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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애호박을 껍질과 씨 있는 상태로 썬다
배추김치는 가로로 곱게 채 썬다
김칫국믈 1/3컵 따로 준비
순두는 으깨놓는다
재료를 다 넣고 볶는다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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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단 첫 번째 요리가 바로 애호박 김치 지짐입니다. 이 애호박 김치 지짐이 안에 들어가는 이 애호박은 요렇게 통으로 준비하는데 요게 2500원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요거를 반만 쓸 건데요. 여기서 이보은의 꿀팁 들어갑니다. 빠밤 바로 이 애호박을 껍질과 씨 이 안에 있는 것까지 모두 다 해서 쓰시는 게 가장 맛있게 애호박의 단맛을 먹는 방법입니다.
00:28어떻게 하냐면 요렇게 썰어주시고요. 요거 요렇게 납작납작하게 썰어주세요. 요렇게. 보통은 이제 반달 썰기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 안쪽에 있는 애호박의 그 단맛 나는 씨 부분이 잘 우러나지 않는단 말이에요.
00:44근데 여기는 요렇게 해서 안에 있는 씨는 씨대로 껍질은 껍질대로 하니까 껍질은 부들부들하게 아삭아삭하게 식감을 내주고 안에 있는 씨 부분은 요게 수분에 의해서 요게 으깨지겠죠.
00:59그러면서 단맛이 많이 나거든요. 그리고 특히나 지금이 애호박의 단맛이 굉장히 많이 날 때란 말이에요.
01:06그래서 애호박은 요렇게 썰어주시는 게 가장 단맛 많이 나고 그 다음에 김치 지짐이와 궁합이 잘 맞게 하는 방법입니다.
01:15그래서 요렇게 해서 요거 그냥 납작납작하게 요렇게 썰어주시면 돼요.
01:19애호박 끓였을 때 나는 그 자연스러운 단맛 저도 굉장히 좋아하고요.
01:23그렇죠. 굉장히 좋아하죠.
01:24근데 그 단맛이 어디에 나냐면 껍질 겉부분보다는 안쪽에 있는 씨와 씨방 부분보다는 많이 나거든요.
01:31요렇게 준비를 해주시고요. 자 그 다음에는 이게 우리가 김치가 들어가는데 김치는 아무래도 지짐이는 쌈장처럼 요렇게 해서 비벼 먹는 걸 많이 드시거든요.
01:44그렇기 때문에 조금 잘게 썰어주시는 게 좋아요.
01:46근데 이 김치는 국물을 좀 꽉 짜서 3분의 1컵 국물은 따로 놓고 요거 잎하고 줄기만 아주 가늘게 채썰어주시면 되겠어요.
01:58그 다음에는 요게 지금 순두부가 들어갑니다. 순두부가 들어가는데 이 순두부는 좀 으깨지세요. 많이.
02:09손으로 뭐 순두부니까.
02:11요렇게 해서 으깨주시고 요렇게 으깨주시면 되겠어요.
02:16아 기대돼요. 지짐이. 밥에 이렇게 싹 비벼가지고.
02:19요거 진짜 맛있죠.
02:21그리고 반찬 없을 땐 요렇게 한 가지 음식 해놓는 게 어머님들한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02:26자 요렇게 준비해 주시고.
02:29그 다음에 이제 준비할 게 뭐냐.
02:31바로 요 양파.
02:34그 다음에 대파까지 요렇게 준비를 다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02:37이제 다 됐으면 이제 볶아서 지짐이 만드는 것만 있어요.
02:44불을 좀 켜놓고요.
02:48식용유를 먼저 좀 둘러주세요.
02:50식용유.
02:50그리고 요기에 들기름도 좀 둘러주세요.
02:55아유 고도하겠다.
02:57자 그랬으면 김치 국물 아까 해놨잖아요.
03:01네.
03:01김치 국물을 요렇게 해서 먼저 요렇게 부어요.
03:05그래서 기름과 함께 보글보글 끓이도록 요거 만들어주세요.
03:09네.
03:09그러면서 같이 이렇게 저을 거예요.
03:12왜 이렇게 먼저 하시는 거예요?
03:14이렇게 해야 굉장히 부드러워져요.
03:18우리가 쌈장처럼 비벼 먹어야 된다고 그랬잖아요.
03:21그렇기 때문에 요렇게 보글보글하게 끓이는 방법이 가장 좋아요.
03:25요렇게 준비를 해 주시고요.
03:30아유 뭐 재료 준비도 간단해서.
03:32그렇죠.
03:32그리고 요거 다 집에 있는 거잖아요.
03:34네.
03:34냉동고 털기죠.
03:35김치도 있고.
03:36그래서 버글보글 요렇게 끓고 있죠.
03:38많이 끓고 있죠.
03:39자 그랬으면 요렇게 끓을 때 우리를 뭘 넣느냐.
03:43바로 애호박이 단맛이 많이 나라고 애호박 먼저 이렇게 넣습니다.
03:47애호박 먼저 볶아주네요.
03:48네.
03:48애호박 먼저 넣고.
03:51그 다음에 김치도 좀 넣고 볶아주면 좋잖아요.
03:53김치도 먼저 넣고.
03:58그리고 아까 여기 단맛 나는 채소가 있었죠.
04:01양파.
04:03그리고 뭐가 있냐.
04:05바로 대파.
04:06같이 넣어주세요.
04:08이야.
04:09향이 날라와.
04:10요걸 이제 볶아요.
04:11향이 왔어요.
04:13요걸 이제 볶아주세요.
04:15자근자근.
04:17볶으면 진짜 더 맛있겠네요.
04:18그렇죠.
04:19요것만 해서 먹어도 굉장히 맛있어요.
04:21요것만 해서 먹어도.
04:22그러네.
04:23고기 넣어도 맛있어.
04:26배가쁘다.
04:27오늘은 제가 돼지고기 등심을 장조림에만 쓸 거기 때문에 고기는 여기서는 조금 차려야 돼요.
04:35집에서는 다진 고기에 어디다 넣으셔도 돼요.
04:37냉장고 털어보니까 다진 고기가 조금 뭉태기가 있더라.
04:42그거 해동시켜서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04:43이렇게 해서 많이 볶아주세요.
04:47그래서 어느 정도 이제 간이 김치 국물의 간이 식용유와 들기름과 함께 배웠다.
04:55배웠다.
04:56이랬으면 여기에다가 다시마 우린물을 넣습니다.
05:01다시마 우린물을 넣어요.
05:03정말 많이 안 넣으시네요.
05:04지짐이라서.
05:05네.
05:06제가 그랬잖아요.
05:08지짐이는 찌개보다도 조금 더 잘박하게 만든다.
05:12그렇기 때문에 굳게 넣는 물의 양보다 훨씬 더 적게 넣습니다.
05:17그랬으면 여기에 양념을 해야 돼요.
05:20고춧가루 넣고요.
05:23그다음에 다진 마늘도 넣고요.
05:24그다음에 간장도 좀 넣어주세요.
05:30이걸 잘 섞어요.
05:33김치 국물이 들어가서 양념이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05:36좀 추가로 넣어야 되네요.
05:38네.
05:38이렇게 해서 넣어주시고
05:40그다음에 이제 나는 조금 지짐이가 좀 달았으면 좋겠어요 하시는 분들 분명히 계세요.
05:46그럴 경우 왜냐하면 우리 집 김치가 약간 좀 짠데요 하실 경우에는
05:50물엿을 조금 넣어주시면 돼요.
05:52물엿을 좀 마지막에 넣었네요.
05:53그래야 이게 굉장히 더 부드러워져요.
05:58같이 이렇게 넣어주세요.
06:00아 윤기도 돌고.
06:01그렇죠.
06:02그래서 이거를 이제 점점점 제가 다시마 우린 물을 한 컵 반밖에 안 넣었지만
06:08김치에서 나오는 국물
06:11그다음에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
06:13애호박에서 나오는 수분이 충분하게 이 모든 것들을 잘박잘박하게 익혀줍니다.
06:20그래서 이거를 볶아서 좀 익혀주세요.
06:22자 그랬으면 어떻게 되느냐.
06:25딱 이렇게 됩니다.
06:28보세요.
06:30저렇게 진해져요?
06:31이렇게 진해집니다.
06:34자 그랬으면 제가 아까 뭐라 그랬어요?
06:38지짐이?
06:39순두부에 약간 잘박잘박하게 쌈장처럼 돼야 된다는 거죠.
06:42그렇기 때문에 이게 필요합니다.
06:44자 여기서 이제 이보은의 꿀팁이 들어갑니다.
06:48빠밤.
06:49으깬 순두부를 맨 마지막에 부어라.
06:52아 맞아 순두부가 있었죠.
06:54그랬으면 제가 아까 양념을 했잖아요.
06:57그런데 우리 집 김치가 조금 짭짤했어요.
07:00그렇죠?
07:01그러면 연분기가 많아가지고 비벼 먹기는 좋긴 하지만
07:05먹고 나면 자꾸 물 들이키는 거 아닐까요?
07:07하실 분들 분명히 계시거든요.
07:09그럴 경우에는 순두부를 으깨서 넣거나
07:12아니면 연두부를 으깨서 넣거나
07:14아니면 부드러운 찌개용 두부를 으깨서 넣어주시면
07:18훨씬 더 맛있게 쌈장처럼 잘박한
07:23애호박 김치 지지미를 드실 수가 있는 거예요.
07:26오 맛있겠다.
07:27이렇게 해서 딱 5분 정도만 끓여주세요.
07:30이렇게 볶아가면서.
07:31순두부 들어갔고 애호박 들어갔으니까
07:32짠맛은 많이 없어지고 그렇죠?
07:34완전히 없어져요.
07:35그리고 보시면
07:37이 애호박 껍질 있는 거 보이시죠?
07:42이것도 굉장히 부들부들한데
07:44이 안에 애호박이 있는
07:47그 아까 씨 부분 있었죠?
07:49그게 다 풀어졌어요.
07:51그래서 굉장히 단맛이 올라와요.
07:55아니 지금 여기 넘어오는 향이
07:57벌써 너무 맛있는 향이 나요.
07:59매콤한 게 아주 매력적인 맛이거든요.
08:03요새 볕이 한창 강하긴 한데
08:07바람이 좀 불잖아요.
08:09이럴 때 잡수심은 딱 맞는 얘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