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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표류' 北 주민… 두 달 가까이 송환 안 돼
北 주민들의 예상 밖 행동에 통일부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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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달 7일 서해에서 표류를 하다가 우리 군에 의해 구조된 북한 남성 2명이 있습니다.
00:08그런데 이 사람들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00:14송환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0:16인천 모처에서 지금도 머물고 있는 상태인데 그런데 연합뉴스티비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예상 밖 행동을 해서 통일부가 지금 난감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00:31이 사람들이 지금 두 달 가까이 씻지도 않고 TV도 안 보고 밥도 안 먹고 있어요.
00:39이거 왜 그러는 겁니까?
00:39그러니까 이 사람들의 경우에는 지금 혹시나 한국으로 귀순 의사가 있느냐라고 물었더니 아니다.
00:45나는 북으로 돌아가겠다라고 이야기를 한 겁니다.
00:48그러면서 남조선 물로는 나는 씻을 수가 없다라면서 샤워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00:54이게 두 달째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00:56그리고 썩어빠진 자본주의의 선전물이다라면서 TV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지 않는다는 거예요.
01:02그런데 다만 본인들이 건강한 몸으로 조국으로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식사라든지 간식이 제공되면 그건 또 꼬박꼬박 먹고 있다고 합니다.
01:11밥은 먹는군요.
01:11그렇습니다.
01:12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에서도 굉장히 당황스럽다는 이야기가 나오고요.
01:21북한에서 어떠한 대답이 와야만 돌려보내든지 뭔가 일정을 조율을 할 수가 있는데 북한은 지금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게 얼마나 길어질지 좀 난감한 상황입니다.
01:31알겠습니다.
01:33북한이 뭐 우리와 송신할 수 있는 송수신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끊어놨기 때문에 말로 목소리로 부르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상황이니까요.
01:46응답이 아예 없답니다.
01:47북한이 지금
01:47북한이 지금
01:47끝나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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