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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홍" "韓 깐족대 계엄"…한동훈·홍준표 난타전
한동훈·홍준표, 3시간 맞수 토론…'배신자' vs '아부'
안철수 "이재명 집권 시 북한식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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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홍준표 후보도 경제 행보를 했습니다.
00:05일단 그 화면 홍준표 후보의 목소리 한번 듣고 와서 관련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30하루 부장이 될 수 있고 일 못하면 들어온 지 10년 된 사람들 바로 짤릴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요.
00:41여러분, 고생하시는 분들과 함께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저도 전체 한 30년 동안 미안하기도 하고 참 힘들게 견디는 모습이 아니라 참 미안하겠습니다.
00:55내일 후보 2명 출연할 날인데 사실은 어떻게 읽고 계시는지.
01:00어디이신지요.
01:01난 몰라요.
01:02사회에서 마지막 날이면 특별히 조기 중앙을 방문하실 예정이시죠.
01:07관계가 없으셨죠.
01:11갈 데가 없어서 홍준표 후보의 캐릭터가 물씬 풍겨져 나오는 백브릭 인터뷰였는데요.
01:18성춘 부의장님 조금 전 일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 송준표 후보가 뭐라고 그랬냐면
01:25이번에 경선에서 당심을 얻지 못하면 정치 졸업이다라는 표현을 홍준표 후보가 썼습니다.
01:33배수진을 친 겁니까?
01:34그렇죠.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남은 후보 4명 중에 안 되면 이번에 후보가 선출 안 되면 졸업하셔야 되는 분들 많아 보이는데요.
01:43저는 봤을 때 정치한 지 얼마 안 된 한동훈 후보 정도를 제외하고는
01:49지금 안철수 후보도 사수생이고 김문수 후보도 상당히 많은 정치 경력을 갖고 있고
01:54거의 30년 넘게 정치를 하시는 두 분도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1:58홍준표 후보도 3번 나왔던 게 2017년, 2022년 그리고 이번
02:04사실상 후보로 선출됐던 것은 2017년 한 번이었죠.
02:07그리고 경선에 나갔던 건 제 기억에는 2007년에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붙었을 때도
02:12군수 후보로서 그때 홍준표 후보도 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02:15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경선까지 포함하면 홍준표 후보 역시 사수생입니다.
02:19저는 원래 정치에서는 대통령 되려면 한 재수 정도는 해야 된다는 말도 있지만
02:24재수, 3수, 4수까지 했는데도 당의 후보가 못 되거나 아니면 대통령 되지 못하면
02:29사실상 국민들의 선택으로부터 매면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02:34그만큼 홍준표 후보가 난 이번에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지만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02:39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 아까 앞서 봤던 지지율로 봤을 때는
02:42김문수 후보가 좀 더 높게 나왔잖아요.
02:44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탄핵 반대쪽에서 한 명이 올라간다면
02:47저는 여전히 아직까지도 홍준표 후보의 가능성이 있지 않겠나라는
02:51긍정적인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02:54이번에 안 되면 정치 졸업이라는 표현을 조금 전에 홍준표 후보가 썼더라고요.
02:59한동훈 후보는 아예 모르겠어요.
03:01토론 이후에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지만 과반의 지지를 달라고 했고
03:05홍준표 후보는 저와 문수영, 한동훈 후보 중에 누가 될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03:11실제로 지난 토론, 목금토 토론의 백미 중에 하나는
03:15저희 채널A가 주관했던 한동훈, 홍준표 두 사람의 3시간 끝장 토론이었을 겁니다.
03:20한동훈 후보는 대통령한테 깐족대고 조롱한 일 없습니까?
03:27제가 이거 먼저 여쭤보죠.
03:28깐족된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03:30계속 쓰시던데 일상생활에서 다른 일반, 다른 주변에 있는 분들한테
03:34깐족된다는 말 쓰세요?
03:36써네요.
03:37그런 표현 쓰시면 안 돼요.
03:39그런 표현은 폄하한 표정이잖아요.
03:40저는 후보님 제가 존경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한테 그런 얘기를
03:44면전에 쓰지 않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드려요.
03:46오늘 깐족되는 것만 보고 다음부터는 안 쓸게요.
03:50굳이 따진다면 홍 후보님이 페북에 쓰셨던 여러 가지 폄하하는 막말들,
03:55그게 깐족되는 겁니다.
03:57워낙 예를 들면 깐족거리니까 사퇴하라고 하죠.
03:591월입니다.
04:001월 얘기하니까요, 후보님.
04:03깐족거린다는 얘기 자체는 정말 이제는 제가 말씀드릴게요.
04:06그게 자신 있으면 쓰시는데요.
04:08지금 홍 후보님이 하시는 게 깐족거리는 거예요.
04:10오늘 깐족거리면서 서로 토론을 해봅시다.
04:14깐족거리면서 해봅시다.
04:15후보님 깐족거리시죠.
04:17저는 안 그럴게요.
04:18저는 품격을 지키겠습니다.
04:20지명권이 바뀐 3시간의 토론.
04:24사실 하나하나 버릴 것 없이 다 하이라이트에 주나는 정도의 설전이었고
04:29이른바 깐족 논쟁만 잠깐 저희가 발췌해서 영상을 봤는데요.
04:35코바콩.
04:37한 명은 배신의 아이콘이다.
04:40대통령이 깐족하고 조롱한 일 없냐.
04:42이 설전은 계속해서 토요일 4인 토론 때도 이어졌어요.
04:46강성풀 부위원장님.
04:47그런데 만약에 모르겠어요.
04:49저도 잘 모르지만.
04:50뚜껑을 열어봤는데 홍준표 한동훈 두 사람 중에 한 명만 올라간다면 저 마스 토론이 여러 분수령이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04:57그럼요.
04:57그러니까 그야말로 끝장 토론을 해서 진짜 끝장을 봤더라고요.
05:02사실 저도 평소에는 정체 토론을 합시다.
05:05하지만 두 분이 또 이렇게 저렇게 치워받고 싸우는 게 또 재미는 있더라고요.
05:09그런데 저는 이 두 분의 토론 중에서 둘 다 한 방씩 먹었던 것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서 깔끔하게 해명을 하지 못한 것 같아요.
05:23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한동훈 후보가 계속해서 당원 게시판에 대해서 홍준표 후보가 집요하게 물어보니까 민주주의자 얘기를 하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성역이냐.
05:35이거 우리가 비파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데 저는 그러한 장면들을 보면서 한동훈 후보가 여기서 돌파를 하지 못하는구나를 느꼈고.
05:44홍준표 후보는 이런 묵직한 한 방보다는 일종의 막말성 어떤 발언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이 전체적으로 대선을 오랫동안 준비했던 홍준표가 생각보다 준비가 많이 안 돼 있구나.
06:01그래서 너무 인신공격성으로 가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06:05그런데 요즘의 TV토론은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를 빛나게 하는 거거든요.
06:11그래서 그런 면에 있을 때 두 분 다 한 방씩은 먹은 결과였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소구력이 있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6:21약간의 심판 혹은 상대당이니까 누가 더 잘했다고 봤어요?
06:25저는 그래도 개인적으로 한동훈 후보가 조금 더 어떤 전체적인 기조상에서 정의로운 쪽에서 봤을 때 명분이 있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06:37어느 쪽에서요? 무슨 쪽에서요?
06:39그러니까 탄핵에 한동훈 후보는 찬성을 했잖아요.
06:44어쨌든 간에 그리고 국민한테 사죄하자고 했잖아요.
06:47그래서 명분에 있어서 저는 한동훈 후보가 조금 더 우에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06:52알겠습니다.
06:53알려지기로는 내일 오후 2시쯤이면 두 명의 결선 진출자가 가려지니까요.
07:02누가 될지가 지금 국민의힘, 보수층.
07:06물론 본인이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는 한덕수 대행도 아마 눈과 귀가 거기에 가 있을 텐데요.
07:11이렇게 최종 2인 발표를 하루 딱 앞두고
07:16안철수, 한동훈 두 사람은 충청도를 방문해서 중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07:23그 화면을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07:2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은 풍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일입니다.
07:41저는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07:43임진왜란에 맞서 싸우신 이순신 장군의 결기처럼
07:46국가와 나라의 안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07:52호재한! 호재한! 호재한!
07:57제가 허세 부리는 것 같습니까?
08:00아닙니다.
08:01제가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는 거 안 느껴지십니까?
08:05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건 뭡니까, 여러분?
08:07우리는 12척의 배가 아니라
08:09국민 과반을 늘 주도했던 보수 정당의 책임감과
08:15자존심과 전통이 있습니다.
08:18제가 이재명과 싸우게 해 주십시오.
08:30대전 연고인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었어요.
08:32요즘 한화이글스가 꽤 상승세인데.
08:35야구 유니폼을 입으면서 충청권 표심 공략을 했고.
08:39여기 김문수, 홍준표.
08:41제가 한 번 더 언급하자면
08:42이른바 한덕수 대행.
08:43관련해서는 조금 온도차가 있지만 비슷한 얘기를 했고요.
08:48그런데 이제 중도층 얘기, 충청권 얘기를 했으니까요.
08:51윤기 참부위원장님.
08:53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본인이 1, 2단 안에 들 거고.
08:56이재명 대표, 이재명 후보 집권 시에
08:58북한식 민주주의가 된다.
09:00줄기차게 안철수 후보가 얘기하는 건
09:01이재명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은
09:04중도 확장성이 가장 큰 나다.
09:07이걸 안철수 후보는 꽤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09:08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큰 정치적인 자산이었죠.
09:13여태까지 다른 평가로 상대의 민주당 측에서는 혹한 평가를 하기도 하지만
09:17어쨌든 정치권이라는 게 경계를 논나들 수도 있는 것이고
09:21또 안철수 후보가 애당초에 정치권에 입문할 때 가졌던 폭발력을 아직까지 갖고 있다면
09:27일반 당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취지였던 것 같고
09:30더군다나 유승민 전 의원이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마하지 않음으로써
09:36그 빈 공간을 안철수 후보가 만약에 전부 다 가져간다 그러면
09:39당원들 표는 세 분이 나눠가진다 하더라도
09:43본인이 일반 여론조사에서 상당히 압도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09:47이렇게 아마 평가하시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9:49다만 안철수 의원도 그런 말을 하죠.
09:52북한식 사회주의라는 표현은 잘 안 쓰이시던 표현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09:55과격한 표현을 잘 안 쓰는 분이거든요.
09:57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아마 집권하게 되면
10:00경제정책 기조도 사실 지금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를 지키기 어려울 것이다.
10:06이런 걱정이 서려 있는 부분이고
10:08또 외교적인 문제도 사실은 미국하고 일본, 대한민국이 안보 협력을 하는 부분이
10:14사실 탈핵 1차 소추 안에 보면 들어있었잖아요, 민주당이 냈던.
10:19여기서 단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과연 친중식의 행보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10:23우려가 있어요. 거기에 대한 미국적 비관적 평가도
10:25있을 수 있는 거고 이런 전반적인 의미에 대한 걱정하에서 나왔는데 본인이
10:30애당초 생각했던 구도가 이루어진다 그러면 1, 2등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10:35긍정적인 해석을 하신 것 같습니다.
10:37이재명 후보의 맞설상대는 내가 가장 적임자다라는 걸 안춘수 후보는 계속해서
10:44당원 여론을 많이 설득하는 것 같은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10:48이현정 의원님.
10:50제가 다른 타 채널의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은 하나하나 다 언급하지는
10:56않겠지만 다만 영상은 보여드릴 수 없기 때문에 개그맨 정성호 씨가 한동훈 후보 똑같이
11:01따라해서 비판하고 예를 들어 비판은 아니라 이제 거울 치료 성격으로 여러 가지
11:07얘기들을 좀 하는데 이건 하나의 예고요.
11:10최근에 라이브 방송도 그렇고 한동훈 후보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이 정말
11:14청년층 잡기 위해서 홍준표 후보는 어제 홍대 거리도 나갔고요.
11:18지금 2030 온라인전 SNS에 사활을 걸고 있더라고요.
11:22그렇죠.
11:23제가 옛날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선거가 거의 유튜브 선거 SNS 선거가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11:28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1:30특히 이제 이 SNL 같은 경우는 젊은 층들이 굉장히 많이 보고 많은 후보들이 여기에 다 나가서
11:37이제 이 컨셉 자체를 알바생이 이제 편의점에 가서 일하는 형태로 나갔는데
11:43정성호 씨가 워낙 이제 한동훈 후보 흉내를 많이 대서 자기가 똑같이 흉내니까 이제 거울 치료받는 것 같다 이런 이야기했는데
11:50이게요 보니까 조회수가 거의 600만 회를 지금 넘어섰더라고요.
11:53이현정 의원은 요즘 조회수만 보시는 것 같아요.
11:55요즘 그거 많이 봅니다.
11:56왜냐하면 이게 그만큼 어떤 것에 이제 사람들이 집중하느냐 이게 굉장히 트렌드가 중요하거든요.
12:02그런 건 마찬가지로 이번에 이제 후보들이 보니까 사실 이번에 이 채널에서 한 토론회도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12:08정말 저는 토론회 이거 지겨워서 잘 안 보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3시간짜리를 거의 다 그냥 볼 정도로
12:16그만큼 이 정치 토론이라는 게 사람들한테 이제는 좀 관심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12:21그러나 또 후보들의 자잘한 일상들이 실제로 이제 이 지지자들이나 일반 분들한테 좀 상대 호소를 이렇게 다가가고 있다.
12:29그리고 왜냐하면 요즘은 다 이제 이 직접 보는기보다는 휴대전화를 통해서 다 이제 보지 않습니까.
12:35그런 것들이 큰 장점이어서 아마 이번에 이재명 대표는 이미 진작 사실은 혼자 나 혼자 방송을 했지만
12:41이번에 이제 한동훈 후보도 하고 또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이번에 본인이 쓴 기타 연주도 뭐 하고
12:48등등 이러면서 아마 바이럴 즉 이제 어떤 입소문을 일으키는 특히 젊은 층에게 효력이 있는
12:54오죽했으면 홍준표 후보가 홍대에서 저렇게 버스깅처럼 저렇게 하겠습니까.
12:59그러니까 그 정도로 이제는 역시 이제 이 SNS와 유튜브 선거가 됐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13:07네 김은수 후보가 바리스타가 바리스타가 되는 모습도 영상이 있고요.
13:13막판 총력전에 여러 안가님들이 쓰고 있는데 실제로 후보 부인들도 이제 막판 여러 남편에게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13:23화면을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13:25저는 안철수 후보의 배우자 김민경입니다.
13:31안철수가 김기대에서 여러분 앞에 있습니다.
13:35여러분의 선택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13:38제가 안철수를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13:43첫사랑하고 결혼하신 건가요?
13:47제 첫 저는 고등학교 때 동기 하나 아르기도 하고 대학 1년 후배기도 한 거예요.
13:54저는 좀 조숙한 편이었습니다.
13:56어릴 때 연애 많이 했습니다.
13:57형, 형수림.
14:02아, 이게 참 인걸네.
14:05제가 꼭 소개해야 될 사람 있습니다.
14:08제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그 여친.
14:14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14:19많이 도와주세요.
14:20감사합니다.
14:21제 아내와 만난 지 50년이 됐습니다.
14:25지금까지 처음 만났을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같이 살고 있습니다.
14:32제 아내는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
14:35내가 아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 너는 서울역 노숙자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14:44저는 그 말이 수긍합니다.
14:46내 아내가 넌 고맙습니다.
14:52제가 바로 직접 앞에서 봤을 때도 홍준표 후보가 다른 토론에는 상당히 굳은 표정으로 이제 칼날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다가 부인 얘기만 했을 땐 온화해지고 인지하는 모습을 제가 실제로 앞에서 봤었어요.
15:03성춘 부자님.
15:04특히 그 김미경 씨요.
15:06안철수 후보의 배우자.
15:08아예 SNS에 올렸습니다.
15:10당원 가입은 처음이고 이재명을 이길 반전 카드다.
15:14뭐 선거 때도 뭐 뒤에서 많이 조력을 하긴 했는데 김미경 씨의 여러 SNS 글도.
15:21안철수 후보에게는 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5:24그렇죠.
15:25사실 모든 정치인들의 첫 번째 컷오프 심사위원은 부인이잖아요.
15:30그러니까 사실 부인을 설득하지 못하면 정치는 출마를 할 수 없습니다.
15:33그렇죠.
15:34사실 안철수 후보가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한독수 권한대행도 그 과정, 그 컷오프가 가장 힘들다고 들고 있는데 김미경 씨 같은 경우는 교수 같은 경우는 사실 안철수 의원이 정치를 하는 동안 뒤에서 내조를 계속해 왔었죠.
15:46그런데 이번에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15:48왜냐하면 당원 가입도 하고 뭔가 휴가를 쓰면서까지 뭔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가 이전에 그냥 지지할 때 유세할 때 좀 지지 유세를 나왔던 정도가 아니라 그걸 넘어서는 것 같은데 저는 저렇게 김미경 교수가 계속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아무래도 안철수 후보에게는 마지막 지원을 말할 의미하는 게 아닐까 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16:06그리고 다른 지금 아내분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봤을 때 지금 국민의힘 4명의 후보 중에 한동훈 후보의 아내분만 지금 선거운동을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16:16아까 우리가 봤던 영상 때문이 아닐까 부인에게 섭섭한 발언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좀 재미요소로 그냥 작용할 거 아니라 저는 부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유 중에도 그것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16:28그런 가볍게 물어보셨기 때문에 저도 가볍게 대답드립니다.
16:31가볍게 얘기하실 거면 웃으면서 부탁드릴게요.
16:33갑자기 진중하게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16:35웃고 있는 겁니다.
16:36윤기찬 부위원장님 특히 이 설란영, 이순삼 이 두 배우자 이 두 사람은 워낙 정치판에서는 꽤 유명한 인물들로 알려져 있고 아예 설란영 씨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김문수 후보도 본인 여자친구, 여친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전통적인 내조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이기도 해요.
16:57그렇죠. 정치인의 배우자로서 내조로 단련됐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는데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분은 사실은 저희가 보기 어려웠죠.
17:07저도 당일 변장을 했지만 정치권에 김문수 후보가 등장한 지가 오랜만에 등장하셨기 때문에 그러나 홍준표 후보의 배우자분인 이순삼 여사의 경우에는 저희들도 많이 봤어요.
17:19그리고 홍준표 후보의 경우는 2017년도 대선 때 또 대선 후보로서 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낯익은 분이죠.
17:27이 말은 뭐냐 하면 낯익은 분들이 또 전화를 하거나 이렇게 다니시게 되면 그동안에 정치권 같이 있었던 분들 입장에서 보면 반가움을 표시하고
17:35어느 정도 또 유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아마 배우자분들의 역할이 큰 거고 홍준표 후보의 경우는 이제 또 여성 관련 전화가 아직도 공격을 받으셨기 때문에
17:44저희가 패밀리즘이라는 단어를 또 써가시면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셔서 그런 배우자의 역할이 보다 더 빛나거나 커진 그런 경선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17:54내일 오후 2시면 가나다 순으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이 네 사람 중에 두 명은 일단 대선 꿈을 접어야 합니다.
18:08아마 이 시간 뉴스탑10 첫 번째 시간에 누가 두 명이 결선에 올라갈지 뭐 다른 가능성도 있죠.
18:14과반이 넘으면 한 명으로 압축이 되는 그 상황까지.
18:18바로 전날 한동수대행의 차출론 여전히 살아있는 출마설까지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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