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카 그냥 넘어가?” vs “검찰 수사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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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작년 11월 21일 날 페이스북에 이런 게시를 하셨습니다.
00:06이재명, 김혜경 부부의 법화 기소 관련해서 꼭 이런 것도 기소해야 옳았냐.
00:14많이 묵었다 아이가.
00:15이 시점에 그런 것까지 기소해 오해를 산다라는 식으로 법화 기소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고 잘못된 것처럼 말씀하셨습니다.
00:23그게 어떤 취지인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00:25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하면서 검사 200명 동원에서도 이재명이 못 잡았잖아요.
00:36대장동 비리 사건 경우에 수천억의 이익을 제3자한테 줬는데 그게 무슨 공짜로 줬을까요?
00:46그럼 뭘 이득을 취했는지 그걸 조사를 했어야죠.
00:49그거 못 찾았잖아요.
00:51그거 못 찾고 나중에 안 되니까 지방자치단체장이 차 타고 다닐 때 기름값 이런 걸 기소하는 게 그게 정상입니까?
01:01법인 카드, 지방자치단체장이 법인 카드 가지고 과일 사 먹고 샴푸 사고 이런 정도는 해도 된다는 인식을 갖고 계신 건가요?
01:10말을 그래 하면 안 되죠. 법무부 장관 좀 한 사람이.
01:14그 정도까지고 자꾸 작은 걸 끄집어내서 기소한다 이겁니다.
01:20그러면 다시 한 번 묻습니다.
01:22샴푸 사고 제사하고 이런 것들 과일 사 먹고 하는 거 경기도 법화로 써도 그 정도는 기소하면 안 된다.
01:28이런 생각이시네요?
01:29기소하면 안 된다가 아니고 왜 큰 걸 놔두고 사소한 걸 그걸 잡아가지고 그것도 기소하고 해가지고 정치적 논쟁거리로 만드냐 그 말입니다.
01:40정치적 논쟁이 아니라 국가의 재산을 가지고 개인이 그렇게 사용하면 안 되는 거죠.
01:46그건 그러면 홍 후보님 대통령 되시면 밑에 있는 다른 직원들이 그렇게 하면 그거 그냥 놔두실 거예요?
01:52그래 안 하죠. 나는 그래 안 하죠.
01:55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저는 홍 후보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건 혹시 이런 거 관계가 있는 거 아닙니까?
02:002015년에 이런 페이스북 게시 쓰셨어요.
02:03특활비 나오면 남은 돈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고를 했고 그 돈들 모아서 집사람 비자금 만들어서
02:092004년 8월부터 우리은행 전농동 지점에 대여금도 금고 빌려서 3억가량 가지고 있었다.
02:16이런 말씀하신 적 있습니다. 그렇죠?
02:17그런 말을 했죠.
02:18특활비 개인적으로 갖다 쓰면 됩니까?
02:21특활비를 쓴 게 아니고 이건 내가 설명을 좀 해줘야 되겠어요.
02:26그때도 오해가 있었는데 내 해명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02:31국회의원 할 때 절반의 세비를 집의 생활비로 줍니다.
02:37나머지 절반은 한 500만 원 정도 되죠.
02:41그 돈은 제 정치 비용으로 씁니다.
02:44그러나 원내대표 겸 국회 운영위원장을 하면 특활비가 나와요.
02:48그래서 내 정치 비용으로 매달 쓰는 4,500만 원을 그 특활비로 썼기 때문에 세비 전액을 집에 갖다 줬다.
02:58그 뜻입니다.
02:59그 뜻은 그렇게 말씀 안 하셨죠.
03:01안 한 게 아니라.
03:02이렇게 말씀하셨어요.
03:03나한테 넘어오면 내 돈 아이가.
03:05그렇게 생각하십니까?
03:06그렇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이재명, 김혜경의 법화 유용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 아니에요?
03:13그렇게 수사를 하고 했으니까 이재명이 누굽니까?
03:17그 뭐야 이재용이나 양성태가 전부 무죄가 나죠.
03:21할 말 없으시니까.
03:22아니 할 말 없는 게 아니라 수사를 그런 식으로 탈탈 털어서 먼지터리 수사를 하니까 사람들이 억울하게 감옥 가고 자살하고 한 거 아닙니까?
03:32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03:33그러면 경기나 성남에서 법화 유용한 거 지자체장의 처나 가족들이 과일 사 먹고 샴푸 사고 탈탈 터는 거고 그 정도는 넘어가줘야 된다.
03:45이런 생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계시네요.
03:46넘어가줘야 된다는 거 아니고 치사하다 이겁니다.
03:48치사하다?
03:49대장동 사건으로 수사를 잘 못해가지고 이재명이 잡았지를 못했잖아요.
03:55이재명이가 수천억을 제3자한테 돈을 이득을 보게 해줬으면 거기에서 뭔가 먹은 게 있을 거 아니에요.
04:03그게 상식 아닙니까?
04:04그런데 그걸 200명의 검사를 딛고도 탈탈 털어도 못 털고 이제 와서 할 거 없으니까 온갖 사소한 거 잡아가지고 터는 게 그게 수사 비례의 원칙에 맞느냐는 겁니다.
04:16국민들께서 보시기에 홍 후보님의 공직관을 잘 이해하셨을 것 같아요.
04:22그 정도는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04:24또 하나 제가 여쭤봅니다.
04:25제가 주도권이니까요?
04:27그런 식으로 주도권 지고 토론하더라도 법무부 장관 좀 대했으면 논리에 맞게 그리고 이야기 들어보고 이야기를 해야지.
04:34제 논리가 맞는지 제가 논리에 맞는지 홍 후보님 논리가 맞는지는 국민들이 판단하실 거예요.
04:38홍 후보님이 결정하시는 건 아닙니다.
04:40참 국민을 만만하면 국민을 파는데 내가 참 어찌 겪은 분이었어서.
04:46지난번에 계엄대도 그랬잖아요.
04:49계엄하자마자 내란이라고 먼저 단정한 사람이 후보 아닙니까?
04:53다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04:54계엄 잘 된 겁니까?
04:55잘못된 거죠.
04:56그런데 왜 저번에 그렇게 말씀 못하셨어요?
04:58뭘 잘못.
05:00계엄 제 입장에 있으면 계엄 막으셨을 겁니까?
05:02대구시장이니까 그거 묻지 말라면서요.
05:05대구시장이니까.
05:06대구시장이 있으면서 계속 중앙정치에 대해서 참견하셨잖아요.
05:09참견이 아니라 당 문제에 대해서 참견을 했죠.
05:12내가 당대표를 했으니까.
05:14그러나 국정에는 관여할 일이 없습니다.
05:19국정에는 관여할 권한이 없으신 거고요.
05:21그러니까 관여 안 했죠.
05:21정치적인 발언을 계속 해오셨죠.
05:23대구시장은 그럼 누가 합니까?
05:25지금 그만두셔도 대구 잘 돌아갑니까?
05:28대구시장은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05:31그러면 없어도 되는 사람 아니었습니까?
05:33조항정치 쓰는 건 하루에 20분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