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원장만 22명… 매머드급 캠프
'이재명 선대위' 인선 발표한 민주당 "국민통합"
윤여준·이석연·이인기·권오을… 보수 인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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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어찌보면 이재명 후보로서 민주당으로서 내일 오후 3시가 마지막 큰 변수 이게 될 텐데 그 전날인 오늘 본격적인 선대위를 꾸렸습니다. 화면을 만나보겠습니다.
00:166.3 대선 승리하자 승리하자 승리하자 승리하자 승리하자 진짜 대한민국 우리가 만들자 만들자 만들자 만들자 만들자
00:30이재명 후보님과 두 분의 상임총괄 선대위원장님께 국민의 말씀을 꼭꼭 채워놓을 경청 노트를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41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경청 퍼포먼스를 하겠습니다.
00:51오른손을 모두 귀에 대고 국민의 말씀을 쫑긋 뜯는 자세로 위대한 국민 헌정 질서를 지켜낸 국민 여러분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01:05장현주 변호사님 보니까 지금 민주당이 야심차게 계속해서 띄우고 있는 게 이른바 통합이라고 해서
01:14친노 감금실, 과거 코로나 총괄했던 정은경 전 본부장, 윤여준 전 장관이와 어제 말을 많이 했습니다만
01:22특히 이제 MB 정부 시절 법제처장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캠프의 인물들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아요.
01:30그렇죠. 사실 민주당으로서는 이번 선대위를 정말 통합으로 꾸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01:37사실 정치권에서 통합이다 이런 부분들을 메시지로 낼 때 가장 보여주는 것이 상징적으로 인선입니다.
01:44어떤 사람들을 어떻게 선대위에 속속 배치를 했느냐에 따라서 정말로 이 선대위가 통합의 의지가 있는지를 보여준다라고 할 텐데요.
01:52사실 보수 인사들도 정격 기용이 된 부분도 또 통합의 의미가 있고 또 민주당 내에서도 이른바 비명계로 분류되시는 분들도 이번에 함께 참여를 했기 때문에
02:02민주당 내부에서의 통합도 당연한 것이고 그리고 전 국가적으로 봤을 때도 사실 지난 4개월 동안의 탄핵 정국 이후에 국민들이 많이 분열되어 있는 이 상황에서
02:12사실상 민주당으로서는 국민적인 통합도 함께 이루어내겠다라는 부분들을 선대위에 담아냈다라고 보이고요.
02:18이런 부분들이 특히 중도층에 계신 국민들에게 민주당의 이런 어떤 상징적인 메시지가 다가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 듭니다.
02:28최정편 의원님. 그런데 이게 이런 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일단은 통합 선대위고 비명계까지 품고 유력 대권자로서 발돋움을 하겠다.
02:37다만 아무래도 변수는 그래서 더더욱 내일이 될 수밖에 없는 거고요.
02:41그렇죠. 그러니까 이렇게 아주 그냥 통합의 잔치상을 한 마당 벌려놨는데 내일 정말 이재명 후보에게 최악의 파기 자판이라든가
02:50더 나아가 유죄 취직의 파기환성이 이뤄진다면 정말 또 이런 것들이 잔치상에 재가 뿌려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만
02:58그건 별개로 하더라도 최근에 이재명 후보의 행보와 정책을 보면 왼쪽 이른바 진보진혁정은 완전 장악을 했고 오른쪽에 이른바 우쪽의 영토 잠식만을 하게 되면
03:09대선 승리가 분명해지는 것처럼 그렇게 하면 확장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중요한 건 진정성이라고 봅니다.
03:15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에게 늘 따라다니는 신뢰 리스크가 있는 만큼 저렇게 하는 퍼포먼스라든가 인적 구성이야 누구라도 할 수 있지만
03:23정말 과연 그렇게 본인의 언행일치를 할 수 있고 그다음에 제도와 본인의 신념이 일치될 수 있는 걸 만들어내느냐
03:29저는 그것이 이재명 후보의 과제라고 보기 때문에 아마 내일의 분수령을 겪는다면
03:34그것이 아마 이재명 후보에게 또 다른 아마 새로운 정치적 지형을 선사해 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03:395월의 첫날인 내일, 월일이 꽤 정치권의 큰 분수령이 되네요.
03:45운명의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03:46아마 한덕수 대행도 내일 사표를 낼 것 같고 또 오후에는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03:52이재명 후보에 대한 선거법 위반, 항소심 대법원의 판단도 나오니까요.
03:57저희가 뉴스탑트인지 잘 준비하고 잘 정리하고 기다리고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