다.
국내에선 교구의 재량에 따라 추모 미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대교구에서는 내일(24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한 곽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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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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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이틀째 조문행렬이 계속됐습니다.
00:07교황의 안식을 바라는 마음은 물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바람도 함께 기도에 담았습니다.
00:13이광연 기자입니다.
00:17화창하게 날이 긴 이른 아침부터 교황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계속됐습니다.
00:231년 전 바티칸에서 직접 봤던 교황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서전에 담긴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00:32작년에 교황님 앞에서 내가 동영상도 찍고 그랬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현장에 바티칸까지는 가지 못하고 명동성당에 와서 추모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00:47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바라는 기도에 어지러운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도 얻습니다.
01:04주교단과 분향소를 찾은 염수정 추기경은 10여 년 전 자신의 서임식대 일파로
01:10동황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01:14염수정 추기경은 정순택 대주교 등과 함께 26일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리는 교황의 장례 미사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01:39교황의 뜻을 고려해 참가단 규모는 크지 않게 꾸렸습니다.
01:47국내에서는 교구의 재량에 따라 추모 미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01:50서울대교구에서는 내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합니다.
01:58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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