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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마지막 순회 경선 '피날레'
당원·대의원, 여론조사 50% 반영 결과로 결정
후보들 응원봉 행렬 속 '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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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현재 고양 킨텍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마지막 수도권 제주 강원 합동연설회가 진행 중입니다.
00:20지금 화면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마지막 합동연설에 수도권과 제주 강원을 모두 합친 순회 경선의 마지막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0:34현재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인데 5시 15분쯤에 대선 후보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00:44올라와서 득표율과 함께 누가 1, 2, 3위를 기록했는지 아실 수 있고요.
00:49후보가 결정이 되면 지금 4시 45분에 투표가 끝났습니다.
00:54개표가 진행 중이고 그 개표가 끝나는 시간이 5시 15분쯤으로 예상이 됩니다.
01:00후보가 결정이 되면요. 5시 40분쯤에 후보자가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하게 됩니다.
01:08어제 호남 경선까지는 당원 조사, 당원의 득표만 계산해서 90%에 가까운 89%의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01:22오늘은 일반 여론조사 50%까지 합산해서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됩니다.
01:29과연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 90%를 넘길지 그것이 지금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부분입니다.
01:38잠시 후에 한 명의 후보, 최종 후보가 결정이 되겠습니다.
01:43오늘은 후보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많은 지지자들이 응원봉을 들고 현장에 모여들고 앞에도 장사진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01:54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세 후보 모두 응원봉을 들고 오늘 합동연설회장에 들어와서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02:02특히 요즘에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방탄조끼를 입고 다니죠.
02:07정치 테러에 대비해서 보안검색도 강화됐다고 합니다.
02:13마지막 경선 현장에 킨텍스가 넓긴 합니다만 1만 5천 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02:213명의 오늘 목소리는 잠시 뒤에 전해드리겠고
02:24저렇게 이념에 빠지지 말고 통합해야 한다.
02:30광장에 함께한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
02:34한 팀이다 더 크게 단결하자.
02:36이런 메시지를 남기고 마지막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2:41잠시 후에 현장을 연결해 보도록 하고요.
02:43오늘은 김진욱 전 대변인에게 먼저 물어보겠습니다.
02:48어제까지 나온 결과가 89%입니다.
02:51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왔는데 89나 90이나 똑같은 큰 차이는 없겠습니다만
02:58이렇게 압도적인 득표율이 나온 건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03:03일단 지금 어제까지 나왔던 득표율 같은 경우에는
03:08지금 민주당의 권리당원 50%의 비율 이 부분만 반영되고 있는 겁니다.
03:16당심 50%에서 그중에 90%에 가까운 득표를 했다라는 것들은
03:22권리당원들 입장에서 보면 이번에 이재명 후보를 통해서
03:28정권교체를 확실히 해달라는 그런 의지가 반영되고 투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3:35지난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이후로 생각지도 않았던 조기 대선 국면을 맞게 됐는데
03:42이 과정들 속에서도 정권교체를 확실히 이뤄낼 수 없다라고 한다면
03:50앞으로 더 큰 위협 상황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적인 상황들이 발생할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03:57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통해서
04:02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한 번 세우는 그런 역할들이 필요한데
04:06그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지난 22년 대선 후보였고
04:11지난 3년 동안 민주당의 당대표로서 앞장서서 리드해왔던
04:18그런 이재명 후보가 적격이다.
04:21이런 판단들이 당원들 사이에서는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04:26예, 최소형 평론가. 어쨌든 50%의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서 발표하게 됩니다.
04:33사실 이 경선 룰을 가지고 초반에 잠깐 진통이 있었잖아요.
04:37그동안의 민주당의 경선 룰은 100% 여론조사를 통해서 당 대선 후보를 결정해 왔으니까요.
04:45어떻습니까? 이 50% 일반 여론조사도 저렇게 압도적인 득표율, 이재명 후보가 많이 득표를 가져가게 될까요?
04:55저도 그렇게 예상합니다. 왜냐하면 권리당원, 대의원 지금 추세가 거의 비슷하잖아요.
05:00그러면 사실 어찌 보면 우리가 당대표 선거 같은 경우는 당심이 민심을 견인하는 선거지만
05:05대선은 또 민심이 당심을 견인하는 선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통상 100% 여론조사를 하는데
05:10이번은 사실 좀 특수상황이지 않습니까?
05:13이게 5년 단위 선거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05:16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파면으로 인한 치러지는 일종의 약간 귀책사유 같은 보궐선거 성격이기 때문에
05:22민심도 아마 당심과 유사한 것을 보일 수 있다 그러면 저는 그 비슷한 수치가 나올 거라고 봐요.
05:27제가 그래서 처음에도 말씀드린 거는 이런 상황이라 그러면
05:30굳이 여론조사를 무당층 다 포함해서 그냥 무조건 100% 국민 여론조사로 해도
05:35제가 보기에 큰 대세의 지장은 없었을 텐데
05:37이재명 후보에게 무언가 완벽한 어떤 추대대회 형식을 빌어주려고 하는
05:42민주당 주위의 어떤 그런 움직임들이 결국 이렇게 말하자면
05:47마지막까지 이제 완벽하지 못한 룰 세팅을 했는데
05:51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뭐 구대명이라는 우리가 흔히 예측하는 수치도 나올 것 같고요.
05:56어쨌든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 당의 일극도 일극이지만
06:00이번 대선 과정에서 보여줬던 경선 과정에서 보여줬던 거는
06:03이제 압도적인 본인의 어떤 그런 기록으로
06:07모든 경쟁자들을 정말 다 아우르는
06:10그런 어떤 본인만의 이재명 체제의 완성을 보여주는 추대대회 형식이 아닌가
06:15저는 그렇게 봅니다.
06:16네. 김동헌 대표님.
06:18국민의힘도 다음 주에 두 명의 후보가 결정이 되죠?
06:23그렇습니다.
06:23장소는 저 같은 곳인가요?
06:25그렇습니다. 일상 키텍스에서 하고 있습니다.
06:27네. 지금 어쨌든 국민의힘은 굉장히 치열하게 지금
06:32경선 과정이 진행되는 반면에
06:34민주당은 어떻게 보면
06:36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06:39자, 민주당과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06:42이게 이제 결국은 본선에 가서 붙었을 때
06:44어떤 결과로 이어질 걸로 예상하세요?
06:47네. 지금 오늘
06:48민주당의
06:50퀸텍스 결과 참 흥미가 진진하십니까?
06:55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제가 되묻고 싶습니다.
06:57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밋밋한 그런 상황인데요.
07:01어차피 답정너, 결과가 뻔히 드러나 있는 그런 상황을 지켜보는 컨벤션 효과
07:08이것은 정말 극히 미미하다라고 할 수가 있고요.
07:123년 반 전에 시계를 조금 돌려볼까요?
07:15그럴 때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맞붙었지 않습니까?
07:20그럴 때 오늘 최종 저 컨벤션에서는 약간의 좀 불확실성이 있었죠.
07:28결선 투표가 이어지느냐 안 이어지느냐라는 그런 퀘스천이 있었습니다.
07:34그러니까 결선 투표에 가서 혹시 이낙연 후보가 뒤집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그런
07:39불특정 다수의 전망까지 있었고 결과적으로 수도권에서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07:47뒤지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런 변수조차 이번에는 사라졌기
07:51때문에요. 뭐 88%나 90%나 9대명 뭐 이것은 이미
07:56이미 두 달 전부터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총선 때 이른바 비명
08:02행사 때부터 예견이 된 거라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08:0635명 정도로 추산되는 비명 세력을 그 당시에 다 이른바 초토화를 시켰기
08:12때문에 이렇게 일극 체제의 강화라는 것은 이미 1년 전에 총선에서 다
08:17예고가 돼 있었다.
08:19그거에 비해서 다음 주 토요일 5월 3일 날 제가 속한 국민의힘의 마지막 이제
08:25컨벤션이 펼치는데요. 아마 상당히 지금 누가 올라가는 것조차도
08:32당 지도부에서도 이축불가입니다.
08:34단지 1대1 구도가 되지 않느냐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만이 있고요.
08:40그렇기 때문에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과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 이른바
08:46컨벤션의 드라마틱한 그런 장면, 요인 이런 것들을 통해서.
08:52알겠습니다.
08:52이따가 또 말씀을 드리겠지만 한덕수 변수라는 게 또 있기 때문에.
08:58나중에 할 것까지 천기 누설을 다 해버리시면 저희가 방송 나중에 할 게 없어집니다.
09:02지금은 어쨌든 이재명 후보가 과연 최종 후보로 낙점이 될지 얼마의 득표율을
09:09기록할지 먼저 전망해보는 코너니까요.
09:12박범계 선거관리위원장이 충청, 영남, 호남에서 각각 몇 퍼센트의 득표율을
09:20기록했습니다라는 목소리를 낸 게 있습니다.
09:22들어보시죠.
09:24기호 1번 이재명 후보, 득표율 88.15%입니다.
09:33득표율 90.81%입니다.
09:39득표율 88.69%입니다.
09:4488%나 90%나 꽤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09:49많은 기대를 가지고 계시다는 의미가 되고.
09:54성치윤 부의장, 역대 민주당의 주요 경선 득표율을 한번 저희가 정리를
09:59해봤습니다.
10:0015대 대선 경선, 1997년입니다.
10:04그때 DJ 김대중 전 대통령이 78%, 정대철 전 의원이 21%.
10:14저 때도 사실 차이가 많이 났어요.
10:16그리고 16대 대선 때는 노무현 72%, 정동영 27%.
10:21이때도 꽤 많은 격차가 났습니다.
10:22그리고 이제 19대 경선.
10:24그때 당시에 이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었던가요?
10:29그만두고 나왔었던가요?
10:30그때 21%의 득표율으로 3위를 기록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57%.
10:35이번에는 진짜 어떻게 나올지 물음표를 해놨습니다만 저 앞자리가 8이냐 9냐 그것만 지금 결정이 될 것 같아요.
10:42어떻게 민주당 어떻게 보면 이렇게 19대 경선 때만 해도 3등을 했던 이재명 후보가 지난번 대선 때 결국은 한번 본선에 올라왔었고 이번에는 90%가 넘는 가까운 현재 특표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장악할 수 있었던 그 요인은 뭡니까?
11:00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삼수생이죠.
11:03정치권에서는 선거에서 재수생, 삼수생들이 좀 유리하다는 얘기도 합니다.
11:07물론 무조건 재수, 삼수한다고 유리한 건 아닙니다만 역대 대통령 중에서 DJ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도 4수만의 대통령이 되기도 했었고 뭔가 선거를 치를 때마다 전국 선거를 한번 치르게 된다는 것은 본인의 전국 조직을 한번 정비하게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한번 선거를 치를 때마다 점점 조직이 확대되고 강화되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11:26그런 과정에서 이번에 나온 3명의 후보들을 비교해 보면 이재명 후보는 삼수생 그러니까 전국 선거를 여러 번 치러보면서 전당대회도 치렀습니다.
11:36당대표 선거에 두 번이 나왔기 때문에 그러면서 본인의 전국 조직을 강화한 반면 나머지 두 후보는 김동연 지사 같은 경우는 사실 정치 선출직에 나온 건 이번 경기도지사 처음이잖아요.
11:47그러니까 3년 차 밖에 안 됐고 김경수 전 지사 역시 경남도지사 임기를 다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중앙정치에서 좀 많이 떠나 있었죠.
11:54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전국적 조직이나 이런 것에서 탄탄하게 갇혀왔기 때문에 이번에 좀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보고요.
12:02일각에서는 너무 일방적인 선거로 끝났기 때문에 재미가 없었다.
12:06그렇기 때문에 본선에서도 영향력이 있지 않겠냐 이런 말씀도 하십니다만 우리 김대중 대통령도 보면 97년에 결국 본선에서 대통령에서 당선되시지 않았습니까?
12:16저희 당뿐만 아닙니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도 2012년 같은 경우에는 박근혜 후보가 83.97%의 압도적 후보가 된 다음에 결국 본선에서 승리하기도 했었죠.
12:26그리고 저희 16대 대선 또 치열했을 때도 있습니다.
12:29그러니까 노무현, 정동현이 사이가 커 보입니다만 저 때는 사실 치열하게 붙던 이인재 후보가 그냥 드랍을 해버렸기 때문에 저런 수치가 보이는 것이지 상당히 치열했던 경선 결과가 본선까지 이어지는 결과도 있었죠.
12:40그렇기 때문에 본선 결과의 치열함 아니면 너무 압도적인 결과 이런 거에 무조건 영향을 준다고 볼 수는 없고요.
12:46일단 이번은 조기 대선이라는 특이한 국면 정기적인 5년마다 치러지는 정기 대선이 아니었고 아주 비상계엄이라는 특이한 상황 속에서 치러진 경선이었기 때문에 민주당 당원들의 입장에서는 좀 압도적으로 이겨야 된다.
13:04그냥 치열한 경선도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것도 좋지만 압도적 후보가 당선돼서 이번에 이 비상계엄을 통해서 파면당한 정부를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쏠렸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후보가 좀 압도적 후보가
13:16지지율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13:20선기 누설을 이미 하고 계시고요.
13:21당선되고 90% 넘을 걸로 예상을 하고 계신가 본데 어쨌든 지금 조금 전에 성치임 부의장이 언급했었던 15대 대선 경선 당시에 김대중 전 대통령은 78.04%의 득표율을 박근혜 전 대통령은 18대 대선 경선에서 2012년이죠 83.97%의 득표율을 기록했었습니다.
13:4170%대도 80%대도 대단한 숫자지만 이번에는 90%가 넘을지 9대 명 대통령 후보로는 어차피 이재명 후보가 되는 것 아니냐라는 지금 신조어가 생길 마당입니다.
13:57오늘 조금 전에 있었던 킨텍스 현장에서 있었던 오늘 세 후보들의 목소리 제가 차례로 준비했습니다.
14:05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계승해서 네 번째 민주정부를 확실히 수립하겠습니다.
14:17이재명에게 공직은 명예나 권력 누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14:23색깔 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입니다.
14:28외환위기를 극복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눈물, 국민 통합을 향한 노무현 대통령의 외침, 팬데믹에 맞섰던 문재인 대통령의 분투, 이 모든 것이 자랑스러운 우리 민주당의 역사입니다.
14:46이 세 분 대통령님, 직접 모시고 일했던 저 김동연,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14:55지금의 이 경제 위기와 싸워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15:00민주당 대통령과 민주당의 170석 그대 여석이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과 기대가 되게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15:12오늘 선출될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만들어냅시다.
15:22세 분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15:26앞서 저희 패널들이 언급하셨던 것처럼 본선에서 보수 진영이 단일화 카드로 관심을 끌 가능성이 있다.
15:35너무 조용하게만 경선 과정이 진행되면 막판에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라는 우려를 내놓기도 한다고 합니다.
15:45하지만 현재까지 이어진 경선 과정에서는 별 큰 무리 없이 이재명 후보가 지금 앞서가고 있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15:55사실 최소형 폭로가.
15:55사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지난번에 0.79%포인트 아닌가요?
16:02아깝게 패배한 이후에 잠시 휴지기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보궐선거에 나가서 개항에 당선되고
16:09당대표를 두 번이나 연속하는 어떤 당선대는 사실 그동안에는 잘 잊지 않았던 그런 정치적 행보로 인해서 당을 장악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16:20그때 당시에는 저게 과연 가능할까 바람직할까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16:24결과적으로는 이재명 후보의 저 정치적 선택이 맞았던 겁니까?
16:30그렇습니다.
16:30그러니까 많은 분들이 비판을 했었습니다.
16:32역대 어느 대선 후보가 지고 나서 바로 정계 복귀하고 당권까지 거머쥐는 건 없었다.
16:39그런데 그 사이에 또 이재명 후보는 당시에 그런 보도도 있었어요.
16:43대선 끝나서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주식 투자까지 했다라는 그 보도가 나와서
16:48도대체 저렇게 강인한 정신력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
16:51그런 이제 여기까지 나온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예측지 못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한 의회 입선과
16:57국회 입선과 그로 인해서 바로 당권 장악이라는 그 두 단계 카드를 동시에 석권해버림으로써
17:03당은 이재명 후보 쪽으로 완전히 스윙해서 온 건 그건 제가 보기에 결과론 쪽으로 놓고 보면
17:08뭐 계엄이 있을 수도 계엄이 있는 상황이 예상되지도 않았고
17:12여러 가지 정치적인 변수가 고려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무리했다는 평가가 있지만
17:17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저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보는데
17:19중요한 거는 이렇게 끝나는 경선.
17:23이게 거의 이재명 후보의 경선이라기보다는 추대대회 같은 느낌으로 가고 있는데
17:27이렇게 우리가 원래 본선이라는 게 예선이라는 거는 이게 당내 경선을 통해서 우리가 예방주사를 맞고 본선에 대비한다는 측면도 있어요.
17:35네거티브 공세를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예방주사 차원에서 자신의 보완점을 가지고 가는데
17:40과연 이번 경선은 이재명 후보의 완사에 대한 승리.
17:44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17:45사실 착한 2등 전략이라고 해서 김동연 후보나 김경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날카로운 공격이나 이런 것들 하지 않더라고요.
17:54안죠.
17:55저는 최소한 뭐 여기에서 뭐 네거티브 사법리스트 이런 얘기가 아니라
17:58이재명 대표의 철학, 신념, 가치관, 정체성, 당의 노선과 부합하는지
18:02예리하게 물고 들어가야 되는데 그런 점이 없이 소극적 완주 전략을 택한 게
18:06오히려 저는 이재명 후보가 초반에는 당권을 장악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지 모르겠지만
18:11이렇게 밋밋하고 이렇게 아무 색깔 없는 경선이 과연 본선에 득이 될까
18:17이 점은 약간 좀 의문점 부호가 붙습니다.
18:19네. 지난번 대선에서는 이낙연 후보를 꺾고 50.29%로 과반을 넘겨서 대선 후보가 됐었는데
18:284년도 안 지났죠.
18:30지금 3년 만에 치러지는 이 대선에는 9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
18:35많은 분들이 좀 놀라울 것 같습니다.
18:38아까 말씀드렸듯이 이재명 후보는 이번이 대선 3수가 됩니다.
18:44과거에는 어떤 발언들을 했는지 제가 정리해봤습니다.
18:48법정 부담금 15조 원을 폐지하시겠습니까? 그냥 두겠습니까?
18:53지난번에 이미 말씀드렸고
18:55아니, 안 하겠다는 뜻입니까?
18:56그래서 말씀드렸고요.
18:58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최수직 공단의
19:02아니, A를 물으면 A를 답해주시고
19:05A에 대해서 B의 얘기를 하지 마시고
19:07북풍농단이 왜 나오십니까?
19:10정치 보복하겠다.
19:12검찰 이렇게 키워가지고
19:13국물도 없다.
19:15이런 소리 하면서 국민들 갈등시키고 증오하게 하면
19:18이 민주주의의 위기가 곧 경제의 위기를 불러온다는 동의하십니까?
19:22제가 안 한 얘기를 저렇게 금짓말을 쓰시니까
19:25네, 그건 아주 하기 시작하기로 하고요.
19:27사드 불필요하게 배치하겠다.
19:29어디다 배치하실 겁니까, 대체?
19:31다시 경제 혼란 오겠지요.
19:34지금 현재 타격한다고 하니까 한반도 리스크가 올라가가지고
19:37지금 미국에서 전쟁 위협을 걱정하지 않습니까?
19:41이런 게 바로 경제를 망치는 길이다.
19:43저는 성남시장이나 경기지사 하면서 하신
19:47그런 부정부패에 대해서 제대로 법을 적용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고
19:53그것이 경제발전의 기초라고 생각하는데
19:56거기에 대해서 한번 한 말씀 해보시죠.
20:00답을 하시죠.
20:00딴 얘기하지 마시고.
20:03엉뚱한 거 답을 하는 거는 옳지 않은 겁니다.
20:05엉뚱한 답하고 내빼는 데는 우리
20:06답을 먼저 하세요.
20:09남이 안 한 얘기를 가지고 엉뚱한 얘기를 하니까
20:12그런 얘기를 안 한 걸 제가 했습니까?
20:14그런 식으로 거짓말하거나 그러지 마세요.
20:16상습적으로 거짓말하시지 않습니까?
20:18안철수 후보에게 바로 한 번 드리겠습니다.
20:20국민들에게 한번 물어보십시오.
20:20잠시만요.
20:21안철수 후보 말씀하십시오.
20:25김지숙 전 대표님.
20:27아까 앞서 2017년의 대선 경선 과정.
20:30그때 당시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57%로 1등,
20:35이재명 후보는 21.2%로 3등을 했었어요.
20:38그러니까 2017년에 3등으로 떨어진 이후에
20:42경기지사가 되잖아요.
20:44그때는 경기지사를 어떻게 했던지 기억이 잘 안 나서 그런데
20:47경기지사 어떻게 했던지 기억나세요?
20:502017년도에 이재명 당시 후보가 득표했던 21%는
20:56상당히 기염을 토했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21%입니다.
21:02왜냐하면 이미 2012년도에 대선 후보를 역임했던 문재인 후보.
21:09당시에는 또 당대표도 이미 한 번 하셨지 않습니까?
21:13그랬죠.
21:13그랬던 막강한 재수를 하던 후보를 상대로 해서
21:19경기도의 성남시라고 하는 작은 기초단체장이 21%를 득표할 거라는 생각은
21:29아무도 하지 못했던.
21:31그래서 상당한 선전과 기염을 토했다.
21:34의미 있는 3등이었다라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21:38그런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 지금 현재 아직까지는 당원들의 평가입니다만
21:45당원들 평가에서 90%가 넘는 지지를 받는 그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은
21:52아마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했다는 것이고요.
21:562017년 대선 경선 이후에 2018년도에 경기지사에 도전을 했고
22:03그 과정 속에서 2017년도에 경선이 상당히 밑거름이 되었다.
22:10그래서 2018년도에 경기지사 선거에서도 무난하게 경선을 통과하고
22:16또 본선까지 당선되는 그런 기염을 토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22:20사실 그 당시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로부터 많이 공격을 받았었잖아요.
22:24문파라고 불리는 지지자들로부터 사실 어디서 작은 도시를 이끌던
22:31이재명 후보가 나와서 우리를 이렇게 공격하느냐 비판도 많이 받았었잖아요.
22:36비판도 상당히 많이 받았고요.
22:38특히 그때까지 이재명 후보가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는 것 자체
22:45그것이 오히려 화제가 될 정도로 그만큼 이재명 후보의 존재감
22:51당시 2017년도에 대선 경선 당시에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22:55지금까지 이렇게 키워온 이 역할을 보면
22:59지난 한 8년 동안 상당한 정도의 이재명 후보의 정치력이 성장했다라는 것이죠.
23:05지금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이번에 특히 이렇게 또
23:11압도적인 당원들로부터의 평가를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23:17또 하나의 숨은 이력이 있다면
23:21그건 아마도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권의 검찰로부터
23:27이재명 후보에 대한 어떤 검증이랄까 이런 부분들에 대한 탄압, 정적 제거
23:33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이 이재명 후보의 체급을 오히려 키워놨고
23:38또 정치 테러,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정치 테러도 있지 않았습니까?
23:42그런 것들이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 아니면 안 되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23:48가장 결정적인 장면들이 여러 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23:52아직 이재명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23:56잠시 후 한 3, 4분 뒤면 후보가 최종 발표될 걸로 보입니다.
24:01그동안 이재명 후보 여러 가지 고비를 많이 겪어왔었죠.
24:05그 장면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24:08무능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시작하겠습니다.
24:14오늘부터 무기한 반식을 시작합니다.
24:18물소 소화가 안 되는 때가 있었죠.
24:20단식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이 있다고 합니다.
24:38그쪽으로 이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24:42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4:44아아...
24:46아아...
24:48아아...
24:50아아...
24:52아아...
24:54아아...
24:56아아...
24:58아아...
25:00아아...
25:02아아...
25:04아아...
25:06주부님이 어떤 말씀해주셨어요?
25:08안 말씀 안하셨고
25:10주방을 잡았는데 걷는 게
25:12아아...
25:14평일은 여전히 부인하시나요?
25:16오늘 직접 변론을 설명하시나요?
25:18사법부의
25:20깊은
25:22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5:30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25:32전쟁 같은 이 정치를
25:34이제는
25:36종식해야 합니다.
25:38네.
25:40흉기 피습도 당했었고
25:42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가
25:44영장심사에서 기각이 되기도 했고요.
25:46그리고 당선 단식 투쟁도 했었고요.
25:48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명까지
25:52참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25:56과연 잠시 후에 있을
25:58최종 득표율 어떻게 될지
26:00잠시 후에 저희가 전해드리고
26:02최종 득표율 어떻게 될지
26:04최종 득표율 어떻게 될지
26:06잠시 후에 저희가 전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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