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2차 경선 백미는 내일과 모레 진행되는 1대1 맞수토론입니다.
각자 80분간 맞붙을 상대를 지목했는데요.
내일 첫 날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 안철수 후보는 김 후보,
다음날은 홍준표 한동훈 후보는 서로를 지목해 끝장토론이 벌어집니다.
최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한동훈 후보님과 함께하겠습니다."
1대1 맞수토론 첫번째 지명자인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선택한 뒤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우리 당이 이렇게 탄핵이 되고 이렇게 다시 선거할 수밖에 없는 그 과정이 우리 한동훈 대표님 때 아니냐…."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계엄이나 탄핵 이번 선거에서 피해갈 수 없습니다. 진솔하게 얘기하고…."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난번 1차 토론에 너무 시간이 짧았습니다. 그래서 미처 물어보지 못하고 두 번 다 중간에 질문들이 끊겼습니다."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서로를 지목했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저도 한동훈 후보를 지목하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금요일은 저희 둘이 하는 걸로."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둘이 옆에 앉아서 아무래도 나를 지목하는 사람 없을 것 같아서 어떻습니까 같이 지목하자, 이래서 합의됐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저희가 할 말이 많죠."
1대1 맞수토론은 토론당 80분씩 진행됩니다.
2번 지목 당한 한동훈 후보는 본인 몫을 합쳐 총 240분간 토론을 하게됩니다.
김문수 홍준표 후보는 각각 2회, 지목을 받지 않은 안 후보는 1회만 토론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목을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를 두려워 하셔서…."
1대1 맞수 토론은 내일과 모레 오후 4시 채널A에서 생중계됩니다.
내일은 김문수 한동훈, 안철수 김문수 후보의 토론이, 모레는 한동훈 홍준표, 홍준표 한동훈 후보의 리턴매치가 열립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배시열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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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번 2차 경선 백미는 내일과 모레 진행되는 1대1 맞수 토론입니다.
00:06각자 80분간 맞붙을 상대를 오늘 지목했는데요.
00:10내일 첫날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
00:16그 다음날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서로를 지목하면서 끝장 토론이 예고돼 있습니다.
00:22최승현 기자입니다.
00:25한동훈 후보님과 함께하겠습니다.
00:271대1 맞수 토론 첫 번째 지명자인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선택한 뒤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00:35우리 당이 이렇게 탄핵이 되고 또 이렇게 다시 선거를 할 수밖에 없는 그 과정이 우리 한동훈 대표님 때 아니냐.
00:50계엄이나 탄핵 이번 선거에서 피해갈 수 없습니다. 진솔하게 얘기하고.
00:55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00:59지난번 1차 토론 때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01:03그래서 미처 물어보지 못하고 두 번 다 중간에 그 질문들이 다 끊겼습니다.
01:11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서로를 지목했습니다.
01:14저도 한동훈 후보를 지목합니다.
01:17금요일은 저희 둘이 하는 걸로?
01:18둘이 옆에 앉아가지고 아무래도 나를 지목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1:26같이 서로 지목하자 이래가지고 합의됐습니다.
01:29저희가 할 말이 많잖아요.
01:311대1 맞수 토론은 토론당 80분씩 진행됩니다.
01:34두 번 지목당한 한동훈 후보는 본인 몫을 합쳐 총 240분간 토론을 하게 됩니다.
01:40김문수, 홍준표 후보는 각각 2회, 지목을 받지 않은 안철수 후보는 1회만 토론합니다.
01:48지목을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를 두려워하셔서.
01:551대1 맞수 토론은 내일과 모레 오후 4시 채널A에서 생중계됩니다.
02:00내일은 김문수, 한동훈, 안철수, 김문수 후보의 토론이,
02:03모레는 한동훈, 홍준표, 홍준표, 한동훈 후보의 리턴 매치가 열립니다.
02:08채널A 뉴스 최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